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서 personal training 받으면 살이 많이 빠지나요?

00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4-09-25 22:15:20

혹시 헬스장에가서 P.T 받아보신 분 확실히 살이 정리되나요?

돈이 아까운건 아닌데..... 경험담을 듣고 싶어서요.

제 몸무게 체중계 앞자리수가 변하니.... 이거 굉장히 스트레스 받네요.

 

IP : 61.78.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5 10:18 PM (203.226.xxx.142)

    저는 30대 초반이고 2주차인데요. 힙이랑 허리, 겨드랑이쪽은 확실히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운동방법을 알려주니까 근력운동이 잼있어요.

  • 2. 현재 받고 있는중...
    '14.9.25 10:36 PM (122.34.xxx.69)

    저도 몸무게가 계속 증가하는데 의지박약이라....
    혼자서 운동하는데 하는 법도 모르겠고 죽어라 런닝머신만 뛰다가 재미없으니
    헬스장을 가다 말다를 반복해서....몸무게는 늘기만 하고, 결국은 건강검진 받았는데
    고지혈증이 뙇....!!!
    제가 느낀 장단점을 적어보면
    * 장점:
    1. 옆에서 계속 힘내라고 해주고 잘한다고 해주고 더하라고 소리쳐주니
    제가 혼자 할때보다 3배 가량 개수를 늘릴 수 있어요. 물론 무게를 더 늘릴수도 있구요.
    혼자서 할때는 12개도 못하는데 PT코치 앞에서는 무게를 달고도 25개도 거뜬!
    2. 가기 실은 날도, 하기 싫은 날도 있지만 시간 약속을 했기 때문에 꼭 가서 운동하게 되더라구요.
    또 가서 하다보면 재미있어서 운동하길 잘 했다고 느끼고요.
    3. 헬스를 하다보면 허리를 계속 펴고 어깨를 젖히는 자세를 항상 취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허리를 펴는 자세가 몸에 배요.^^ 자세가 펴지더라구요.
    4. 제가 평소 생활할 때 움직임이 거의 없어서 소화가 잘 안되고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 하고 두통도
    자주 생겨서 집에 까스활명수가 상비약으로 있었는데,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니 세상에 몇년만에
    배고픔을 다 느껴보네요. 지금은 운동하면서 식이조절을 하니까 소화불량, 두통을 모르고 살게되었어요.
    5. 나이가 40대 초반이라 혹독한 식이조절은 하지 않고 탄수화물을 약간만 줄이고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하는데 2달 동안 5KG 빠졌어요. 라인이 살아나네요. (젊은 사람들은 식이조절 확실히 하면서 하니까 1달에 8~10KG도 빠지더라구요.)
    6. 내장 지방 레벨이 12 --> 4 로 내려갔어요. @o@
    7.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재미없던 운동이 재미있어 졌어요!!!

    단점은
    1. 돈이 많이 든다.
    2. 돈이 많이 든다.
    3. 돈이 많이 든다.
    4. 일주일에 한번 하다가 효과가 적을 것 같아 2번으로 늘리고
    2번씩 열심히 하다보니 재미있어져서 3번으로 늘리니, 돈이 많이 든다.

    이상입니다^^
    저는 조금 더 받아보려구요.
    인바디 받아보니 빼야할 지방이 아직 9KG이나 남아있네요 ㅠ.ㅠ

  • 3. 심플라이프
    '14.9.25 10:48 PM (175.194.xxx.227)

    저 다니는 스포츠센터는 물어보면 가르쳐주는 형식인데 본인이 하고자 하면 굳이 돈 들여 할 필요는 없어요.
    대신 처음에 기구 사용법과 근력운동을 1시간에 걸쳐서 오리엔테이션을 해줍니다. 그것만 잘 해도 되던데요.

  • 4. 6번
    '14.9.25 10:48 PM (14.39.xxx.211)

    6회 했는데요 식이조절 안하면 살은 안빠지겠더라구요 운동이 힘드니 아무래도 운동한게 아까워 조금 덜 먹긴 해요 ㅠㅠ 첨엔 운동만 했더니 살이 더 쪘음. 단점은 역시...돈이 든다

  • 5. ////
    '14.9.25 10:56 PM (59.23.xxx.190)

