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여자들의 질투가 무섭네요

... 조회수 : 28,280
작성일 : 2014-09-25 14:09:25
20 후반인데요
서서히 인생 계급이 갈릴 나이에요
누구는 고시에 붙고
누구는 부잣집에 시집을 가고
누구는 대기업에 들어가고
반면
누구는 아직도 공부중이고
누구는 벌써 이혼을 했고
누구는 부모님 사업이 성공해서 부잣집 딸이 되었고..

그래도 불과 십년전까지만 해도 같은 교복입고 같은 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너무나도 그 간극이 커지다 보니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친구들이 방황해하고 다급해하는게 보여요

누군가 시험에 합격했다, 기업에 입사했다는 소리를 들으면
최소한의 체면이랄것도 없이 이것저것 코치코치 캐 물으면서 질투의
감정을 대 놓고 드러내고

누가 시집 잘갔다는 소리에 대놓고 표정이 일그러지고 한숨을 쉬고

이 나이대가 원래 그런지 몰라도 저는 너무 무서워요.

사실 제가 준비하는 시험이 하나 있는데 이거 붙었다고 얘기했다간
정말 급살맞아 죽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베프 3명은 제가 이 시험 준비하는거 아는데
근데 그 중 1명이 좀 그래요.
제가 편집증일지 몰라도 제가 붙으면 가장 먼저 실망할 사람일것 같아요. 분명
안좋은 기가 느껴져요
그래도 그냥 어릴때부터 친구라 같이 붙어지내는데,

여하간 자본주의사회라는게, 결국 내 행복과 이득은 나 개인 혹은 가족들에게만
한정되니까
주변사람들은 질투와 시기로 응답할수밖에 없다는게
서글프긴하네요.
IP : 1.231.xxx.8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5 2:11 PM (222.107.xxx.147)

    그냥 주변 사람들이야 또 그렇다고 쳐요.
    저희 남편 집안은
    조카들끼리도 그렇더군요, 그 엄마들인 자매도 그렇고.
    집안에 좋은 일 치르고 저는 아주 정나미가 떨어졌어요.
    남도 아니고 친족끼리 시샘이라니.

  • 2. ...
    '14.9.25 2:16 PM (223.62.xxx.9)

    지금은 그래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때니까 또래 질투밖에 없죠? 좀 있다 본격적으로 사회에 나가 일하다/어울리다 보면 아줌마 아저씨 질투까지 있어요.
    이미 이번 인생은 망했다고 생각하는 기혼인들 시집잘가는 젊은여자한테 하는 질투 상상초월이고요, 미혼이라도 예쁘거나 능력있거나 해서 인생이 개선될 여지가 있는 사람한테도 엄청난 질투. (안그런 사람이 더 많지만 질투하는 소수에 의한 부정적 에너지가 장난아니죠)
    아저씨들은 안 그럴거 같죠? 자기들끼리 부자처가 만나거나 아내가 능력있거나 하는 사람들 부러워하고 엄청 배아파해요. 그냥 인간 사는게 그런듯. 좋은일 있어도 너무 자랑하지 말고 남의말 신경쓰지 말아야죠.

  • 3. 적당히
    '14.9.25 2:20 PM (14.32.xxx.157)

    그래서 너무 친하게 지내는건 문제가 있어요.
    사생활 다~ 오픈하지 말고 적당히 친하게 지내세요.
    너무 장기자랑 하는 사람들 결국엔 공공의 적이되요.
    겸손하면서 적당히 거리두면서 지내세요. 그래야 상대가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 4. .....
    '14.9.25 2:23 PM (1.219.xxx.116) - 삭제된댓글

    근데 사람앞일이란게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배아파할것도... 조금 잘됐다고 크게 기뻐할것도 없던데...
    그냥 현재 주어진 상황에 감사할뿐...

    너무 진부한가?
    그냥그래요..

  • 5. 윗님
    '14.9.25 2:25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말씀이 맞아요.

