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씹어먹는 알약을 삼키라고...

딸 미안~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4-09-26 09:50:16

병원에서도 약국에서도 아무말 안해주길래

잘 살펴보지도 않고 아이에게 물이랑 꿀떡 삼키라고 했네요.

그것도 3~4일 동안 계속이요.

약이름 찾아본다고 한가할때 스마트폰들고 살펴봤더니 뒷 포장지에 선명하게 적혀있는 츄정.

도대체 난 뭘 보고 약을 먹인건지 참.

그날밤부터는 씹어먹었는데 달고 맛있다고 그러길래 쬐끔 미안했어요.

제대로 먹으면 맛있는 약을 잘 넘어가지도 않는데 삼키라고 그래서요 ㅎㅎㅎ

딸아 미안하다. 엄마가 순간 동태눈이 됐었나봐...

IP : 182.226.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4.9.26 10:08 AM (218.55.xxx.61)

    싱귤레어죠?
    삼켜도 되는 약이니까 너무 상심마세요. ㅋㅋ

  • 2. 앗?
    '14.9.26 10:15 AM (182.226.xxx.120)

    싱귤레어 삼켜도 되나요?
    예전에 먹던 약인데 그건 복약지도 받아서 열심히 씹어먹었어요. 막상 아이는 별로 안좋아했구요 ㅎㅎㅎ
    이번약은 안다니던 병원에서 지은거라 새로받은 약인데 아스루카 라는 약이었어요.
    그다음번에 병원에 한번 더 갔는데 창피해서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 3. 나는나
    '14.9.26 10:24 AM (218.55.xxx.61)

    약사가 복약지도 할 때 삼켜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 4. ㅎㅎㅎ
    '14.9.26 10:34 AM (182.226.xxx.120)

    다행이네요. 저는 씹어먹는약은 씹어야 효과가 있는걸로만 알고있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013 시어버린 무김치로는 뭐 할 수 있을까요? 4 폭삭 2015/01/02 1,410
452012 ‘군 개혁 도로아미타불’ 부당한 얼차려 인정하고도 제 식구 감싼.. 1 세우실 2015/01/02 453
452011 이정재가 자기는 밥은 안먹어도 운동은 거르지 않는다고 했는데 5 왜? 2015/01/02 6,021
452010 디스패치는 원래 1월 1일에 열애설 특종 보도가 전통입니다. 6 ㅇㅇ 2015/01/02 2,389
452009 꿈해몽 부탁해요 2 문의 2015/01/02 742
452008 요즘 82쿡 진짜 못봐주겠네 18 jjh 2015/01/02 2,948
452007 중고 어린이 영어교재 팔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1 엄마 2015/01/02 818
452006 남편 자켓 어디서 사세요? 3 ... 2015/01/02 1,033
452005 퇴사 결심을 했는데 살짝 흔들리네요 5 고민 2015/01/02 3,393
452004 제주여행중..특이한 광경을 봤어요. 3 뽕남매맘 2015/01/02 3,294
452003 라미란씨 팬됐어요. 영화나 드라마 추천부탁드려요. 12 팬심 2015/01/02 2,351
452002 소설가 김훈씨의 새해 기고문 2 ** 2015/01/02 1,104
452001 20대 중반 여자들이 가장많이입는 캐쥬얼 의류 브랜드? 7 20대는 2015/01/02 2,739
452000 시간이 지나도 안잊혀지는 사람..정말 잊고 싶어요 9 플레인 2015/01/02 5,077
451999 동부건설 법정관리,센트레빌 7,200가구 아파트 분양 차질.. 15 연쇄부도 2015/01/02 6,302
451998 “물수건을 성기 모양으로...” …안성시장 ‘성희롱’ 9 또라이 2015/01/02 3,409
451997 보톡스...급 땡기는데요.. 6 병원무서워하.. 2015/01/02 1,912
451996 임세령 얘기하는분들 한심해요 7 ... 2015/01/02 2,878
451995 삼육어학원이 종교단체거인가요 8 학원 2015/01/02 2,290
451994 자신을 못가꾸는 딸 26 ... 2015/01/02 6,784
451993 크리스티나페리 노래 좋네요. 1 꼬짱맘 2015/01/02 736
451992 아무리 아파도 병원안가고 큰병으로 키우느 사람의 심리는 왜일까요.. 10 지나 2015/01/02 2,075
451991 김가루,감자튀김 대용량파는곳 1 방학 2015/01/02 901
451990 뭔 베스트글에 죄다 .임세령 타령인지. 7 ㅇㅇㅇㅇ 2015/01/02 1,518
451989 왜케 우울하죠..경제적으로 43 2015/01/02 16,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