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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아이...살이 쪄요...

엄마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4-09-25 22:50:41

며칠전 오전에 올렸는데 좋은 댓글 주신분이 몇분 계세요.

이 시간대에 많은 분들이  오시는거 같아서

더 많은 의견 듣고 싶어서 다시 올리니 딴지 걸지 말아주시고

선배맘님들의 경험담 듣고 싶어요.

-------------------------------------------------------------------

저희 집 식단이 절대 기름지지 않거든요.

패스트푸드도 잘 안먹고

나름 신경써서 나물반찬에 갓 지은 밥으로 먹어요.

외동 딸아이인데 사춘기 전에는 아주 표준 체형이었어요.

마른것도 아니고 통통한것도 아닌..

지금 중1인데 2년전부터 사춘기가 온거 같아요.

생리는 삼년전부터 했구요.

그런데 요새 육개월정도에 걸쳐서 살이 급격하게 찌네요.

사실 지난 봄에 아이가 고집을 부려서-싸우고 설득해도 말을 듣지 않아서 -

허벌다이어트하겠다고 하여 4주하고하고 한달 쉬고

또 덴마트다이어트하겠다고 4주하고 지금 두달째 쉬는 중이예요.

다이어트 시작하기전에는

키165에 체중 56이었는데

다이어트기간에는 53까지 내려가서 유지하다

쉬는 중에는 58까지 살이 오르더라구요.

지금 현재는 키 167에 60키로 나가요.

약간 하체비만체형인데

요 몇주간 보면 엉덩이와 허벅지가 장난 아니예요.

바지가 터져 나갈려고 해요.

용돈기입장 몰래 보니 친구들과 가끔 과자나 빙수를 몰래 사먹더라구요.

과자도 한번에 만원어치 사서 먹던데..

나름 현미밥에 나물에 칼로리 조절해서 먹인다고 노력하는데

왜이렇게 살이 오르는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저희는 외식도 잘 안해요.

찌게, 국도 잘 안만들어먹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 죽으려고 해요.

밥먹고 나서는 토하고 싶다고 하고...

근데 본인은 단거에 대한 조절이 안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라고해도 움직이는것도 싫어하네요.

이런 현상이 다이어트로 인한 요요인지

아니면 사춘기에 이렇게 찌는건지..

아니면 개인적인 체질인건지..

이렇게 찐 살이 빠지긴 하는건지..

나날이 엉덩이와 허벅지가 과체중인 외국인 체형을 닮아가고 얼굴 볼은 미어터지려고 해서 허걱하고 놀래는 중입니다.

딸 키우셨던 선배 경험맘들께서 얘기 좀 해주세요.

IP : 218.237.xxx.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5 10:53 PM (175.215.xxx.154)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엄마가 먹는걸로 스트레스 주면 힘들어요...
    한참 공부할 나이에 먹을거라도 잘 챙겨주세요.

    학기중엔 힘드니 방학때 운동 시키세요
    (운동해라. 스트레칭 해라 이런게 아니라 테니스나 수영 스쿼시 요가 같은거 끊어서 다니게 하세요.)

  • 2. ...
    '14.9.25 11:07 PM (110.13.xxx.33)

    사춘기와 다이어트의 반복이 복합적으로 체중과 지방 증가를 가속화하는걸로 보이네요.
    고등학교때 살이 쪄본 1인으로서,
    안먹는 다이어트나 원푸드 다이어트같은거 정말 권하고싶지 않습니다. 물론 그때는 저도 이런거저런거 안따지고 무조건 살만 안찌고 싶었어요. 엄마가 밥먹으라고 하시는 소리도 그저 듣기 싫었던 것 같구요.
    근데 돌아보니 그런거 결국 내 몸에도 체질에도 몸매에도 도움 안됩니다. 결국, 안먹는 것은 답이 아니고, 현명하게 먹고(혈당치가 완만하게 증감하도록 먹는다, 포만감이 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는 음식이나 조리 형태로 먹는다, 순서를 잘 지켜서 먹는다 i.e. 과일은 후식이 아닌 식전 음식, 끼니 사이의 간식, 혹은 아침식사의 탄수화물 섭취원으로 먹음)

    제가 확실한 한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운동을 안하거나 몸움직이는 것 싫어하고,
    자꾸 안먹는 다이어트를 해서 피부탄력, 근육량이 감소하고 지방비율이 늘어나면, 사춘기에 살이 트기 쉬운 조건 되는 겁니다.
    자꾸 그렇게 하면 살 튼다고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고 먹는건 균형있게 조절해서 다이어트 하라고 하세요.
    살과 몸매는 고등 졸업하고 얼마든지 어떻게 할 수 있지만
    안먹어서 키 덜크거나 터버린 피부는 돌이킬 수 없다고 겁을 확~~! ! ㅠ

  • 3. ㅇㅇㅇ
    '14.9.25 11:17 PM (1.240.xxx.189)

    제가 그랬어요..165키에 55키로 찍더니..중학교 가더니..점점..60키로 찍고...키도 같이자라면서 무게도..특히나 하체비만형...따님 움직이는거 안좋아하죠? 제가 움직이는걸 싫어했구요..하체가 무거우니...더 못움직여요..ㅋㅋ게다 혈액순환안됨 더쪄요,...짜게 먹음 안되구요..운동시키세요..뛰는거요..

