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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잘 키우면...

남매맘 조회수 : 4,348
작성일 : 2014-09-25 11:34:48
아이들이 똑똑해서 인정받는 시기가 좋은대학 합격하고 부터인가요?
주위분위기 휩쓸리지않고 조용히 아이들만보며 나름 성실히 키우고 있는데(초등생)
사교육을 안하니 아이들 실력도 어느수준인지 궁금하고 답답할때가 문득문득 있습니다.
오픈을 안해그런지 친구엄마들 가끔 만나보면 다른아이들을 잘한다고 우수하다고 하지
우리아이는 뒷전이더라구요. 제가 우리아이 '영어 제법 해~' 그러면 '에이, 초등애들 영어 거기서거기지뭐~ 누구는 진짜 잘하더라' 이런식.
실상은 제법 하는 정도가 아니라 많이 레벨이 높아요. 허나 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잘난척은 못하는 성격이라 우기진못해요.
어젯밤엔 몇년지난 유치원 때 이야기를 큰아이가 하는데 가슴이 아프기도 했구요.
자기가 7세 두반중에 제일 똑똑하다고 과목선생님마다 문제풀이 시켜서 좀 힘들었다고요
저는 전혀 몰랐던일이며 그당시도 성실히 아이만보며 제아이에맞는 육아교육을 하며
하루하루 보냈을 뿐이었는데요..  이제 생각해보니 유치원때 엄마들 눈초리가 생각도 나고요..
그냥 이렇게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구나 싶은 그런마음.. 이해가세요?
초등생인 지금도 두아이모두 성적 우수하고 성격원만합니다. 저희아인 게임잘하고 뛰어놀기 좋아하는아이,
귀여운아이로 알려져 있는것 같고요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는 아이들은 따로 있네요.. ..
 그래서.. 왠지 너무도 조용히 사는 이 엄마때문에 아이가 능력을 인정못받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 
우려가 조금 되는데... 82님들은 두서없는 제 글을 이해하셨나요?
이미 키우신 분들 조언 받고 싶어요
IP : 220.120.xxx.247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용히
    '14.9.25 11:45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잘 하는 게 소문만 무성해서 모두의 주목 받는 것보다 훨씬 나아요.
    그리고 초등 몇 학년인지 모르겠는데 영어말하기 대회나 수학경시대회 등등 해서
    잘 하는 아이들은 이미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지 않나요?
    영재교육원 선발도 하게 될 거구요.
    학년 올라갈수록 잘 하는 애들이 돋보일 기회는 점점 많아지고
    엄마가 자랑한다고 아이가 칭찬받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아무 검증된 것도 없이 우리 애 잘 한다고 떠들면
    비웃음이나 사기 딱 알맞죠.

  • 2. 원글이
    '14.9.25 11:55 AM (220.120.xxx.247)

    너무도 조용히 산 엄마 진짜로 맞고요, 영재쪽은 관심도 없습니다
    영재들은 아닌듯하니까요^^
    다른엄마들의 인정이 은근히 제가 받고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이 못난 엄마가 문제인가봅니다. 생긴대로 살아야겠네요..

  • 3. 원글이
    '14.9.25 12:01 PM (220.120.xxx.247)

    7세반 국어,수학,과학,역사,영어심화반이었고요, 일반유치원은 아닙니다
    7세반에서의 일화를 유독 대단하게 생각하는건 아니랍니다^^
    다만... 선생님께 들은바도 전혀 없었고, 친구엄마들이 당시 뭘굉장히 많이시킨다는류의 시선을
    저에게 보낸 의문이 풀린거예요 에고... 글이 자꾸 길어지네요

  • 4. ^^
    '14.9.25 12:02 PM (1.240.xxx.194)

    어차피 실력은 다 드러나기 마련이에요.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다 보이지 않나요?