    운동하면서 식이조절을 안하면 튼튼하고 건강한 돼지가 된다고 합니다....
    이만큼 운동했으니 이정도는 먹어도 된다! 라고 먹던 친구가
    살이 더 찌고 근육이 더 늘어 튼실해졌어요...
    물론 건강은 훨씬 좋아졌지만...
    목적이 건강+미용이면 식이는 조절해야 한다고 봅니다^^

  • 6. 사람나름..
    '14.9.25 11:08 PM (125.143.xxx.200)

    돈 많이 들여서 아까워도 의지없음 안돼요ㅜ
    다이어트목적으로 피티해서 효과 본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실패던데요.. 운동 아무리 빡세게 해도 결국 다이어트는 식이ㅜㅜㅜㅜ 피티해서 한달에 8키로 뺀 친구는 한달동안 소금자체를 아예 안먹고 닭가슴살,달걀,샐러드,아메리카노만 먹었어요...
    저는 몇년전에 피티 받았는데 고작 1,2키로빠지고ㅜㅜ 허약한돼지에서 건강한돼지가 됐어요. 근데 이번에 계기가 있어서 헬스장 등록해서 다닌지 한달 됐는데 피티 안받아도 트레이너가 자세 다 봐주고 프로그램 짜주더라구요. 그거대로만하고 저녁 안먹으니.. 살이 빠지네요. 저는 단기간에 뺄 생각은 아니라..피티 안받으려구요.
    결국 안먹어야...살이 빠져요!

  • 7. 돈이많이든다
    '14.9.25 11:41 PM (211.59.xxx.111)

    왜케 웃기죠ㅋㅋㅋㅋ
    웃프다...ㅠ

  • 8. 넥타린블라썸
    '14.9.26 10:59 AM (175.223.xxx.189)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살 빼는데는 좋은 것 같아요.. 살이 너무 쪄서 식단조절, 운동 빡세게 해서 지금 세 달째 피티하는 중인데.. 두 달동안 10키로 감량하고 더 감량하는 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881 서울에 우산 수리 잘 하는곳 좀 알려 주세요. 3 겨울 2014/11/08 3,125
433880 노홍철 음주운전이라니 25 아 왜.. 2014/11/08 10,102
433879 걷기 편한 신발 2 222 2014/11/08 1,916
433878 전지현 수지는 진짜 머릿빨미인 2 ㄱㄱ 2014/11/08 5,370
433877 지난번 한국타이어 화재로 세종시 배추농사 망쳤다는데 1 충북현도 2014/11/08 1,280
433876 초보인데 탁묘를 해볼까 해요..집사님들.. 11 냐옹 2014/11/08 2,432
433875 똥꼬에 불이 붙었나봐요 안녕 2014/11/08 855
433874 내장산 여행가면 사와야 할 것들 있나요? 2 자냐자냐 2014/11/08 1,532
433873 오늘 택배받고 울었어요. 27 whffhr.. 2014/11/08 17,839
433872 쇼핑몰 부츠와 브랜드 부츠요. 차이 많이 나나요? 2 ? 2014/11/08 1,706
433871 중딩아들이 약속을 어겼는데 어떡해야할까요 4 한숨만 2014/11/08 824
433870 김장훈씨도 대단하네요....진도 장터에서.??? 7 ... 2014/11/08 3,984
433869 이율배반 박수근 2014/11/08 605
433868 요즘 실내온도 몇도에 맞춰놓으세요? 2 추위 2014/11/08 1,234
433867 코트제작/캐시미어,울,모 비율,,도움 부탁드립니다... 10 qweras.. 2014/11/08 5,470
433866 (따끈펌) 초등학생 수학에 대한 저의 경험 4 카레라이스 2014/11/08 1,929
433865 물분수 가습효과 어떤가요? 1 .... 2014/11/08 1,014
433864 중국(외국)사람들 한국에 집 사는 거.. 1 ----- 2014/11/08 1,536
433863 제가 지금 사고싶은 물건들 목록인데요... 판단 좀 해주세요 33 판단좀 2014/11/08 12,536
433862 캐나다 어학연수 프로그램 정보 공유 무무86 2014/11/08 724
433861 마음이.........................ㅠㅠ 2 ㅜㅜ 2014/11/08 1,049
433860 벗님들 멤버만 살아남네요 2 슈스케 광펜.. 2014/11/08 2,072
433859 친정 식구와 인연 끊어보신 분들 봐주세요 20 외톨이 2014/11/08 8,347
433858 작은행복.. 1 소소한 즐거.. 2014/11/08 736
433857 s병원이대로 두는 이유가.. 7 .. 2014/11/08 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