    그리고 질투도 있지만
    남과 비교해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관계가 멀어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 6. 저도 그랬어요
    '14.9.25 2:38 PM (175.223.xxx.98)

    제 친구들도 미묘한 질투와 시기들이 있었어요
    30대가 되니깐 그 간극이 더 심해졌구요
    다들 조심해서 그런가 자기 상황을 인정해서 그런가
    지금은 시기 질투 이런 미묘한 감정들이 인보이네요
    다만 아직도 자리못잡은 전 더이상 친구들에게 연락하기가 힘들어지구요

  • 7. 누군가에게
    '14.9.25 2:38 PM (218.49.xxx.103)

    감정을 털어놓어본지가 참 오래전일이네요.
    정말믿는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상대방에게 라이벌 그상도 이하도 아니란걸 알게된후부터 사람을멀리하게 되더라구요.

  • 8. ㅇㅇㅇ
    '14.9.25 2:51 PM (211.237.xxx.35)

    고등학교 졸업후에는 계급이 정해지는거죠.
    그나마 제일 공평할때가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임..
    뭐 특목고니 뭐니 고등학교도 계급이 있다지만
    대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 9. 거긴 분위기가....
    '14.9.25 2:51 PM (125.135.xxx.60)

    원글님이 속한 그곳은 분위기가 안좋네요
    제 여자 친구들은 누가 잘됐다면
    자기일처럼 좋아하고 기뻐해요

  • 10. 겪어보니
    '14.9.25 2:55 PM (175.210.xxx.243)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때 축하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은 가깝고 친한 사람이 아니라 어정쩡하게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입디다~

  • 11. 마치 우리네 인생 다른 버전 같네요
    '14.9.25 3:01 PM (175.195.xxx.86)

    주기적으로 비교하면서 좌절감 심는 반대 버전? 여자들 질투심으로 급살 맞을것 같은? 님아 어찌하여 그런 부류랑 어울려 사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세월호 보시오. 일반 서민들이 사람 목숨 구해주고 일반인들이 면식 없는 사람 구해내고 정이 오가는 그런 사회란 것을 보지 않았나요.

  • 12. 음,,,
    '14.9.25 3:09 PM (175.120.xxx.104)

    이런 말이 있어요,
    나 잘 되는것 보다, 남 안 되는게 더 좋다.
    저는, 제가 어려울때 보다는, 제가 잘 되었을때 주변인들의 진면목을 알 수 있었어요,,,

  • 13. 세태변화가
    '14.9.25 3:46 PM (112.152.xxx.173)

    무섭게 느껴지네요
    여유가 없고 팍팍하고....감정을 적절히 절제하지도 않네요
    상황이 힘들어서 그렇다고 하기엔 그래도 그렇지 싶어요...

  • 14. 그래서말조심..
    '14.9.25 3:53 PM (223.62.xxx.213)

    그래서 말조심해야해요..
    자랑도안하고..그냥 조용히..
    오래두고볼친인척들이나 친구들앞에서는 더더욱 자랑아닌자랑더조심..그리고 상대방이 뭔가 하소연을할때는 리액션도.. 나의고민도 하나씩말해줘야하고..
    이십대에서 삼십대로가는 새댁인데 요즘갈수록 친한친구들(특히언니들)도 멀어지고 친구들도 대하기어려워져씁쓸해요 ㅜㅜ

  • 15. 계..계급;;
    '14.9.25 3:54 P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일신상의 변화가 많은 시기임엔 분명하지만 그로인해 계급이 갈릴 정도라곤 생각을 못해봤는데-_-;
    계급이란 표현에 식겁한 건 저뿐인가요

  • 16. 여려울때 돕는것이 가장큰 정입니다.
    '14.9.25 4:00 PM (175.195.xxx.86)

    세월호같은 다른사람 불행한 일에만 정이 오가지 말고 ??? 사람 목숨이 백척 간두에 섰을 때 자신의 목숨을 내어 타인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정녕 몰라서 이런 표현 하십니까.

    가족도 아닌이가 타인의 목숨을 구하는 것 보시오. 세상에서 느낄수 있는 최고의 정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국가도 그래서 의사자로 지정한 것을 보면 쉽게 알수 있는일을.

    열심히 부자되고 운좋아 잘풀리는 누구나 봐도 축하 할 일에 축하해주는 건 사실 쉬운일 아닐까요.