  • 5. 원글이
    '14.9.25 12:07 PM (220.120.xxx.247)

    제생각도 엄마가 떠들면 비웃음 살 것 같은데
    아니라는거죠. 그닥 잘하는것도 아님에도 칭송받던걸요! 그러면서 아이들간에도
    인정이 저절로 되는 분위기... 그사이에서 저도 뭘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6. ...
    '14.9.25 12:09 PM (211.178.xxx.8)

    근데 조심스레물을게요..
    제 아이도 7세인데.. 유치원(놀이학교에요)에서 똑똑하다고 영재소질 있다고..
    ㄱ그쪽으로 시켜보라고 원장님께 권유받기도했는데요...
    전 계쏙 직장맘이었어서./ 엄마들이랑 ㄱ교류가 거의없었어요.
    근데 다른 엄마들의 눈초리라고 하셧는데..
    어떤 눈초리로 바라본다는건가요?
    시기질투?
    전 만날기회도없었기에.. 딱히 나를 견제한다는 느낌은 아직받진못햇는데...
    사실 전..
    애만 잘하면.. 애때문에라도 주변에 엄마들이며 아이들이 모여든다고 하잖아요..
    그말듣고.. 그런가싶기도햇는데..
    아무도 먼저 들이대는 엄마들없던데요..^^;;;
    아 절대 잘난척이나 자랑은 아닙니다..
    저도 엄마들 연락도 하고살고싶고 한데..
    섣불리 그게 힘들고 잘안되고 하니
    그냥 조심스레 여쭤보는거에요.

  • 7. 학교 갈때까지만 참으셔요.
    '14.9.25 12:11 PM (119.203.xxx.172)

    학교 갈때까지만 참으셔요.

    성적이 말해줍니다. 성적표 받아 올백만 맞아오면 선생님한테 바로 전화옵니다.

    애들 지들끼리 성적 다 교류하고요. 실력 그냥 그대로 드러나요.

  • 8. 원글이
    '14.9.25 12:18 PM (220.120.xxx.247)

    211.178님 비슷한 경우시네요. 엄마들이 떠본다고 해야할까요?
    같이 수학학원을 가보자는둥~~ 지금생각하니 그런거더라구요.
    님은 그래도 원장님의 귀뜸때문에라도 알고 계시네요
    전 전혀 몰랐거든요.. 그냥저냥 보통의 성실한 아이인줄.....

    그런데 엄마들의 눈초리는 뭐 그러려니 해야겠지요~~^^
    맞아요.. 오히려 주위에 사람이 없어요. 아니, 인간관계는 좁지않은데
    애들 공부쪽으로는 공유할 엄마들은 없는게..ㅠㅠ

  • 9. 원글이
    '14.9.25 12:22 PM (220.120.xxx.247)

    학교갈때까지님~~ 학교는 벌써 몇년전에 왔는데요. 거진 올백인데요
    선생님도 조용~~ 모두들 조용~~~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저와 남편이
    힘차게 칭찬해줍니다 ㅠㅠ 이런기분 어떤지 아시는분 제법 되실터인데...

  • 10. 그냥 가만히 계세요
    '14.9.25 12:24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고등가면 다 나타나는데 뭔 걱정을하세요..

  • 11. 원글이
    '14.9.25 12:29 PM (220.120.xxx.247)

    윗님 그런건가요?? 이렇게 칭찬 외부적으로 전혀 받는것이 없이 지내다가
    어느날 아이가 엄마, 공부 안해도 상관없는거 아니야? 라고
    할까봐.. 걱정이 되어요

  • 12. ..
    '14.9.25 12:31 PM (121.157.xxx.2)

    초등 고학년정도 되면 나타 납니다.
    중고등 되면 더 하구요.
    쉽게 말씀 드리자면 최상위와 상위권 아이들 공부 잘하는건 맞지만 차이가 있잖아요.
    올백과 거진 올백과 다른거처럼

  • 13. 초5엄마
    '14.9.25 12:33 PM (175.195.xxx.5)

    초등고학년정도부터 소문나고 인정받지요..

  • 14. 원글이
    '14.9.25 12:35 PM (220.120.xxx.247)

    이번학기는 아직 단원평가밖에 안봤죠. 올백이였어요
    작년에 일년동안 본 시험중 두문제 틀렸어서
    양심상 올백이라고는 못쓰고 거진 올백이라고 쓴겁니다^^

  • 15. 은짱호짱
    '14.9.25 12:40 PM (112.162.xxx.61)

    그니까 님도 애공부 잘한다고 자랑하고 싶다 이거 아닌가요?
    자랑하시면 됩니다~~~님주변이 이상하네요 보통 잘하는애들한테 다들 칭찬해주고 그러거든요
    남들이 칭찬안한다고 공부 안해도 되는거 아니야?라는건 너무 나가신듯~~~