  • 4. 윗님 말대로
    '14.9.25 11:53 PM (211.219.xxx.151)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지방 축적이 일어나는 거예요. 나름 정상적인 작용이라고 봐야하죠, 특히나 성장기의 아이에겐.

    칼로리 소모가 높은 테니스나 스쿼시같은 운동 하게 하시고 식단은 잘 먹어야죠, 성장기니까. 키크고 잘 크고 몸무게 조절은 성인되거든 시작하세요. 지금부터 하면 건강 상합니다.

  • 5. 윗님 말대로
    '14.9.25 11:53 PM (211.219.xxx.151)

    지금부터 다이어트하면 건강 상합니다. 일단 잘먹고 잘 커야죠. 다이어트는 성인이 되고나서.

  • 6. 심플라이프
    '14.9.26 12:08 AM (175.194.xxx.227)

    줄넘기, 배드민턴 이런 가족끼리 같이 하는 운동을 동참하게 하시구요. 수영도 성장기에 좋아요.
    문제는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건데요. 며칠 전 생생정보통에 치과의사샘이 [세자저하]라는
    약어로 치아건강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중간 중간 계란 흰자에 방울토마토, 포도 같은 새참을
    드시더라구요. 이러나 저러나 허기지지 않게 잘 먹고 다이어트 해야하구요. 엄마도 같이 운동하세요.

  • 7. 다이어트
    '14.9.26 3:45 AM (14.33.xxx.90)

    무심코 글 읽다가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웬만하면 귀찮아서 그냥 지나치거든요
    그런데 상황보니 제 경험상 딸 심리가 짐작도 되고 지금 그냥 넘기면 앞으로 몇십년간 큰일나겠다는 생각에 댓글달려고 로그인함니다

    지금 딸아이는 이미 음식에 대한 집착이 생긴거예요
    돈이 생가면 과자 사먹도 한번에 만원어치씩..본인이 그랬다지요? 단거 못참겠다고?
    만일 다이어트를 의식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집착도 안해요. 다이어트를 한다, 난 먹을 걸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는 프로세스가 가동되니까 그게 결국엔 압력이 돼서 필연적으로 며칠 뒤에 폭식으로 펑 터지는 것입니다,

    이건 제 개인적 의견이 아니라 여러 다이어트 전문가(의사)들이 증언하는 내용이고
    최근에는 그래서 무조건적인 식단조절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심리 자체를 진단하는 접근법이 많습니다,

    제가 글쓴분 따님 비슷한 경험을 해서 잘 알아요. 저희 집은 어려서부터 외식은 거의 한 적 없고, 치킨같은 배달음식도 단 한 번도 먹지 않을뿐더러 채식 위주로 담백하고 적게 먹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성장이 끝난 이십대 까지 늘 말랐고요.
    (20대 초반 제 몸무게가 165에 48,49 였습니다.)

    그런데 식구 중 한 명이 지병 때문에 살이 붙었어요. 전 그걸 보고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겼고 다이어트라는 걸 스스로 의식해 본 적이 없었던 예전에는
    눈앞에 빵이 가득 있어도 배부르면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내버려두던 심리였는데,
    어느새
    '지금 먹을까? 먹어둘까? 먹고싶다., ! 어차피 다이어트하는 나한테는 이건 먹으면 안되는 음식인데! 그런데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참다보니까 더 먹어버리고 싶어 미치겠네, 그냥 확 먹어버릴까?' 라는 병적 집착으로 변했고
    빵 하나를 입에 넣는 순간
    '에이 어차피 오늘 식단조절은 망했네, 그냥 망한김에 오늘은 여기 있는 빵 다 먹어버리자' 가 됩니다.
    그러면서 굉장히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는 습관이 붙어 결과적으로 몸이 더 안좋아졌습니다,
    (그러면서 10~20키로를 더 얻었습니다, 중간에 살이 좀 빠지더라도 지금 따님의 루틴처럼 계단형 그래프로 결과적으로 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이것은 매우 일반적인 , 다이어트를 하는 99.9% 의 사람들이 겪는 순서입니다, 제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연구하는 저명한 의사들의 연구결과이고요.

