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강의에도 나오는 애기인데 남의 의목 신경 안쓰고 실패 성공에도 연연 안 하고
그냥 과정에만 집중하면 일의 재미라는게 느껴져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 실패해서는 안된다는 압박감 남보다 앞서야 한다는 압박감이
사실 의욕을 갉아 먹는 주범인거 같아요
일 하기도 전에 이런 것들이 나의 에너지를 다 갉아 먹고 막상 일을 하기도 전에 의욕 상실되는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고 오로지 현재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해야만 그 과정 자체에서
나오는 기쁨도 찾아 낼수 있다고 할까요
예을들면 청소 요리 다 어찌보면 귀찮은일인데 청소 하고 난 후에 느껴지는 바닥의 뽀송함
요리 하고 난 후 입에 들어가는 맛있는 음식이 주는 기쁨에 집중 하려면
그냥 아무 생각 안 하고 그 일만 바라봐야 한다는 거죠
욕심을 버리면 의욕이 안 생길거 같은데 욕심 자체가 에너지 방전이었다는
것을 요새야 깨달아요
전 지금까지 욕심이 의욕의 원천인줄 알았어요
불교에서 말하는 현재에 집중하라는 애기가 이애기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현재에 집중하는거 자체가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자세라는
깨달음을 요새 얻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