  • 16. 그성적으로
    '14.9.25 12:40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중등까지 이어지면 엄마들이 귀찮을정도로 커피마시자고 전화와요..
    그냥 애가 계속 잘하도록 조용히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 17. 원글이
    '14.9.25 12:41 PM (220.120.xxx.247)

    백점맞았다고 선생님 전화 이런게 무슨 낯부끄러운짓입니까..ㅎㅎ;;
    단지 아이들 노력 칭찬해주는 멘트 한마디만 이라도.. 아님 칭찬스티커 한장이라도
    신경써주시면 여한이없네요

  • 18. 네모네모
    '14.9.25 12:41 PM (211.36.xxx.191)

    초등생이면 아직 일러요. 고학년이라 하더라두요.
    올백이면 그래도 머리와 성실성이 있는 아이니까
    지켜보세요. 중고등을 거치며 무슨 일을 겪을지 몰라요.
    무난하게 그 성적 유지하면 좋은 원하는 대학 갈거구요
    조심스럽게 자랑하고픈 마음(나쁜 게 아니죠 충분히 이해함 )이신 거 같은데 제 생각에는 수능 볼 때까지만 참으시면
    좋겠어요 ㅋㅋ 원글님 아이들은 심성도 바르고 공부도 계속 잘 할 거 같으니 믿고 지켜봐주세요 ~

  • 19. 원글이
    '14.9.25 12:43 PM (220.120.xxx.247)

    지금처럼 조용히 칭찬하고 격려하겠습니다.
    댓글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요즘
    '14.9.25 12:44 PM (202.30.xxx.242)

    영재는 왜 그리 흔한지?
    다 영재래요.
    그래야 장사가 되니까 그렇겠죠?

  • 21. 원글이
    '14.9.25 12:46 PM (220.120.xxx.247)

    은짱호짱님, 제걱정이 앞선 걱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아이가 학교만 갔다오면 입버릇처럼 그럽니다.
    40점 50점 맞아도 아무상관없다고요.....
    저도 물론 그렇단다.. 라고 답변하구요...

  • 22. ..
    '14.9.25 12:51 PM (222.238.xxx.9)

    저는 중 3 영재고 발표 후 처음으로 합격 턱 얻어먹어봤어요. 그전엔 다들 숨은 고수죠.

  • 23. 부러워요
    '14.9.25 12:52 PM (124.56.xxx.39)

    영재까지는 아니더라도 똑똑한 아이는 맞을거 같아요
    그런데 부모가 교육을 잘시켜야 하는거 같아요
    요즘은 아이 자존감 키운다고 혼내지도 않고 그러는데.. 옛말대로 귀한자식은 엄하게 키우는게 맞는거 같고요
    사소한거 일수도 있지만.. 집안 서열도 확실하게 잡아주셔야 해요 아이가 똑똑하다고 서열이 뒤죽박죽인 집도 많거든요 부모를 자기 아래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경우요 그런아이들 보면 잘하다가 주춤하더라구요
    책보는것도 다독 보다는 정독을 시키세요
    아이들 보면 다독해서 정보량이나 학습량이 초등저학년때 웬만한 고등학생 만큼 아는 아이들이 있는데
    문제점이 창의력이나 응용력이 부족하더라구요 자기생각을 말하기보다는 책 내용을 줄줄..
    이렇게 되면 결국 뒤쳐지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 24. 은짱호짱
    '14.9.25 12:53 PM (112.162.xxx.61)

    공부가 남들이 칭찬한다고 하고 안한다고 안하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인거죠
    애가 40점 50점 받아도 아무상관없어 하실분 아니시면서 왜그런 입에 발린 소리하시는건지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 25. 부러워요
    '14.9.25 12:55 PM (124.56.xxx.39)

    덧붙여 중고등까지 쭈욱 똑똑한 아이들 보면
    엄마들이 겸손해요. 누가 아이 공부 자랑을 해도
    그저 웃기만 한다던지.. 별말 안하더라구요
    고수죠 ㅋㅋㅋ
    제가 요즘 그런엄마들 보면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거든요 ㅋㅋㅋㅋ

  • 26. 원글이
    '14.9.25 12:57 PM (220.120.xxx.247)

    ㅎㅎㅎ~ 은짱호짱님 사오십점 맞으면 당연히 제속은 뒤집어지죠.
    그렇다고 아이에게 막말하나요? 뭐가 입에 발린 소리라는건지요?