    제가 짧게 댓글란을 빌려 쓰는거지만 정말 몇년동안 제가 고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벌이니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니 하는 것들의 허상에 넘어가지 않고
    이 분야에서 손꼽힌다는 관련 전문서적을 많이 읽고나서 내린 결론을 전해드리는 겁니다,

    최근에 좋은 책이 여럿 있지만 그중 정말 좋은 책 두 권 추천할게요. 꼭 읽어보라 하세요. 중학생 수준이라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지금은 절판됐을수도 있는데 알라딘 중고서점이나 헌책방 검색 북코아 사이트에서 검색하시거나 도서관에서 찾아보세요

  • 8. 다이어트
    '14.9.26 3:47 AM (14.33.xxx.90)

    "다이어트 절대 하지 마라"
    로버트 M 슈워츠

    그리고 만일 이 책을 읽고 나서도 다이어트를 그래도 하고 싶다면 다음웹툰에서 연재했다가 단행본으로 나온 만화책

    "다이어터"를 읽어보라고 하세요. 허벌이나 덴마크 다이어트 하면 절대로 해결이 안되고 그 기간이 끝난 이후에 보상심리가 일어나 폭식을 하게 되며 몸무게는 반드시 더 늘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책에 그나마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소개돼어 있습니다. 엄청 유명했던 웹툰이라 딸도 이미 알고있을수도요.

    한번 따님한테 제가 위에 쓴 댓글내용 (빵이 눈앞에 있을 때의 심리묘사 부분) 을 읽어보라고 하세요. 읽으면서 공감할 거라는거 제가 장담함니다,

    저 일 하다가 문득 이 글 보고 너무 안타까워서 적는 거예요. 따님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너무 잘 알거든요. 만일 이 시기를 청소년기 특유의 다이어트 강박증으로 보내버리면 앞으로 다이어트 강박이 더 심해질 확률이 매우 높아요. 꼭 제 댓글 한번 읽어보라고 하고 제 말에 뭐라고 하는지 보셔요. 공감할걸요.

  • 9. 다이어트
    '14.9.26 3:50 AM (14.33.xxx.90)

    꼭 읽으셔야 할 책 (전문의에게 상담한다 생각하시고)
    "다이어트 절대로 하지 마라" - 로버트 M 슈워츠

    (다이어트에 대한 올바른 방법의 지침서가 필요하다면)
    "다이어터" - 네온비, 캐러멜

    그리고 이 외에 시중에 몇백권이 넘는 다이어트 관련 서적들 중에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

    "탄수화물 중독증" -잭 컬럼 - 위의 두 권보다 좀 더 어려워서 밑에 추가한 책이지만 사실 이 책을 읽으면 딸이 왜 그렇게 단것이 집착하는지 명쾌히 설명이 됩니다

    "누구나 10킬로그램 뺄 수 있다" -유태우, 그러나 사실 이 책은 다이어트하는 성인이 읽으면 좋을 책이고 성장이 필요한 청소년기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 10. 다이어트
    '14.9.26 3:52 AM (14.33.xxx.90)

    글 내용을 보면 딸은 음식 집착이 시작된 전형적인 상태입니다. 위에 제가 적은 빵 먹을 때의 심리에서, 저 다음 단계가 뭔지 아시죠? 딸이 말한대로 '빵을 정신없이 먹긴 먹었는데 이런 내가 비참해, 또라이같아, 이걸 왜 못참았을까, 다 토해버리고 싶어' 이렇게 됩니다. 꼭 제 댓글 읽어보라하고 너 정말 이 글과 비슷하게 느끼니 하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허벌같은 다이어트 파우더를 먹는 헛짓거리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세요. 특정 음식을 의식하거나 특정 음식만으로 식단을 제한하려는 순간 반드시 그 시기 이후에 보상적 폭식이 오고 그러면 필연적으로 몸무게가 늘어납니다.

    로버트 슈워츠 박사는 오프라 쇼에 여러번 출연한 다이어트 전문가에요. 저는 오랜 시간 다이어트 강박에 힘들어하다가 이 책을 기점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가치관을 바로잡을 수 있었어요. (지금 저는 20대 초 당시의 몸무게입니다. 일일이 적지 않으려 하다가 혹시나 궁금해할 따님 때문에 굳이 보태 적습니다)
    아마 절판된 지 좀 된 책이라 도서관에 있을듯하네요.

    나중에 원글님 댓글 부탁합니다.