  • 17. 그반대로
    '14.9.25 6:53 PM (110.70.xxx.102)

    전 32에 결혼하고 얼마후에 남편이 암인걸 알고 많이 힘든 시간을 지났거든요. 그때 알았어요. 나의 불행이 다른사람들에게 비교우위의 행복을 준다는것을. 너무 슬프죠. 저희 사이도 좋았고 돈도 제 친구들보다 많았고 근데 주변에 크게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그때 느꼈어요. 사람마음 참 여러가지구나.
    어쨌거나 맘고생을 많이해서 그런지 지금은 누굴 질투안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누가 나에게 샘내는 느낌이 들면 그것도 많이 불편해요.

  • 18. 은맘
    '14.9.25 9:39 PM (115.161.xxx.193)

    그래서 진정한 친구는 슬픈일에 같이 슬퍼해주는 친구보다 기쁜일이 생길때 같이 기뻐해는 친구란말이 와닿아요

  • 19. ㅇㅇㅇ
    '14.9.25 10:44 PM (115.139.xxx.248)

    정말 질투. 라는 감정은 왜만들어졌나 모르겠네요.
    저도 주위에 잘된친규들 진심으로 기뻐해주다가도 어느순간 제자신이 초라해졌다가 ..만감이 교차해요. 형제자매들끼리도 그런감정을 느끼니 ^^: 인간의 본성인거라고 결론지어버렸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부러워하는거 맞다. 라고 결론지으니 맘 편해요. 아이가 생기면 또다시 이런게 대물림될게 뻔하기에.. 딩크부부로 살면서 노후대비 저축하고 매년 해외여행다니고 즐겁게 살 수준은 되니 이정도에 만족하고 살려고 합니다.

  • 20. ..
    '14.9.26 4:11 AM (203.100.xxx.82)

    고딩 절친들이 어느 순간부터 저한테 연락안하더라구요
    제가 제일 잘됐거든요
    섭섭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요새는 대학동창.회사사람들 하고만 놉니다
    대학동창들한테 일부러 속상한 얘기도 합니다
    안심하라고 ㅋ

    회사에서도 너무 잘나가면 씹히고 은근 따당합니다
    다행히 회사에선 적당히 나가네요 ㅋ

  • 21. 잘나가도. .
    '14.9.26 4:25 AM (58.120.xxx.21)

    전 고딩때도 그렇고 대딩때도 가장 성실한 편이었고 성적이 좋은 편이어서
    잘나가도 친구들이 그러려니 하네요.
    대신 밥은 정말 많이 쏴요

  • 22. 질투심이
    '14.9.26 5:29 AM (121.88.xxx.86)

    다 큰 어른에게도 있다는 걸 경험했어요.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칭찬을 들은 사람을 깎아내리는거죠.

  • 23.
    '14.9.26 7:45 AM (1.240.xxx.189)

    그건 남녀노소 나이많거나 적거나 사람사는곳은 다그런듯!!
    일단 내가 현재가안정적이고 만족함 남의좋은일도 기뻐해줄 여력이생기더라고요..그반대상황이면 꼬여있어서....

  • 24. Givenchy
    '14.9.26 8:17 AM (116.37.xxx.203)

    저는 제가 안정적으로 살고 있기도 하지만 친구들 잘 되는게 좋은데. 아직 어려서 그럴꺼에요. 제 주변사람들이 잘 되야 제가 편하더라구요.힘든 친구 만나면 저도 우울해지더라구요.축하 인사하고 진심으로 축하주면 서로 좋은 기운 받고 그 축하를 꼭 저에게도 하는 것 같아 저는 좋더라구요^ ^
    그리고 정말 제가 축하받을 얘기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신랑 승진하는 얘기나 인센티브 받고 연봉인상되고 이런 얘기는 딱 두분. 친정엄마 시어머니께밖에 안해요!
    그 두분이 진심 으로 좋아하시는거 같아서요^ ^

  • 25. 반대의 인간도 있어요
    '14.9.26 8:38 AM (211.243.xxx.192)

    자기 잘된거 누가 시기 할까봐 일부로 말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거짓말 수준으로 칠갑하는 사람.
    특히 애 엄마들이 많이 그래요. 자기 아이 과다하게 자랑하는 것도 문제지만
    잘하고 있는 아이 바닥 수준으로 말하며 이사람 저사람에게 묘안만 듣고 다니는....