  • 27. ...
    '14.9.25 12:58 PM (222.238.xxx.9)

    엄마도 아이도 외부의 자극이나 성취가 필요한 것 아닌가 싶어요. 수학 사교육 학원에서 레벨업이나 경시대회 참가, 입상을 통해 자극과 성취감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28. 제가 보기엔
    '14.9.25 12:59 PM (1.240.xxx.194)

    아이들 때문에 걱정되는 게 아니라
    자랑하고 싶은데 그걸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속상한 마음 같네요.^^;
    그렇다고 먼저 말하자니 그것도 별로 안 내키고 그런 심정.

  • 29. 원글이
    '14.9.25 1:00 PM (220.120.xxx.247)

    윗님 그런가요? 교실분위기가 그렇다면서... 20점 맞은친구도 있고 어쩌구~~~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런소리 왜 안하나요?

  • 30. 원글이
    '14.9.25 1:06 PM (220.120.xxx.247)

    ... 님 말씀 새겨보겠습니다. 위에 정성어린 글들도 감사히 읽었습니다.
    전 자랑을 하고싶은게 아닙니다. 자랑을 하고싶으면 입으로 이미 천번도 더 했겠지요

  • 31. 아이가 고등학교가면
    '14.9.25 1:14 PM (115.140.xxx.74)

    엄마들이 많이 겸손해 지더라구요 ㅎㅎ

  • 32. 은짱호짱
    '14.9.25 1:14 PM (112.162.xxx.61)

    님도 속뒤집어질거라면서 마음에도 없는 상관없다 소리 하니까 입에 발린소리란 표현 한거죠 ㅎㅎ

  • 33. 그러니까
    '14.9.25 1:18 PM (106.241.xxx.18)

    나는 나서서 자랑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우리 아이 잘한다,
    이걸 다른 사람들도 다 알아주면 좋겠는데 왜 다들 말이 없지?

    이런 심리신 거 같네요

    그냥 두세요
    중학교 가면 어차피 성적 쭉 나와서 다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성적도 학원성적도 잘 나오면 고마운 거니까 지켜봐주시면 돼요

    요즘 82를 읽다보면 본인의 숨은 욕망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줄 아는 사람이 멋있어보일 지경입니다

  • 34. 그러니까...
    '14.9.25 1:18 PM (125.128.xxx.232)

    님이 직접 입으로 떠들지 않아도 주변에서 좀 알아주고 대단하다... 말해주길 바라신 다는 거네요.

    좀 더 솔직하시길....

    초등때 성적 중요하지 않습니다.

    좀 더 지켜보시길...

  • 35. 원글이
    '14.9.25 1:29 PM (220.120.xxx.247)

    아이에게 칭찬소리를 들려주고 싶네요. 유치원 일화에서처럼
    너 똑똑하니까해봐~~ 이런식이아닌.....

    위에도 적었듯이 초등때 고작 성적가지고 자랑하고 주변에서 인정받고하는거 비웃음꺼리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주변은 그런분들이 인정받고있는 분위기를 저도 이해가안가는 마음이라서
    경쟁하듯 제아이 올백이고 어쩌고하며 유치하게 떠들었네요. 숨은욕망어쩌구.. 참..나..ㅋㅋㅋ
    아이 초등올백을 제가 자랑을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요..ㅋㅋㅋ
    글 재주가 안좋아서 표현이 어려워요 이만 반찬가게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6. 원글이
    '14.9.25 1:30 PM (220.120.xxx.247)

    반찬가게(X). 반찬하러~~~ㅋㅋ

  • 37. ......
    '14.9.25 1:55 PM (116.38.xxx.201)

    여기 신도시 학구열높은 동넨데요.이곳은 단원평가 이런걸로 소문나지 않아요..
    대체로 수학 성대경시 이런데서 상받고 하는 아이들이 소문나네요..
    아니면 영재반이나 이런데서 두각을 나타나는 아이들..
    근데 또 이런애들이 단원평가나 기말고사에서는 몇개 틀려요..
    그런다고 쟤못하네하는 분위기 없습니다..
    원글님 아이 똑똑하다 싶으시면 단원평가라든지 이런데서 올백생각하지 마시고 대내외 경시같은데서
    상받고 하시면 금방 소문납니다..

