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아들이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어하네요

바이올린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4-09-25 15:44:55

이전에 피아노 쳐본적없구요...

중학교 와서 기타만 퉁탕거리고 있는 정도인데

어느날 바이올린을 배우면 너무 폼나고 좋을것 같다나요;;

물론 폼 나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좀 무식한 (?)스타일입니다요...

그렇지만 제정신 아닌 중2 머슴애가

뭔가 배우고 싶어하는게 신기해서 일단 해보라고 할려구요

악보도 볼줄 모르는데 가능할까요?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도 바이올린 레슨하는지요?

 

IP : 211.182.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방
    '14.9.25 3:56 PM (175.118.xxx.61)

    취미로 배우는 거 강추!
    제 아들 초1학년 들어가자마자 배웠는데 금방 배우던데요.악보도 바로 볼 줄 알고...
    피아노는 오른손으로만 쳐요.
    바이올린 전공한 분께 여쭈니 피아노가 우선이 아니고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으면 애들이
    관심있는 거 먼저 배우게 하라고..
    어쨌든 저는 강추입니다!

  • 2. 저기..;;
    '14.9.25 4:28 PM (1.214.xxx.232)

    위엣분.. 바이올린은 낮은음자리표 악보로 배우지 않아요..ㅠㅠ 혹시 첼로나 다른 악기와 헷갈리신것 아닐까요?

    바이올린 배우는건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힘든 일이고
    남들에게 보여줄 만큼 잘하게 되기까지 엄청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악기에요. 마성의 악기랄까.
    학업과 병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본인과 부모님의 가치관에 달려있겠죠.

  • 3. 중2엄마
    '14.9.25 5:12 PM (58.141.xxx.58)

    저희 애가 바이올린을 7년 반 한 중 2 남자애인데요..
    바이올린이..참 예쁜 소리를 내는 게 어려운 악기인거 같아요..ㅎㅎ
    그래도 해보고 싶다니까..한번 시도해보라고 하세요..
    저희 애는 일렉기타도 1년반하고 올해부터는 통키타도 합니다..
    서로 이거저거 하는 애들이 반에서 뽐내는 통에 늘리기만 해서 악기가 쌓입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15 주식 참 어렵네요 1 주식 12:32:13 44
1741714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11 .... 12:27:09 324
1741713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313
1741712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매실 12:22:04 132
1741711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8 콩콩이 12:21:51 151
1741710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6 음.. 12:21:33 286
1741709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2 그러다가 12:20:07 435
1741708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15 ... 12:19:28 439
1741707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4 ㅇㅇ 12:19:17 92
1741706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163
1741705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4 셋째 12:15:03 450
1741704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5 ㅇㅇ 12:13:56 408
1741703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4 ㅇㅇ 12:09:16 201
1741702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5 내시경 12:09:05 376
1741701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2 ../.. 12:08:19 551
1741700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6 미침 12:02:42 409
1741699 내란 옹호하는 서울시장 근황.jpg 6 곧감옥갈ㄴ 12:02:10 888
1741698 혹시 정읍에 어린이 단체로 3-4명 먹을 숙소있나요?? 10 아기엄마 11:59:39 333
1741697 얇은 14k목걸이 엉켜서 제힘으로 풀수가없어요 12 ... 11:58:49 572
1741696 남편죽자 남편친구와 바로 살림차린 거니엄마 10 콩콩팥팥 11:56:11 1,653
1741695 중국서 지령내려왔네요. 18 ㅇㅇ 11:53:43 1,103
1741694 단독]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15 좋아요 11:51:59 1,761
1741693 요즘 젊은이들이 애 안낳는 이유는 24 asdwg 11:49:21 1,703
1741692 모니터에 usb 인식시키기 1 ... 11:48:24 120
1741691 환율도 어느새 다시 1400원 근접했네요 4 .... 11:46:23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