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돌아 보니 금방이요. 앞은 멀고....

^ ^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4-09-25 21:33:36
엇그제 아들녀석이 대학 들어간것 같은데 올해 졸업반이네요.
신나게 놀고 써클활동도 열심이고 연애도 열심이다보니
옆에서 보는 제가 다시 한번 가고 싶다는....
다만 공부는 열심이 아니어서 중간 정도라 아쉽군요.
그래도 그만큼 놀고도 재시험 유급에서 면제되니 다행이라 여기고 마음 편히 합니다.
그 시간들이 지켜보니 엇그제 일어난듯한데 아쉽게도 다 지나 가는군요.
내년 1월에 국시가 기다리고 또 한참 앞으로 군대 포함하여 8년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네요.
언제 다 지나가지.....
아득하기만 한것 같은데 이 또한 지나가겠죠.
우리의 시간도 아쉽게도 지나 노년이라는 글자가 기다려 섭섭하고 아쉽습니다.


IP : 218.239.xxx.1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4.9.25 9:40 PM (218.239.xxx.164)

    그러죠....
    괜히 깊어가는 가을밤이라 조금 쎈치해져 이런글을 쓰게 되는군요.
    데니보이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 2. 다람쥐여사
    '14.9.25 10:00 PM (110.10.xxx.81)

    저도 오늘아침에 문득
    안고 젖먹이고
    업고 재우려 둥둥거리던 그아이가
    교복입고 학교가는 것을 보니
    시간이 너무 빠르고 다시 돌아가는 기회를 가진다면
    엄마역할 더 잘할 수 있을거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979 인터넷으로 코트 3개 사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37 .. 2014/11/19 25,189
436978 초딩 숙제입니다.전라도사투리 아이를 뭐라하나요? 17 베고니아 2014/11/19 3,378
436977 혹시 성대 1 12355 2014/11/19 881
436976 며칠전부터 30대 후반들 연애/선 실패담 계속 올라오는데.. 6 // 2014/11/19 1,952
436975 않좋으니, 않보는게 - 틀리는 사람 뭔가요? 10 .. 2014/11/19 1,415
436974 정신 나간 엄마.... 3 ........ 2014/11/19 2,320
436973 아 밑에 동생 의사부부 글보다가 혈압이 확 올랐네요 18 ㅇㅇ 2014/11/19 18,060
436972 피부과 유감 3 월월이청청 2014/11/19 1,632
436971 집에서 청국장만든거 찌개 가능한가요? 4 청국장 2014/11/19 761
436970 조카용돈 가을이 2014/11/19 927
436969 사랑니 뿌리깊어서 종합병원가라는데...도움부탁드립니다. 10 써근니 2014/11/19 2,434
436968 하아.. 사정상 주말부부를 거의 3년째 하고 있는데.. 4 주말부부 2014/11/19 2,292
436967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2 소지 2014/11/19 1,293
436966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저녁거리 뭐 있을까요 25 ... 2014/11/19 4,625
436965 요양할 수 있는곳...아시는분 계신가요 4 사르르 2014/11/19 1,323
436964 텔레그램 궁금한거 있어요.. 2 remy 2014/11/19 863
436963 용서란 대가를 치룬 다음 하는 게 용서다. 7 퓨쳐 2014/11/19 1,968
436962 고리원전 인근 수산물서 방사능 물질 검출 방사능 2014/11/19 662
436961 콩나물 비빔밥에 어울리는 반찬 좀?? 3 부탁드려요 2014/11/19 2,720
436960 갑자기 넷째 손가락이 많이 저리네요 2 .. 2014/11/19 821
436959 생각의 반전에 먹먹해진 한마디 8 뱀이 2014/11/19 1,821
436958 단감나무와 홍시가열리는 감나무 종류가 다른가요? 16 궁금 2014/11/19 5,766
436957 크린* 짜증나 죽겠어요 3 내 꼬리곰탕.. 2014/11/19 1,327
436956 이 정권 들어서 빈자가 된 느낌이 넘 강해요. 2 크리스탈 2014/11/19 847
436955 유치원 아는 엄마... 아버지 돌아가셨다는데 21 ㅇㅇ 2014/11/19 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