  • 38. 00
    '14.9.25 2:04 PM (125.132.xxx.204)

    대학생맘입니다.
    저도 아이 성적에 연연하지않고 남들이 몰라줘도 묵묵히 아이와 이야기 많이 해가며 아이와 제가 둘다 원하는 방향으로 공부 했습니다. 님의 아쉬움 뭔지 짐작이 갑니다.
    드릴수 있는 말씀은 좀 참으셔요...
    요즘 아이들은 집에와서 누가 잘한다 소리 잘 안합니다. 바로 너는 뭐했냐는 부모의 질책을 받을테니. .
    그냥 스스로 만족 하세요..
    차값, 밥값도 굳는 좋은점도 있습니다. 또 잘하던 아이 계속 잘하란 법도 없는데 정말 모르는 일인데 잘한다고 소문 다나고 잘난척 다 하다가 회복이 안되면 참 본인이며 주변이 민망한 케이스도 많습니다.
    조용히 잘하고 실속있게 자신의 길을 가는게 좋습니다.

  • 39. 원글이
    '14.9.25 2:26 PM (220.120.xxx.247)

    누가 단원평가보고 소문나길 바라나요 .. 뜬금없는듯한 댓글 어이없지만 제가벌인 판이니..ㅎㅎ
    아이들이 나보다 잘하나? 이런생각은 해본적도 없으며 지금 생각해보자면
    비슷하네요. 전 각종경시대회 수상경력 많지만 저희 아이들은 아직은 한번도 안나간게 다르군요.
    대학생맘님 큰 도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40. ..
    '14.9.25 2:29 PM (183.108.xxx.2)

    글을 좀 오해받게 쓰셨습니다만 원글님은 가족외 타인의 칭찬을 받는 경험을 아기가 겪었으면 좋겠다는 요지같은데요
    부모외에 타인의 칭찬은 아이에게 성취감을 주니까요
    중요하죠 아이도 부모외의 좋은 평가를 들으면 자신감도 더 높아지고 기분좋아요
    없는 장점도 아니고 원글님이 보기에 칭찬받기 충분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데 아이가 칭찬의 말을 듣는 경험을 거의 하지 못해 속상하신거겠죠
    조용한 성격이라 그냥 계속 그렇게 아이 다독이며 지내시는게 낫다고 보지만 아쉬우시면 보기에 별거아닌 일로 다른 아이를 칭찬해서 서로 칭찬하는 대화를 차곡차곡 쌓으셔서 아이의 장점을 어필하던가(빈말 잘 못하실 것 같은데 한번 천천히 툭툭 해보세요)
    자화자찬을 잘 하시면 되요(이건 본인이 성격에 맞아야해서 원글님께 비추천합니다 아이에 관해 자화자찬 능숙하게 잘하는 분이 있어요 이것도 능력이죠)

    원글님같이 조용한 분들을 잘 찾아보세요 그 분들과 서로 조금씩 칭찬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무리에서 칭찬받길 바라진 마시구요 원글님 성격이 많은 무리단위로 어울리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그걸 바라시면 본인이 힘들어요

  • 41. 원글이
    '14.9.25 2:35 PM (220.120.xxx.247)

    183.108님 와락 안아드리고 싶네요.. 저를 마치 잘 아시는지요 같아요.
    큰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42. ㅇㅇ
    '14.9.25 2:36 PM (222.107.xxx.79)

    엄마가 조용하면 이릴땐 크게 소문 안나요
    혹시 확실하게 두각을 나타낼 정도로 또래보다 뛰어나면 선생님께 따로 연락 오긴 하지만요
    전 제 조카랑 친구애 두경우 봤는데
    초등 1학년 들어가고 얼마 안있어 담임쌤이 연락 하더라구요 영재테스트 받으라고..
    조카는 과고 나와서 카이스트 갔고
    친구애는 아직 진행형인데 웩슬러, 집중력 검사
    또래 최고점 나와서 대학에서 따로 불러서 무슨 교육 시켜준다 하더라구요
    그정도 되면 그냥 교장실에서 엄마 불러서 교장쌤이 훌륭한 아이 우리학교에 맡겨줘서 고맙단 말까지하구요
    님 아이도 똑똑하면 학년 올라갈수록 점점 소문 날고에요
    갈수록 소리없는 강자들이 나타나거든
    조금만 기다리시면 동네 아줌마들의 부러움과 질투의 시선을 맘껏 즐길수 있으실꺼에요~

  • 43. 원글이
    '14.9.25 2:40 PM (220.120.xxx.247)

