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법인 짱님 진짜 ㅋㅋㅋ

크흐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4-09-26 09:07:30

새 직원 뽑고 컴퓨터 구매하는데

구매 기준이

법인 대표인 자신의 컴퓨터보다 좋으면 안 된답니다.

근데 본인 컴퓨터는 1년 전에 산 거고,

더군다나 본인은 하루에 컴퓨터 한 번도 안 켤 때가 많아요.

쓸 줄도 모르구요.

그냥 인터넷 네이버 창 띄워놓고 단어 검색해서 기사나 보고 그런 정도거든요.

근데 새 직원은 경리직원에다 사무보조까지 겸해서

하루종일 컴퓨터 보고 일해야 하는 사람인데

컴퓨터 10년 바라보고 기종 정해서 결재 올리니까

처음 하는 말이 '내 거보다 좋은 거야? 그럼 안 되지.'......

 

이노무 법인 대표는 선거로 뽑지 말고

능력시험 봐서 뽑았으면 좋겠어요.

 

IP : 121.167.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9.26 9:10 AM (163.152.xxx.121)

    머리도 지보다 좋은 놈 뽑지 말라 해야겠네 ^^

  • 2.  
    '14.9.26 9:14 AM (121.167.xxx.152)

    그럼 뽑을 사람 아무도 없어요. ㅋㅋㅋ

    법무사나 회계사가 와서 법인 운영 관련해서 이야기해 주면 멀뚱멀뚱 있다가
    다른 사람 보고
    '난 들어도 기억 못하니까 나중에 이야기해 줘'...
    근데 나중에 이야기해도 못 알아들어요. ㅋㅋㅋ

    정말 무식의 끝이 어딘가 싶을 정도로 무식해서
    '점차 나아지겠죠' 라고 하면 '점차'가 무슨 소리야?라고 물어요.
    자기가 법인 장이라서 최종 책임이 자기에게 있다는 것도 이해 못해요.

  • 3. ㅋㅋ
    '14.9.26 9:46 AM (175.223.xxx.114)

    윗님 말대로 모니터만 젤로 큰걸로 그분꺼 바꿔주심 될듯요
    짱님 모니터 가져다쓰시고..
    예쁨받으실거같은데요 ㅎ

  • 4. ...
    '14.9.26 9:47 AM (118.38.xxx.206)

    꼴통 대표

  • 5.  
    '14.9.26 10:47 AM (121.167.xxx.152)

    지금도 모니터는 제일 커요. TV까지 되는 걸로, 그 당시에
    제일 좋은 모니터로 샀어요.

    짱이 말하는 건 컴퓨터 기종이에요.
    어차피 사무직원들은 모니터가 짱만큼 크면 책상 좁아서 일도 못해요.

    컴 기종이 최근에 나온 것 중 최상은 아니고 최상 아랫급쯤 되는데
    짱 말이
    자기 기종보다 이전에 나온 걸 사야 맞는 거 아니냐네요. 아하하하하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393 피티체조 몇번이나 가능하세요 2 저굼 2014/09/28 1,291
421392 자존감을 높이는 사고방식 225 udsk 2014/09/28 39,377
421391 늦었지만 훈훈했던 바자회 후기^^ 8 eoin 2014/09/28 1,746
421390 서북청년단에 대해서.... 5 서북청년 살.. 2014/09/28 797
421389 말끝마다 테클거는 여자 6 신경쓰이고기.. 2014/09/28 1,683
421388 툭하면 몸살나면 전업이 답인가요? 7 치즈생쥐 2014/09/28 1,988
421387 나이를 간음할 수 없는 마이클 볼튼 17 고고씽 2014/09/28 3,476
421386 요즘 은근히 덥지 않나요? 10 ... 2014/09/28 2,358
421385 자궁에 작은혹...홍삼 먹어도 되나요..? 5 @@ 2014/09/28 6,782
421384 농사..지을수 있을까요? 3 0행복한엄마.. 2014/09/28 731
421383 전 아이 낳고나서 계속 가슴 한쪽이 무거워요 ㅠㅠ 에이ㅠ 2014/09/28 618
421382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는 용기 2 ... 2014/09/28 762
421381 믹서기 어떤거 쓰시나요? 5 믹서 2014/09/28 2,498
421380 [번역 에세이]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2 / 뤼디거 사프란스키.. 3 새벽의길 2014/09/28 620
421379 남편이 어색해요 6 ㅎㅎㅎ 2014/09/28 3,569
421378 유튜브 영상을 mp3로 하는 방법 아시나요?? 5 ㄹㅇㄱ 2014/09/28 1,217
421377 서북청년단이 김구선생을 암살했고 해방이후 30만명의 국민을 살해.. 2 아마 2014/09/28 969
421376 일반고... 3 2014/09/28 1,524
421375 애기 엄마한테 경제력 없는 거 한심한 줄 알란 댓글 넘 웃겨요 4 ㅇㅇ 2014/09/28 2,081
421374 평범한 직장인이 10억 모으려면 어느정도 시간이걸릴까요? 1 행복한꿈 2014/09/28 2,959
421373 어머니 가시고 첫번째 기일이 다가와요 2 2014/09/28 2,475
421372 부동산 공인 중개사 언제 부터 공부? 5 hj000 2014/09/28 1,555
421371 어제 산 톱밥꽃게 먹고 남은거 뒷베란다 1 ... 2014/09/28 1,439
421370 갈수록 남편한테 실망을. . . 5 갈수록 2014/09/28 2,592
421369 잘못 살아온 거 같은 기분 2 ㅠㅠ 2014/09/28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