    나중에 보면 그 아이 전교권, 대학은 sky
    뭐... 이건 질투가 아니라 배반감이죠.
    도대체 왜 저러고 다녔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다른 것도 다 그모양이예요. 남편 그렇게 병신처럼 말해 놓고 나중에 보면 멀쩡하고 맨날 싸우는 거 처럼 말했는데 잉꼬부부. 그 여자 모든게 다 그랬어요.


    나중에 겪고보니 자기를 드러낼땐 탐색 끝나고 자신이 확실히 우위에 올랐다 판단될때 모습을 드러냈던거였네요. 그래서 사람들은 뒷통수라 느끼는 거였구요. 질투하곤 아주 다른 감정. 그냥... 뭐... 속았다?
    이런 이간형도 있더라구요.

  • 26. 그나마 20대때니깐
    '14.9.26 9:22 AM (14.45.xxx.210)

    질투하고 만나기라도 하지 30대 40대되면 서로 연락두절하고 아예 안만나요
    비슷한 처지의 사람과 어울리게 되는거죠
    그리고 남자들의 세계는 더해요 아예 그런급이 생기면 같이 어울리지를 않습니다

  • 27. 좀 더 연륜이 생기시면
    '14.9.26 9:54 AM (211.108.xxx.159)

    지금이야 질투심에 안달 난 사람들만 보이시는거죠...

    좀 더 나이가 드시고 사회생활도 하시다보면,

    내가 잘 될 때 배아파하는 사람들 사람들

    내가 잘 될 때 진심으로 기뻐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내가 불행을 겪거나 어려울 때 위로하는 척 하면서 생기가 돌고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보실 수 있을거에요.

    그런 사이에서 인간관계 정리도 좀 되고 진국도 구별 할 수 있게 되지요.

  • 28. rararal
    '14.9.26 10:28 AM (165.243.xxx.20)

    저 이글 내용까지 똑같은글... 약 한달여전에 봤는데
    원글님 주기적으로 올리는 이유가뭔가요?
    인간관계에 회의가 들면 당분간 좀 거리를 두고 지내세요,
    20대 후반이면 어느정도 이제 앞뒤 사리분별 못할나이도 아닌데
    싫으면 억지로 관계유지할 필요도 없지요..
    적당히 멀어지세요,

  • 29. ㅠㅠ
    '14.9.26 10:35 AM (121.166.xxx.70)

    뭘또 여자들의 질투야..그게....ㅠ.ㅠ

    좀더 성숙해지면(?) 알게될거예요.
    주변사람이 잘되야 나도 좋다는걸..

  • 30. 그래서
    '14.9.26 10:57 AM (175.197.xxx.65)

    정말 축하받을 일은 친정엄마께만 말씀드려요.
    엄마는 진심으로 좋아하시더라구요.

    그외 남편 승진, 아이 직장 잡은 것, 새집구입
    등등은 주변사람들에게는 그냥 조용히

    절친이라고 생각했던 애가 우리집에 와서 자기네 58평 집보다 작다고 하더라구요.
    40평대니 크기 비교는 말도 안되고
    그 애가 요즘 제가 좀 나이들어 보이는 걸 보고 살짝 만족해하면서
    웃는 걸 보고 맘속으로 정리했네요.
    난 너 그동안 절친이라고 생각했어

  • 31. ㅇㅇㅇ
    '14.9.26 11:26 A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가족끼리 더 질투가 심하죠. 바로 가까이서 비교되니까. 그리고 남자들도 질투 심해요. 직장에서 암투는 거의 남자들이 벌이죠. 진급, 실적, 승진, 연봉 등. 유치해서 못봐주겠는 상황도 종종..ㅎㅎ

  • 32. ..
    '14.9.26 11:37 AM (211.176.xxx.46)

    이런 일에 여자 운운 하는 분들이 여자들이 잘 되는 거 못보는 경향이 있음. 남자가 잘 되면 오히려 기뻐해줌.
    이런 일에 여자 운운이 왜 필요한지요. 그냥 사람이 그런 사람이 있는 것이지.

    뭐낙 경쟁이 치열하니 상대가 잘되는 게 본인이 뒤로 밀리는 메커니즘이 있으니 시기하는 심리 상태를 반사적으로 느낄 확률이 높죠. 반에서 누군가가 1등이면 난 잘해봐야 2등인 건 따논당상이죠. 그러니 반에서 누군가가 '나 1등이야'라고 하면 그걸 듣는 사람은 잘해봐야 2등인 거 성적표 안봐도 견적 나오는 거고 1등해야 좋은 대학 가는데 그렇지 못하니 1등 소리에 기분 좋을 리 없는 거고.

