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성격으로 살아야할지..
30대 전반 내내 못된 사람들 만나서 완전 호구 취급 당하고 맨날 질질 짜다가 인생 목표, 의욕 완전 상실하고,,,
그 뒤로 만난 사람들한테는 조금이라도 나를 호구취급할라치면 얄짤없이 할말 다하고 그러다 보니 그나마 있던 사람들 다 떠나고...
홀로 남았네요.
생각해 보니 날 너무 괴롭혔던 못된 사람들 그룹에게는 제대로 화도 못내고 (그땐 아직 많이 순하고 어리벙벙했던 때라 혼자서 고민하고 질질 짜기만 했었음)
그다음 사람들한테는 야박하게 군 것 같아요.
내가 마음이 좋았던 시절에 만났더라면 얼마든지 관대하게 너그럽게 넘어갈 수도 용서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이러다 호구 되면 안되지 . 옛날처럼 당하기만 하고 살순 없어 " 하는 마음으로 일일이 대응하다 보니 많이 싸우고 다 떠나고..
지금 성격을 못된 사람들 만났을 때 갖고 있었더라면 참 화끈하게 잘 대응했을 텐데.. 어차피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들이고 절연하고 사는데 그땐 왜그렇게 하지 못하고 계속 혼자 참기만 했을까 ..
너무 억울하고 후회가 되네요.
덕분에 얻은 건 그 다음에 만난 사람들에 대한 불신과 회의뿐.. 사람 못쓰게 만들어놓은 그들은 잘먹고 잘살고 있구요.
사회에서는 종종 이상한 사람도 많이 만나고 하는데 옛날 저처럼 잘 참고 너그럽게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 건지
아니면 이상한 사람들한테 내가 호되게 당하기 전에 그때그때 잘 대응해서 혼쭐을 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 였나..
공감해요
다시는 호구가 안되게 빡세게 구는 게 나을까요 ?
안그러면 만만하게 보고 이용해 먹으려는 자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다 물리치면.. 너무 외롭네요 ㅠㅠ
1. 그게
'14.9.25 4:49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정말 어렵더라구요
남한테 싫은소리를 천성적으로 못하는 저는 말은 못하고 끙끙 앓다가
결국은 혼자 홧병 걸리는 걸로 끝나요
세상이 저같은 사람은 살기 힘든곳인건 맞아요
그래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개념있고 인정있는 분들 또한 많이 계시기에
그 분들 생각하면서 나쁜사람들한테 받은 상처 잊으려고 노력해요2. 자신이 감당할수 있는 선을 분명히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14.9.25 4:57 PM (175.195.xxx.86)사람이 어떤 때는 관대하게 포용할수도 있고 때로는 하기 힘든 거절도 하게 되지요.
세상 그누구라도 악역만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 한명도 없을 꺼예요.
허나 자신이 책임도 못지고 끙끙댈꺼면서 관대한 척하는 것은 한계가 분명히 있는 것이고 그런 것은 착한 성격도 엄밀히 말하면 아니고 우유부단하면서 어리석음 이겠지요.
자신의 정신건강과 현실의 한계를 인식하면서 관계를 해칠때 해치더라도 나를 지킬수 있어야 타인과도 관계맺음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거절치 못한 사람은 주변에서 귀신같이 알고 이를 활용코자 모여들지만 정작 저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도움을 받을 상황이 되면 사람이 없는 것이 과연 착한 것일까요?3. 옛날엔
'14.9.25 5:53 PM (126.214.xxx.183)잘도 참고 넘어갔던 일들이 이젠 절대 못참게 됐어요. ㅠㅠ 그게 자연스럽게 나이들면서 절제력이 없어진 거면 모르겠는데, 너무 당하다 보니 나도 할말 해야겠다 싶어 씩씩대며 하게 되었네요.
성격이 원래 막 너그럽고 무난한 성격이 아닌데
그동안 오떻게 참아왔는지 모르겠어요.
막 의식하고 괴롭게 참은 것도 아니고
옛날엔 절제력과 인내심으로
기분좋게 잘 조절했었나 봐요.
인내심도 제 성격중 하나인데 이젠 그게 없어진 듯
ㅠㅠ
옛날엔 친구가 너무 많고 찾는 사람도 많고 모두 서로 따뜻하고 참 좋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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