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63일)너무 오랫동안 소식이 없네요..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483
작성일 : 2014-09-25 22:43:22
실종자님들의 소식을 너무 오랫동안 못들었어요..
한분이라도 ..나와주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ㅠㅠ
기다림에 지치고 지친 가족들과 함께 하려고..실종자님들 돌아오시게 부르려고 10월3일 팽목항으로 기다림의 버스가 떠난다고 합니다..
오늘..유가족분들이 사실상 수사권,기소권안에서 후퇴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 걱정도 앞서구요..
이래저래 마음 가눌곳 없네요..
얼마나 이 나라에 희망이 없었으면 이 지경이 되었을까요..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는 그 희망과 실종자님들이 모두 돌아오시기를 바라는 기다림으로 오늘 하루를 마치렵니다..
어쨌든,마지막까지 힘내봐요,우리!
IP : 112.161.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9.25 10:48 PM (112.161.xxx.65)

    어린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영인아.현철아.지현아.다윤인.은화야!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그만 우리에게 기쁜 소식을 허락해주시길..
    기도하는 심정으로 당신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돌아와주세요..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이 필요해요 ..

  • 2. ㅠㅠ
    '14.9.25 10:52 PM (39.118.xxx.96)

    진도 체육관을 비워야 되나봐요ㅠㅠ실종자 가족분들도,유가족 분들도 너무 지쳐가시는거 같아서 슬픕니다ㅠㅠ

  • 3. 피스119
    '14.9.25 10:57 PM (223.62.xxx.251)

    많은 분들의 기억속에서 묻혀지는것 같아서
    더 슬픕니다.

  • 4. 희망
    '14.9.25 11:01 PM (114.206.xxx.33)

    우리 친구들아~~두 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빨리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 5. ..
    '14.9.25 11:02 PM (110.174.xxx.26)

    어찌 이리 마음 무거운 소식들 뿐일까요..
    아직 돌아오지 못한 분들의 가족들 심정이 말이 아닐텐데...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다윤아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그리고 혹시모를 또 다른 분들
    제발 내일은 반드시 반가운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 6. 기도
    '14.9.25 11:50 PM (183.99.xxx.190)

    가을의 따사로운 햇빛속으로
    얼른 올라오세요!

    영영 가시지 말고 사랑하는 가족들 한번 뵙고 가소서!

  • 7. 브낰
    '14.9.26 12:01 AM (65.189.xxx.103)

    가족들을 위해서 힘겹지만 돌아와 주세요.

  • 8. 호수
    '14.9.26 12:14 AM (182.211.xxx.30)

    정말 너무 오랫동안 소식이 없고 바다속에 계신다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그래도 희망을 부여잡고 열분을 불러봅니다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잊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가족곁으로 어서어서 오세요

  • 9. asd8
    '14.9.26 1:18 AM (175.195.xxx.86)

    선미 4층에 계실것이라 믿습니다. 모두들 4층에 계신거지요? 정말 믿고 싶네요.
    수색이 다시 시작되면 반드시 한분씩이라도 나타나 주시겠지요.

    잊지 못하고 계속 절하면서 나타나 주십사 기도 하고 있습니다. 바다는 벌써 겨울같지요?
    더 추워지기 전에 올라와서 가족들과 만나 주세요.
    실종자님들의 모습을 뵙길 원하고 기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간절하게 간곡히 기도드립니다.
    응답해주세요~~

  • 10. ...
    '14.9.26 1:51 AM (1.237.xxx.250)

    163일이라니
    믿기 어렵습니다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와주십시오

  • 11. chocopie
    '14.9.26 6:37 AM (72.230.xxx.56)

    배 안에 있던 나무로 된 내벽과 벽장들이 모두 물에 불어서
    시신이 있을 만한 곳을 꽉 채우고 있다고 했어요.
    지금까지 그리고 최소 10월초까지는 그런 장애물 치우는 작업이 진행될 거라
    한동안은 시신을 못 발견할 거예요.

  • 12. ...
    '14.9.26 8:56 AM (1.236.xxx.134)

    다윤아,영인아,지현아,은화야,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
    가족품으로 돌아왔다 가세요. 다들 얼마나 힘드실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930 학원샘과의 나들이 4 학원생 2014/10/18 987
426929 행사담당자의 인터넷 유서 7 걍몇개월살다.. 2014/10/18 3,166
426928 경기과학기술진흥원 37세 과장ㅠㅠ 21 판교담당자 2014/10/18 12,570
426927 배추 3통에 6천원인데 지금 김치 담는게 나은지.. 6 김장 2014/10/18 1,516
426926 서울가는데 떡볶이등 맛집 알려주세요 2 서울 2014/10/18 983
426925 화운데이션이 무섭군요 안바를수도 없구 43 아이구 2014/10/18 20,941
426924 윤보선 가문, 애국지사 하나 없어서 명문가 아닌 친일세도가 1 ... 2014/10/18 902
426923 바람핀 남편 응징을 위한 시누이 도움? 35 난감 2014/10/18 5,925
426922 16주년 결혼기념일 아침에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네요 27 소금인형 2014/10/18 5,295
426921 밀당 못하는 여자 매력 없죠? 9 밀당 2014/10/18 7,837
426920 김태우 사랑비 같은 신나는 노래 좀 추천해 주세요. 1 갱년기 2014/10/18 2,008
426919 백화점 갔다가 그냥 왔어요 33 .. 2014/10/18 17,605
426918 시판카레. 그나마 몸에 제일 괜찮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4/10/18 1,800
426917 처방전없이 살수있는 종합감기약 가장 강력한거 추천 부탁드려요. 4 ddddd 2014/10/18 2,652
426916 살아가면서 환풍구가 그리 무너질 수 있는 시설이라는 걸 첨 알았.. 18 mmm 2014/10/18 4,689
426915 김치냉장고 없이 사시는 분 스트레스 안받으세요? 12 ... 2014/10/18 3,082
426914 르몽드 "한국에서 박근혜와 그 일가 비판 위험스러운 일.. 샬랄라 2014/10/18 663
426913 '판교 추락 사고' 안전 기획 실무자 숨진 채 발견 8 ㅇㅇ 2014/10/18 3,841
426912 미생의 임시완 9 루비 2014/10/18 4,434
426911 분당 환풍구 사고의 첫째 책임은 환풍구 설치의 미비점이라고 보네.. 22 .... 2014/10/18 3,380
426910 종합병원 피부과 vs 개인 피부과 어디가 좋을까요? 3 다시한번 2014/10/18 2,693
426909 헐리웃 배우들 보면 어찌 저리 가녀린데도 다큰 애를 한손으로 옆.. 12 .. 2014/10/18 4,480
426908 판교 이기사 읽어보세요.jtbc 삐삐와키키 2014/10/18 2,324
426907 이 앙무는 습관 병원치료받거나 고치신분 계신가요?? 7 ... 2014/10/18 1,823
426906 미생 1회 보신분 1 ... 2014/10/18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