    사회안전망이 튼튼한 세상에도 과연 사람들이 그러할까요? 남 잘 되는 게 내가 못되는 거와 연동이 안 되는 세상에서는 시기와 질투도 거의 없을 수밖에 없음.

    선거 때 정치인들 보시길. 정치란 자고로 이권과 무관하지 않고 그러니 선두를 달리는 후보를 깔아뭉개려는 온갖 흑색선전을 뿌리며 1등을 꺼꾸러뜨리려고 하죠. 그런 흑색선전도 시기와 질투에서 나오는 것이고 역사상 많은 죽음이 시기와 질투 때문이죠. 김대중이 몇 번 죽을 뻔 한 것도 마찬가지구요. 조광조가 모함으로 죽은 것도 그러하구요.

    아무튼 시기와 질투라는 게 인간의 내면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외부의 역학관계와 관계가 깊다는 거죠. 인간은 모르는 사람을 구하다가 죽기도 하는 존재죠.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그런 삶을 살았구요.

  • 33. 속담이 생긴이유
    '14.9.26 12:25 PM (115.140.xxx.74)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 는 속담이 괜히 생겼겠어요?
    여자뿐아니라 , 그게 인간속성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501 본문 ㅍ할게요 99 .. 2014/09/26 9,576
420500 아이가 자라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면서... 14 여자들의세계.. 2014/09/26 3,363
420499 덕이지구 하이파크 사는분 계신가요? 2 이사고민 2014/09/26 1,024
420498 시계 약 갈때 흠집 나는 거 당연한건가요? 10 djdldj.. 2014/09/26 1,633
420497 대학생 딸과 마닐라 여행 15 뭉게구름 2014/09/26 2,129
420496 경영학과 면접을 보는데요 4 한림대 2014/09/26 1,129
420495 내일 도심서 대규모 집회.. 도로혼잡 예상 ㅠㅠ 내일 바자회 가.. 3 .. 2014/09/26 1,394
420494 갈비찜 레시피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 2014/09/26 989
420493 유가족을 폭행한 혐의로 목격자 입건 5 ... 2014/09/26 1,112
420492 개목줄좀 하고 다니세요 놀랬더니 놀란다고 뭐라구하네요 8 목줄 2014/09/26 1,716
420491 [원전]경주원전방폐장, 7.0 지진 일어날 수도 1 참맛 2014/09/26 806
420490 발레리노 소개팅 글 보고 검색해본 발레리노의 생활 3 발레 2014/09/26 5,807
420489 단원고 시연이 음원 산사람이 100명도 안된다고 합니다 ㅜㅜ 26 2014/09/26 2,676
420488 급) 수두증(뇌수종)입니다.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4/09/26 1,664
420487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9.26) - 막가는 TV조선 이대.. lowsim.. 2014/09/26 479
420486 아이허브 두피샴푸 젤 괜찮은제품??? 2 ... 2014/09/26 2,605
420485 쇠비름...생리촉진시키나요? 3 dma 2014/09/26 1,171
420484 변비에 시달리더니, 무슨 다이어트 제제를 사달라는 딸 9 이거 2014/09/26 1,107
420483 박태환 이놈이 눈물을 쏙 빼주네요 56 조작국가 2014/09/26 16,312
420482 인생의 봄날이 다시 오겠느냐고 물었던 사람입니다. 4 ... 2014/09/26 1,577
420481 20년 전 좋아했던 동아리 후배가 결혼하는데(본문삭제 11 옛생각 2014/09/26 2,830
420480 혹시 기계공학 하고 전자공학 공부하신 분 있나요? 4 엄마 2014/09/26 1,576
420479 열무김치 만들어서 김냉에 넣으면 누렇게 되요.ㅠㅠ 4 3번 망침 2014/09/26 1,393
420478 아래 글보니 공부방 수입이 상당하네요 9 공부방 2014/09/26 10,970
420477 아주버님땜에 스트레스에요.. 13 .. 2014/09/26 5,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