    영재.. 최고점.. 선생님들의 특별호출 이런것 꿈도 안꿉니다.
    제아이들은 멍청하진않은 평범한 아이들이고 전 평범한 아줌마지요.
    조용히 지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4. 그런데
    '14.9.25 2:43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글과 댓글 읽어보면 단원평가 거의 올백 받았다는 것 외에는 다른 얘기가 없고
    우리 애도 잘한다고 칭찬받고 소문도 났으면 싶어하시니
    116.38님이 대내외 경시대회 나가 보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적절한 댓글 같은데 뜬금없다 하시네요...ㅎ

    사실 요즘 단원평가는 100점이 워낙 많아서 그걸로 선생님이 따로 칭찬해 주시거나 하진 않아요.
    잘 한다 소리 듣지 않더라도 지금처럼 소신껏 조용히 내실을 쌓으시거나
    외부의 칭찬이 필요하다 싶으면 경시대회 같은 데 내보내 보시거나 하면 되겠지요.
    다른 사람의 평가를 떠나서 내 아이의 실력을 알기 위해서도
    영어인증시험이나 경시대회 보게 하시는 건 좋은 방법 같애요.

  • 45. ...
    '14.9.25 3:55 PM (116.38.xxx.201)

    제 어느글이 뜬금없나요???
    저 고등아이두고있는 엄마입니다.
    원글님이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칭찬받고 하면 아이들이 더잘할수있을것 같다는 요지 아니신지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맞습니다.
    아이가 경시나 이런것은 안해보셨다니 하는 말입니다..
    숨은고수들 즉 중등가서 아니 고등가서 치고 나오는 아이들 어릴때부터 경시니 영어인증시험이니
    많이들보고 오히려 내신위주보다는 영수심화 선행에 신경씁니다.
    원글님 아이들 지금도 잘하고 있는것 같은데 외부 즉 엄마들 선생님 주목받으시려면 경시같은것에
    신경쓰셔서 입상하시면 자연적으로 소문납니다.
    아니시면 내실있는 고수가 되셔서 그런거에 흔들리지 않고 조용히 아이들 실력 올리시면 중등만 가도 입소문 자자하게 난다는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초딩때 원글님처럼 고민한적 있지만 다부질없습니다.
    조용히 집에서 원글님 칭찬과 격려하시고 아이들 잘케어하시면 나중에 고수가 되어 있을겁니다..

  • 46. 글이 좀
    '14.9.25 4:11 PM (182.221.xxx.59)

    엄마가 일단 중심이 안 잡힌것 같아요.
    원글님이 원하는대로 외부 칭찬을 받았음 싶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여러경시대회 정뷰 수집해서 상 받게 해주세요.
    근데 왜 남에게 칭찬 못 받음 4,50점 받아도 되잖아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공부의 목적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하고 엉뚱한데 포커스를 맞추시는지는 이해 불가.

  • 47. 원글이
    '14.9.25 5:39 PM (220.120.xxx.247)

    안녕하세요 116.38님^^
    저는 단원평가로 소문나길 어쩌구 하신말씀에 대한 뜬금없단 이야기입니다.
    물론 경시대회 영어능력시험 영재시험등등도 전혀 관심없구요. 전 저희아이 공부잘한다고
    소문나길 바라는것이 아니거든요. 아주 잘하지도 않구요.

    그리고 121.163님, 제가 오해가 되게 뭘 잘못적었나본데요
    제 아들 말의 의미는. 선생님들마다 너가 똑똑하니까 풀어봐~ 이렇게 말해서
    매번 힘들었대요. 정확히 들은 대사이구요.. 7세아이가 안힘들었겠습니까?
    제아이가 허세부린다구요?? 너무하시네요 진짜...

    그리고 글이 좀. 님
    제가 공부목적 이야기 제대로 설명해주지못한다는건 어디서 보셨는지요?
    제가 이곳분들께 도움과 받고자 문의를 드린자체가 판단미쓰란 생각이 드는군요.

  • 48. 원글이
    '14.9.25 5:47 PM (220.120.xxx.247)

    칭찬은 받으면 고래도 춤추고 하는것이고요,
    제가쓴 글의 요지는,
    엄마의 홍보력이 아이의 학교생활에 득이 되나요?
    저도 내키지는 않지만 우리아이 자랑 있는거 없는것 박박 긁어 하고 다녀야할까요?
    그래야 남들도 아이를 인정해주는 사회인가요? 이런것들이 궁금한것이었습니다.

