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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어먹는 알약을 삼키라고...

딸 미안~ 조회수 : 924
작성일 : 2014-09-26 09:50:16

병원에서도 약국에서도 아무말 안해주길래

잘 살펴보지도 않고 아이에게 물이랑 꿀떡 삼키라고 했네요.

그것도 3~4일 동안 계속이요.

약이름 찾아본다고 한가할때 스마트폰들고 살펴봤더니 뒷 포장지에 선명하게 적혀있는 츄정.

도대체 난 뭘 보고 약을 먹인건지 참.

그날밤부터는 씹어먹었는데 달고 맛있다고 그러길래 쬐끔 미안했어요.

제대로 먹으면 맛있는 약을 잘 넘어가지도 않는데 삼키라고 그래서요 ㅎㅎㅎ

딸아 미안하다. 엄마가 순간 동태눈이 됐었나봐...

IP : 182.226.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4.9.26 10:08 AM (218.55.xxx.61)

    싱귤레어죠?
    삼켜도 되는 약이니까 너무 상심마세요. ㅋㅋ

  • 2. 앗?
    '14.9.26 10:15 AM (182.226.xxx.120)

    싱귤레어 삼켜도 되나요?
    예전에 먹던 약인데 그건 복약지도 받아서 열심히 씹어먹었어요. 막상 아이는 별로 안좋아했구요 ㅎㅎㅎ
    이번약은 안다니던 병원에서 지은거라 새로받은 약인데 아스루카 라는 약이었어요.
    그다음번에 병원에 한번 더 갔는데 창피해서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 3. 나는나
    '14.9.26 10:24 AM (218.55.xxx.61)

    약사가 복약지도 할 때 삼켜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 4. ㅎㅎㅎ
    '14.9.26 10:34 AM (182.226.xxx.120)

    다행이네요. 저는 씹어먹는약은 씹어야 효과가 있는걸로만 알고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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