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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부 칸막이 없는 냉장고 써보신분들 조언 좀...

대박나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4-09-25 21:34:05

결혼16년 만의 새아파트 입주!

16년만에 새 냉장고 알아보고있는데 참으로 다양하네여. 제가 양문형을 안 써봐서 ^^:

1. 상부 냉장:( 칸막이 없는 와이드) .하부 냉동  냉장고 말예요...

 -제가 생각하는 단점:

   칸막이 없어 양쪽문을 다 열어 한눈에 상부면을 다 봐야 할것 같고 그러면 전기세 많이 나오지 않을까 ?

          너무 넓어 반찬통 정리 잘 될까?

          냉동실이 아래에 있어 허리 자주 숙여야 하지 않을까?

           칸이 안 나뉘어져 냄새 배지 않을까?

제가 생각하는 장점: 요즘유행하는 대세인가?

        수박,케이크.냄비.박스 통째로 넣어도 되겠군..

제 생각이 맞나요?  사용 해 보신분들 의견 좀 부탁드려요.

2. 외형은 화이트와 스텐 중 각각의 장 단점 이 있을까요?

냉장고 선택시 주의점 부탁드려요^^

기본만 된걸로 엘*나, 프라** 생각중인데...

IP : 180.70.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삼성인데
    '14.9.25 10:24 PM (116.93.xxx.186)

    냉동실이 아래 있어서 정말 편하구요 상부장 넓으니 냄비며 케잌이며 수박이랑 부피 큰 것들도 얼마든지 들어가서 전보다 훨씬 편하게 쓰고 있어요

  • 2. 제가
    '14.9.25 10:38 PM (203.226.xxx.30)

    한참 관심갖던 스타일인데요,매장에 가서 보곤 좀 갈등중예요.
    냉장실이 와이드인 것도 냉동이 아래 서랍식인 것도 다 맘에 드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생각 못한 복병이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요즘 냉장고 용량이 모두 크게 나오면서 실내가 깊고 문 포켓도 깊잖아요.(빈 냉장고인데도 제 힘에 문열기가 좀 벅차기도 했어요)
    제가 본 만도(920리터대)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내부가 깊고 문이 두껍다는 게..그냥 양문형을 열면 내가 한걸음 들어서서(본체 바로 앞에 서서) 손을 뻗으면 되는데, 상냉장 스타일은 밑에 냉동실 문이 닫혔으니 그렇게 성큼 들어설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니 냉장실 윗선반 깊은데는 그만큼 손이 안닿더란ㅜㅜ(저 164에 팔길이도 표준입니다만).
    아랫쪽 역시 숙여서 서랍을 뒤지자니 (서랍을 꺼낸다 해도)윗문 두께만큼 시야가 가려져요. 그리고 제가 본 만도 모델은 맨아래 서랍이 속시원히 다 열리지 않아요.(이 회사의 스탠드 김냉은 냉각기가 위에 있어서 아래서랍이 다 열리는 게 젤 큰 장점였는데, 이번 냉장고는 냉각기가 맨아래에 있나봐요).
    800리터대는 좀 나으려나 싶어 담번엔 엘지 매장에 가봐야겠어요.

  • 3. 대박나
    '14.9.25 10:45 PM (180.70.xxx.111)

    그러구나....또 다시 깊은 고민이네요....

  • 4. tods
    '14.9.26 12:43 AM (59.24.xxx.162)

    제가님...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저도 매장에서 열어보고 딱 그생각이 들었거든요.
    어찌할지 저도 모르겠어요 ㅠㅠ

  • 5. ...
    '14.9.26 3:29 AM (119.148.xxx.181)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
    양쪽 문 다 안 열어도 되고요.
    딱히 냄새 배이거나 그런거 없구요..
    칸막이는 반쪽씩 높이 조절 되서 한쪽엔 좀 높은 공간도 만들어 놓으면
    넓은 피자 박스, 케익 박스, 수박, 대파 사온 그대로..등등 다 들어가고요.
    급할 땐 후라이팬도 막 집어넣어요.
    하 냉동도 잘 쓰고 있고요.

    그런데 저는 스텐인데 지문이 남는 식이라 요건 불편.
    맨날 닦아 대는 스타일도 아니고.
    아, 그리고 도어포켓 수납이 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해요.

  • 6. ㅇㅇ
    '14.9.26 6:59 AM (211.210.xxx.26)

    왼쪽문 열면 닫을때 오른쪽문 열어야 닫을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열고 닫을때 가운데 경첩이 소리가 거슬리던데
    그래서 전 분리된걸로 샀어요.
    왼ㄴ쪽은 반찬류 냄새 나는거
    오른쪽은 냄새 안나는거 넣고 하려고요.

  • 7. ,,,
    '14.9.27 1:09 AM (203.229.xxx.62)

    왼쪽 오른쪽 각자 문 열어도 되고요.
    머리 속으로 적당히 정해 놓고 쓰면 양문 다 열지 않아도 돼요.
    넓어서 부담없이 다 들어가서 좋아요.
    뒷부분까지 문열면 다 보이고 허리 굽히지 않아도 되고요.
    냉동 많이 하시면 냉동실이 작은 편이라 냉동고도 같이 구입 했어요.
    너무 넓고 문 양쪽 열것 같아서 부담 스러우면 냉동고 냉장고 따로 구입해서 붙여 쓰세요.
    양문형보다는 넓이가 넓어요. 400,이나 450 용량 두개 붙여도 깔끔해요.
    김치 냉장고까지 세개 붙이니까 더 좋아 보여요.
    양문형은 수납 하려면 자리가 좁아서 신경 써야 하는데 문 열고 그냥 빈자리에 그냥
    쓱 넣을수 있어서 편해요. 꺼낼때도 편하고요.
    도어 수납 포켓을 그냥 네모나게 했으면 더 많이 수납 할 수 있는데 모양을 내서 많이 들어 가지
    않아요. 만족해요. 95점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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