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많이 먹어도 먹은 거 같지도 않고
밥 먹을 때도 국이랑 먹으면 더 맛나고 잘 넘어가구요.
무슨 국이라도 좋네요.
찌개는 맛으로 먹는데
국은 맛이 없더라도 꼭 있는 게 좋네요.
이게 나이 드는 증거일까요?
밥을 많이 먹어도 먹은 거 같지도 않고
밥 먹을 때도 국이랑 먹으면 더 맛나고 잘 넘어가구요.
무슨 국이라도 좋네요.
찌개는 맛으로 먹는데
국은 맛이 없더라도 꼭 있는 게 좋네요.
이게 나이 드는 증거일까요?
저요저요저요
저 정말 국은 왜???하던 사람이었는데...4
나이먹으니 국이 필요해요..
소화와는 상관없어요
저 저질위장....밥반공기 이상을 못먹어요
그런데 국이있어야..밥이 부드러워요...
예전에는 멸치볶음 깻잎짱아찌 오이무침....이런 팍팍한 음식으로도 밥한끼 잘 먹었는데
지금은 국이 있어야해요
밥먹으면서 중간중간 국떠먹어야해요...
나이먹어서 그런거 맞는거 같아요 ㅠㅠ
국없으면 밥잘못먹어서 국끓이는데 매일 다른국 끓이기 정말 힘들어요
국 있어야 밥 넘어가요..
국 없음 못드시는 분들 실례지만 나잇대가 궁금해오..
국물음식이 소화액을 희석시켜 소화를 잘 안 되게 한다던데 국 없이 못 먹겠다는 분들 나이든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위가 젊은 것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 찌개는 좋은데 그것도 주로 건더기 위주해서 먹고요, 국 잘 안 먹게 돼요. 국은 좋아하는데도 소화가 잘 안 돼서요.
어떻게 되시는지.....
저는 괘안은데 남편이 꼭 국이있어야ㅠ
매일 무슨국 끓이세요?
계란국
소고기국
재첩국
해물국
조개국
된장국 등요..
40대구요
예전엔 국이나 찌개 꼭 먹었는데 2년 전부터 맨밥만 먹어요.
일부러 이렇게 했는데 처음엔 힘들더니 요즘엔 이게 더 좋네요.
위가 안 좋았었는데 오히려 괜찮아진 것도 같구요.
몸이 붓는게 덜한 느낌이예요.
저는 40후반이예요.
어릴때부터 계속
국물에 말아 술술 넘기는거 딱 질색
양념범벅 한국음식도 별루
국물없으면 밥 못먹는단 사람 보면 씹질 못하나-------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여요
국없음 안된다는 분들 나이가 궁금해요
내일 50인데
국물 있는 음식은 싫어해요
물김치도 안먹고 ..국물은 싫어;;;;
국물 많은걸 먹으면 위에서 소화가... 이런건 둘째 문제고요
국이 없으면 당장 입안에서 꺼끌꺼끌한게 목이 메이고
국이 있어야 목구멍으로 내려가는 기분이에요. ㅠ.ㅠ
평생 찌개도 잘 안먹었는데 오십대가 되니 국 찾고 그렇네요.
국에 밥 말아 먹는 건 싫어하구요
밥 먹으면서 한 숟갈씩 떠 먹는 게 좋아요.
잘 넘어가고 밥 맛도 더 나구요.
국이나 찌개가 염분이 많다 해서 되도록 안 하려 노력했는데
그 이후 이상하게 국이 더 당기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국 나와도 건더기만 먹습니다
그래요 청양고추 송송 썰어넣은 된장찌개
한뚝배기 해야지 밥이 술술 넘어가요.
뜨끈한 국물이 속을 지져줘야 밥먹은 느낌?
저도 나이드니 국물이 땡겨요.
전 국 있어도 잘 안먹어져서 잘 안끓여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나이들면서 전 반대네요? ㅎㅎ
날씨 쌀쌀하고 그럴때 애들 생각해서 끓이고 전 안먹는 날이 더 많아요
그냥 맨밥에 마른 반찬이 좋아요^^
날이 추워지면 얼큰하고 뜨거운 국 생각나요
저도 국 싫어하는데 찬 바람불면 뜨끈한 국물~
나쁘대서 일부러 잘 안먹는데
그렇다고 전체 염분 섭취가 줄어들진 않는거 같아요ㅋ
양껏 짭짤하게 먹는다는ㅠ 나중에 후회할려고
국 잘못드시는분들
혹시 뜨거운 음식 싫어하는 분들이 아닐까요?
제가 뜨거운걸 워낙 잘 못먹어서인지
국,찌개를 잘 안먹어요.
