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억의 물건들 정리..

...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14-09-25 17:48:16
여러가지 있지만 지금 한 가지만 말하자면.. 오래전 학창시절 그리고 젊은시절 주고 받았던 여러 편지들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정리하려니 갈등이 좀 되네요. 최근이면 오히려 더 쉬울 것 같은데 세월이 많이 흐르거나 애매한 것들은 오히려 더 어려운 것 같아요. 두자니 그리 꺼내 볼 것 같지도 않고 꺼내 보더라도 과거란 게 그리 다시 보는 게 좋은 지도 애매하고, 버리자니 그것도 내 지나온 자취들의 일부분을 지우는 것 같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른 분들은 보통 어떠신지, 정리할 때 어떻게들 하셨어요?
IP : 175.252.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5 5:49 PM (99.225.xxx.250)

    스캔해서 usb에 담아요

  • 2. 보관
    '14.9.25 6:01 PM (220.71.xxx.101)

    박스에 정리해 놓으세요
    엄마가 70 넘으셨는데 박스에 정리해둔 옛날 편지들 보는데 너무 행복 하시대요
    좋은 추억 이잖아요

  • 3. 그냥
    '14.9.25 6:1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버렸어요.
    추억 되세기며 지내고 싶지 않아서@_@

  • 4. ..
    '14.9.25 6:21 PM (223.62.xxx.132)

    얼마전 고민했던터라 댓글 남겨요.
    저는 태우려했는데 하나씩 읽어보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다른물건들은과감히했는데도요..

    편지를 읽으면서 저에 대해, 관계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었고,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는 시간이 됐어요. 과거가 아무런 의미도
    없는건 아니란걸 ,알았어요.
    이제는 못버립니다편지들.. 박스에 담아놨어요.

  • 5. ..
    '14.9.25 9:44 PM (116.40.xxx.11)

    정리했는데안아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114 선볼때 더치페이 이렇게 해야 될까요? 8 ... 2014/09/27 2,340
421113 바자회 다녀왔어요~ 3 바자회댕겨온.. 2014/09/27 1,146
421112 날 위한선물 1 살다보니 2014/09/27 522
421111 광주광역시에 공기좋은 아파트 5 걱정이예요 2014/09/27 1,847
421110 missy USA 님들이 도움을 요청하네요!!! 6 닥시러 2014/09/27 2,563
421109 다람쥐 살린 개구리 3 에버그린01.. 2014/09/27 1,067
421108 오른쪽 머리, 뒷목, 귀를 누르면 통증이 많이 심할때는 3 ... 2014/09/27 3,168
421107 이사해야 하는데 결정장애가... 현명한 82언니분들의 도움이 필.. 8 오락가락 2014/09/27 1,736
421106 제 5년의 결실입니다 . 재취업이라고 할까요 18 주부 2014/09/27 4,100
421105 알뜰폰 사려하는데 대리점 추천좀.. 2 추천좀 2014/09/27 980
421104 줌인줌아웃에 바자회 사진 올렸어요..~~ 2 우훗 2014/09/27 1,243
421103 공부 못하는 아이 예체능(사진학과등)으로 대학 19 사진학과 2014/09/27 4,868
421102 양도 소득세.. 4 ... 2014/09/27 1,077
421101 따뜻한 기운 가득했던 바자회! 5 같은마음 2014/09/27 1,723
421100 사십대 남자의 야구모자는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요. 1 사십대 2014/09/27 755
421099 다음 바자회때... 13 쿠키냄새도 .. 2014/09/27 1,937
421098 미에로화이바 26000원 구입하고 얻은 아이템 뉴스쿨 2014/09/27 856
421097 임실치즈피자 맛있나요? 1 피자땡겨요 .. 2014/09/27 1,539
421096 토리버치가서 지갑이랑 가방 질렀어요! 2 ㅋㅋㅋ 2014/09/27 2,953
421095 더 슬픈 소식 2 비보 2014/09/27 1,524
421094 음악 쟝르별로 나오게 하려면 1 아이튠즈 2014/09/27 406
421093 저도 바자회 다녀왔어요 5 바자회 2014/09/27 1,398
421092 현*자동차 본사 입사한 지 10년차면 15 ... 2014/09/27 3,409
421091 외로움은 가장 따뜻한 순간에 온다... 3 갱스브르 2014/09/27 1,812
421090 오피스가에 있는 상가는 컨설팅업체 통해서 매매하는게 더 나은가요.. 궁금 2014/09/27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