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미용실 커트 잘하는분 어디에 많이들 계시나요?

시나몬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14-09-25 21:28:42

대문글에 비싼미용실글을 읽다가 보니 아주 오래전 정말 마음에 들었던 헤어디자이너가 문득 생각이 났었어요.

마샬에 계셨던 분인데 ,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그 헤어디자이너가 커트를 하고 나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스타일이 살았었어요. 그러다가 다른 미용실에 커트하러 가면 누가 잘랐는지 정말 잘 잘랐다고 칭찬도 듣구요.

근데 그 분이 호주로 취업이민 가셨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지금껏 계속 떠돌이 생활 중이에요.

생각만큼 나랑 잘 맞는 커트를 잘 하는분을 만나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제 느낌인지는 몰라도 여기 단골 해볼까..하는 생각으로 여러번 가다보면 처음 만큼 신경을 덜 써주는것 같고

컬이나 커트도 처음만큼 이쁘게 안나오니 또 바꾸고,바꾸고 하게 되네요.

이제는 조금 비싸더라도 한곳에 정착하고픈데 커트 잘 하시는분 꼬~옥 소개 부탁드립니다.

 

IP : 125.186.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ㅠㅠ
    '14.9.25 10:30 PM (175.223.xxx.5)

    제머리 해주던 아가씨 미국으로 시집가고
    방황중이예요. 머리한 담날 저보고 다들 머리
    예쁘다 잘 어울린다. 더군다나 염색을 해도 무슨색우로 했느냐 물어보고 그랬었네요.
    같은 샵 다른분께 하고 있는데 할때마다
    울그락 불그락 표정관리 안돼 죽겠네요
    지난번엔 이제 가을인데 염색을 너무 밝게
    해놔서 휴가 가야할 머리색깔을 해 놨드라구요
    다들 넘 밝다 한 소리씩하고 ㅜㅜ
    약도 나쁜걸 쓰는지 차 같이 탄사람이
    염색약 냄새난다고ㅜㅜ
    정말 잘 맞는 디자이너 잃으니 인생의
    귀중한 벗을 잃은 느낌이예요
    저도 댓글 기다려 봅니다

  • 2. 추천
    '14.9.25 11:01 PM (175.114.xxx.50)

    전에 이*민 계셨던 미희원장님요.
    신사동(?)에 새로 헤어샵을 내셨어요.
    커트가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자연스러워져요. 손질하기도 좋구요.
    암튼 커트 실력이 정말 대단하신 분ㅋㅋ
    가격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 3. 저장해요~
    '14.9.25 11:53 PM (110.13.xxx.33)

    감사...

  • 4. hear_me
    '14.9.25 11:53 PM (112.153.xxx.214)

    청담사거리 작은차이현실고.에 전재인 원장님에게 커트해요
    짧은 커트 잘하시는것같아요

    10년전엔 헤어뉴스 샤니고 원장님께했고 건강상 이유로 원장님 안나오신다고해서
    7~8년전엔 이희 원장님께 했었구요

    이분들이 하시는 담당 연예인들을 찾아보시면 어떤 스타일을 잘하는지 대충 아실것같아요 ~
    옷은 그저 깔끔하게 입어도 여자는 헤어스타일이 정말 좋아야 세련되 보인다 생각하기때문에 헤어스타일 관리에 무지 신경쓰는데
    맞는 디자이너분 찾는거 정말 힘든 일인데 ㅜ 꼭 찾으셨음 좋겠어요 !

  • 5. 댓글 계속
    '14.9.26 12:42 AM (110.13.xxx.33)

    기다립니다.
    10년 째 방황 중.

    갈 때마다 비교적 마음에 들었던 분도 1분 있어요.
    그러나 커트비 8만원은 역시 자주 가게는 안되잖아요?
    요즘은 더 올랐을지도 ㅠ

  • 6. ....
    '14.9.26 1:44 AM (124.50.xxx.180)

    강남 미용실 커트 잘하는분 저장~`

  • 7. 시나몬
    '14.9.26 3:38 PM (125.186.xxx.164)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부디 좋은분 소개 많이 시켜주세요.ㅜ.ㅜ

  • 8. 시나몬
    '14.9.26 3:40 PM (125.186.xxx.164)

    추천 원글님 ! 미희원장님이 신사동에 새로내신 샵은 혹시 상호가 어떻게 되는지요?

  • 9. 추천
    '14.9.26 7:21 PM (175.114.xxx.50)

    안 그래도 상호를 쓸까 말까 했었어요. 써도 되나요?
    네이버에 미희원장이라고 쳐도 나오긴 해요.
    2tti에요 ^^

  • 10. 해밀
    '14.12.31 4:27 PM (220.117.xxx.198)

    저장합니다

  • 11. 저도
    '17.11.7 11:53 PM (59.5.xxx.244)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726 러시아에서 한국송금 2014/11/11 805
434725 30대 후반 수분크림 추천해주세용 8 예쎄이 2014/11/11 3,846
434724 황당하달까... 36 hime 2014/11/11 15,065
434723 서울 아파트 필로티 구조로 1층 아파트가 어디 어디있을까요? 미스타킴 2014/11/11 1,092
434722 [ 강원도 영월 ] 고향이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 봅니다~~ jamiro.. 2014/11/11 706
434721 한부모가족에 비수 꽂는 편견 “불쌍해” “역시 문제야” 1 레버리지 2014/11/11 1,259
434720 온정이 망치는 나라, 한국! 12 ㅎㅎ 2014/11/11 2,954
434719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나이 서른 여섯 3 답답 2014/11/11 1,985
434718 아이폰 5s 러퍼 사용하기 어때요? 2 ... 2014/11/11 977
434717 위메프에서 구매해보신 분 1 . . 2014/11/11 1,005
434716 며칠 어깨 넘 아프다한 사람인데 4 엄살 2014/11/11 2,506
434715 왜이리 미래가 두렵고 불행한거같고 5 애들걱정 2014/11/11 2,334
434714 주사맞은 후 부작용일까요? 1 호호호 2014/11/11 1,710
434713 새벽에 엘리베이터가 점검중~ 1 ... 2014/11/11 1,249
434712 어느 장기가 아픈 걸까요. 좀 봐주세요; 10 --- 2014/11/11 2,341
434711 요즘 긴머리 어떻게 자르는게 트랜드에요? 1 미용실 헤어.. 2014/11/11 1,855
434710 우리애들에게만 소리지르는 엄마 4 .. 2014/11/11 1,921
434709 대출많은 아파트 전세 못놓나요?? 20 ㅜㅜ 2014/11/11 7,689
434708 30대 중반인데 벌써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가구가 좋아지는 .. 3 ... 2014/11/11 2,262
434707 직원대출 신청중 연봉이 깎였어요 2 날벼락 2014/11/11 1,671
434706 반지름이 1인 원과 반지름이 5인 두 원의 넓이의 합은 얼마일까.. 5 박씨난정기 2014/11/11 1,584
434705 빈속에 홍시 먹으면 속이 쓰린데요 2 과일 2014/11/11 4,773
434704 순천에 있는 4년제 간호학과는 들어가기 쉽나요 4 ... 2014/11/11 2,685
434703 방배동에 괜찮은 치과 추천해주세요,, 2 치료가 필요.. 2014/11/11 2,489
434702 변호사 사무실 여직원은 어떤일을 하게 되나요? 3 문의드려요 2014/11/10 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