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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준비한다고 베어버린 나무들좀 보세요

한숨나온다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4-09-26 10:30:25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656890.html


오늘자 한겨레신문에 실린 사진이에요.

경기에 사용할 스키 슬로프 만든다고 고목들을 아주 무참히 베어버렸어요.

이 나무들이 무슨 죄라고... 아침부터 쌍욕이 나옵니다.


가리왕산은 조선시대부터 왕실에서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엄격하게 관리해왔다. 또 2008년부터는 정상부를 포함한 2475㏊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수종과 수량이 다양하고 희귀식물이 많은 곳이다. 이처럼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가리왕산의 수백년 된 원시림이 단 사흘 동안의 스키 경기를 위해 파헤쳐지고 잘려나가고 있는 것이다.

현장을 둘러본 녹색연합 자연생태국 임태영 활동가는 “강원도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보더라도 활강경기장 건설로 훼손될 지역에서 5만그루 이상의 나무가 잘려나가게 돼 있고 이 중에서 고작 181그루만 이식될 예정이다.





IP : 125.129.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숨나온다
    '14.9.26 10:30 AM (125.129.xxx.218)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656890.html

  • 2.
    '14.9.26 10:37 AM (61.100.xxx.176)

    500그루 5000 그루도 아니고 5만 그루가 잘려나간다구요? 어후 속터져... 쥐새끼는 강바닥 뒤집어놓고 닭은 영산을 파헤치네요.

  • 3. 아기사랑중
    '14.9.26 10:38 AM (117.111.xxx.36)

    5만 그루라니ㅠㅠ 나무들이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 4. 82
    '14.9.26 2:52 PM (119.71.xxx.209)

    우리나라의 기운이 다 파헤쳐지고 있는 듯....강에서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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