염분때문에 안먹는것이 아니라...ㅠㅠㅠ
남편 고혈압 진단 나오고 거의 끊었어요
그 대신 따뜻한 차 같이 내고요
여름에는 상관없는데
가을, 겨울 아침엔 추워서 그런가 따뜻한거로 속 풀어야되더군요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던데. 저는 50대구요.
남편은 국 없으면 밥을 아예 못 넘겨요.
잘 씹어서 넘기면 되지 왜 안 넘어간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_-;;
짠 김치찌개도 혼자서 냄비 절반 정도 비우는 걸 보면 참...
만약 내가 먼저 죽게되면 누구한테 국.찌개 끓여달라 그럴 건지.
나이와는 큰 상관없는 어릴 때부터의 식습관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요? 저도 어릴 때부터 국이랑 항상 먹어버릇해서인지 국 없음 뭔가 좀 그래요...특히 아침에 국 없으면 물이라도 말아먹어요...근데 물을 많이 넣는 건 아니고 촉촉할 정도로만 살짝 넣어서 먹어요...
국 먹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걸 아는데, 습관이 되서 바꾸기가 참 어렵네요...
저희도 국 없으면 식사를 못 했는데
의사들이 방송에 나와 국, 찌개 국물이 건강에 안 좋다고 염분 섭취가 많이 된다고
먹더라도 건더기만 건져 먹고 국물은 먹지 말라고 해서 매끼 끓으던걸 일주일에 한 두번으로 줄였어요.
습관이 되니 국 없어도 밥이 잘 넘어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3292 | 오십중반 남편 친구들과 제주도 2박3일 ...사전에 제게 한마디.. 5 | 저도 | 2015/08/14 | 2,503 |
473291 | 60대 엄마가 춤 배우고 싶으시다는데 괜찮을까요? 9 | 00 | 2015/08/14 | 1,466 |
473290 | 빅뱅 태양 20 | 콩 | 2015/08/14 | 7,303 |
473289 | 제사.. 15 | 막내며느리 | 2015/08/14 | 2,832 |
473288 | 오늘 용팔이 방송사고 없었나요? 9 | 매니 | 2015/08/14 | 4,357 |
473287 | 평소 습관중에 발을... 1 | ,,, | 2015/08/14 | 989 |
473286 | 학원비 먹튀한 어머님께 이런 문자 보내고싶어요 47 | ... | 2015/08/13 | 20,888 |
473285 | 예전엔 댓글에 댓글달기 기능이 있었네요? 3 | 오? | 2015/08/13 | 706 |
473284 | 아메리칸퀼트 같은 영화 추천 해주세요 27 | 눈이호강 | 2015/08/13 | 2,291 |
473283 | 용팔이 궁금 6 | ㅇㅇ | 2015/08/13 | 3,062 |
473282 | 남편 승진시 한턱 9 | 은빛달 | 2015/08/13 | 2,107 |
473281 | 동네엄마들사이에서 혼자되었어요. 41 | 외뢰워요. | 2015/08/13 | 20,372 |
473280 | 용돈받아쓰는남자 어떤가요? 1 | ㅇㅇ | 2015/08/13 | 895 |
473279 | 아이친구 엄마들 과의 관계가 어렵습니다... 4 | .... | 2015/08/13 | 3,342 |
473278 | 82쿡님들은 배우자 성격이 비슷하세요 아니면 다른편이세요..??.. 3 | ... | 2015/08/13 | 887 |
473277 | 그냥 궁금 하네요 | ㅎㅎ | 2015/08/13 | 533 |
473276 | 3억 정도로 주택을 살 수 있을까요? 5 | 주택에서 살.. | 2015/08/13 | 5,875 |
473275 | 제사 열심히 지내 온 우리 시댁(냉무) 27 | 개판 | 2015/08/13 | 8,426 |
473274 | 여수여행왔어요 초등 좋아할만 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5 | ... | 2015/08/13 | 1,573 |
473273 | 덜마른 수건에서 물비린내 나는거 맞나요? 1 | ㅡㅡ | 2015/08/13 | 2,655 |
473272 | 대학동창이 제 존재조차 모르네요 20 | 슬퍼요 | 2015/08/13 | 5,415 |
473271 | 인바디잿어요.. 4 | 22 | 2015/08/13 | 1,596 |
473270 | 스타벅스, 유아들은 어떤 메뉴를 좋아할까요? 7 | 질문 | 2015/08/13 | 2,109 |
473269 | 자식에 대한 기대치... 1 | 내려놓기 | 2015/08/13 | 1,613 |
473268 | 추천해주세요 2 | 룰루랄라 | 2015/08/13 | 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