  • 11. 다이어트
    '14.9.26 3:59 AM (14.33.xxx.90)

    그리고 운동은 하는 게 좋습니다.
    사실상 식이가 다이어트에서 제일 중요하고 운동은 거들어주는 거지만
    움직이지 않는데 살은 빼고싶다는 심리라면 결과적으로 음식에 엄청난 거부감+보상적 집착이 생겨 절식과 폭식이 반복되고 그전엔 잘 먹던 나물반찬보다 생뚱맞게 예전엔 그닥 목숨걸지도 않던 머핀이나 초콜렛을 갑자기 목숨걸고 왕창 먹게 되죠

    자기 전에 한시간정도 음악들으면서 걷기운동을 하거나 방학때 수영같은 걸 가르쳐보세요

    원래 몸무게가 전혀 다이어트 할 몸도 아니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지금 꼭 바로잡아주셔야합니다 다이어트를 의식하고 음식에 집착하는 순간 살은 반드시 더 찐다는것을 알아야 해요

  • 12. 엄마
    '14.9.26 8:47 AM (218.237.xxx.8)

    댓글다신분과 바쁘중에도 이렇게 귀한 댓글 달아주신 다이어트님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명확하게 달아주신 내용은 딸에게 보여줄께요
    다이어트 만화책은 이미 구입해서 봤는데도 거기다 다이어트님이 얘기해주신 내용도 엄마인 제가 얘길하는데도 환상에서 나오질 못하고 자꾸 걸그룹 다리와 비교를 하니 소통이 안되서 죽겠네요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리며 꼭 딸과 정독할께요

  • 13. ..
    '14.9.26 10:15 AM (223.62.xxx.23)

    저도 위에 다이어트님과 비슷한데요 어릴 때 저희집은 나물위주 반찬에 심심한 국을 먹었어요. 고3때 다들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는다던데 저는 그때 제일 말랐었어요. 먹는거에 관심없었고 피자 치킨 이런거에 환장하는 애들 이해안가고 과자도 누가 주면 먹지만 제가 사다먹진 않았어요.
    그러다 대학에 가서 자취를 시작하며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아닌 내가 차려먹는 음식을 먹게되니 자연스레 편리한 것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치킨 피자 이런것을 먹어보니 왜 이렇게 맛있는지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었나? 하면서 미친듯이 먹었어요.
    잠재되어있던 식탐이 폭발했던 거 같아요. 결과적으로 20키로 불어났었고 살 빼느라 힘들었어요.
    너무 건강한 것만 먹이려고 하지 마시고요 몸에 나쁘지만 입에 맛있는것도 먹이세요. 지금도 과자를 만원어치씩 사다먹기도 하고 친구랑 몰래 간식먹는다고 하는 거 보면 언젠가 엄마 품을 벗어나게 되면 자기 식탐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게 될수도 있어요. 건강식이 물론 좋지만 과자는 나쁜 거 기름진건 몸에 안좋은거라고 주입시키시면 따님은 몰래 그걸 먹으면서 죄책감을 느끼고 그러면서도 끊지못하고 자꾸 찾게되면서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고 자신감이 상실되는 경험을 할수도 있어요.
    나쁜것도 적당히 즐기시면서 따님이랑 같이 맛있게 드시고 그러면서도 건강하게 식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무엇이건 강제로 막는 건 언젠가 터지게 되어있더라고요.

  • 14. ..
    '14.9.26 10:18 AM (223.62.xxx.23)

    저도 책 한권 추천드릴게요. 한근태 박사의 라는 책이고요 의사나 다이어트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운동을 시작하며 느끼게 된 몸의 변화 감정의 변화등을 적은 책이에요. 얇고 문체도 쉬워서 재밌게 읽을 수 있으실 거에요.

  • 15. ..
    '14.9.26 10:23 AM (223.62.xxx.23)

    어라 꺽쇠기호를 썼더니 책 제목이 사라졌네요. 책 제목은 몸이 먼저다 이거에요.

  • 16. 좋아보이는데요.
    '14.9.26 12:36 PM (36.38.xxx.161)

    중 1이 167에 60킬로면

    나중에 키가 꽤 클 아이인 거 같네요?

    아무리 안커도 170은 기본으로 넘을 거 같은데.......

    성장기에는 키가 쑥 컸다가 체중이 늘었다가 반복을 하면서

    커나가요.

    지금 아마 체중이 느는 시기인 거 같은데요.

    키야 크면 클수록 좋은 거니까 지금 살이 좀 찐다고 해도

    완전비만체로 가는게 아닌 이상은 좀 두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 17. 부탁드려요
    '14.9.26 2:03 PM (222.112.xxx.188)

    이 글은 지우지 마세요.
    제게도 필요한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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