    주절주절 한심하게 떠든 제가 잘못이지요. 코투리나 잡으려고들 하시는 분들 만난것같아
    기분이 무겁네요.

  • 49. 원글이
    '14.9.25 6:03 PM (220.120.xxx.247)

    그러고보니 모전자전인가보네요. 중3때 수학선생님이 늘 수학백점인 저보고 칠판에나와 풀이하라고해서
    힘들고 싫었거든요.
    뿌듯이요??? 무슨칭찬이라도 받았어야 뿌듯하지요~~ 다들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역시 상담은 전문가와 해야하나봅니다.

  • 50. 엄마의
    '14.9.25 7:32 PM (183.102.xxx.225)

    홍보력이 아이의 학교생활에 득이 전혀 안되요. 오히려 엄마들 사이에 뒷말만 나오죠,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저학년이면 아주 특별하게 다재다능한 아이 아니면 잘 모르고 경험상 3,4학년만 되도 학급에서 한학기만 생활하면 아이들이 알아서 공부 잘하는 아이, 운동 잘하는 아이, 미술 잘하는 아이, 그리고 찌질이?같은 아이..아이들이 서로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요. 단원평가부터 중간기말 그리고 온갖 수행평가와 수업시간에 발표능력과 모둠과제할때 능력 등등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훨씬 정확하게 서로 평가하고 다 알아요. 원글님의 아이가 정말 뛰어난 아이라면 엄마가 나서지 않아도 학급아이들과 선생님에게 알아서 다 인정 받습니다. 엄마들 사이에서 우리아이 인정시키려고 노력해봤자 팔불출 소리밖에 더 듣겠어요..엄마들은 아마 원글님이 얘기한 것들보단 자기 아이가 학교에서 보고 듣고 와서 해준 얘기를 더 신뢰해요. 아이를 믿고 느긋이 기다리세요.

  • 51. 원글이
    '14.9.25 10:14 PM (220.120.xxx.247)

    엄마의 님. 저도 동감하는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궁금합니다님,
    수학 잘했던아이 보통대학 경영학과나와 직장다니다 결혼해 애둘키우는 보통의 아줌마입니다.
    댁의 따님은 다르게 키우세요. 저야 알바아니지요^^

  • 52. 댓글 읽다보니
    '14.9.25 10:36 PM (1.254.xxx.66)

    주변분들이 왜 칭찬 안해주는지 알것 같네요~
    꼬옥~상담은 전문가랑 하시길 바래요 님에대해 정확하게 진단해주실거예요

  • 53. 원글이
    '14.9.25 10:43 PM (220.120.xxx.247)

    그런가요?? 그럼 제가 문제가 있나보군요. 큰일났네요

  • 54. 원글이
    '14.9.25 10:58 PM (220.120.xxx.247)

    도움되는 좋은글들 남겨주신 다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씀들이 저에겐 정말 귀한말씀입니다.^^
    비난의글 저를탓하는듯한 글들을 수고롭게 써주신분들은 글쎄요..
    저에게 무슨 억화감정 있으신건지 궁금하네요.
    저 주변칭찬못받아 안달난사람아니거든요.. 별 실력도 없는 아이들 추켜세우며 자랑에 열올리는 주변(주변보다는 멀리있네요~ㅎㅎ), 조용히 잘 살고있는 남의 아이는 보통취급도 안하는.. 뭐그런행태에 갑자기 여럿 의문이 들었던것입니다.
    사는게 갑자기 복잡해졌네요.. 내일부턴 단순하게 살아야지원...ㅎㅎㅎ
    안녕히들 주무세요.^^*

  • 55. 원글이
    '14.9.25 11:04 PM (220.120.xxx.247)

    그래요 소중하지요

  • 56. 음...
    '14.9.25 11:11 PM (1.254.xxx.66)

    내참~~~별실력도 없는 아이를 추켜세우며...이러면서 남의 아이는 대놓고 디스 하면서 본인 아이 디스하시는건 발끈하시는데 이중성 쩌네요 별실력도 없는 아이도 그엄마한테는 소중한 아이랍니다
    수학 잘했던아이 보통대학 경영학과나와 직장다니다 결혼해 애둘키우는 보통의 아줌마입니다 ------>
    님글에 답나와 있네요 님은 수학도 잘하고 다 잘했는데 엄마가 주변에 홍보안해서 공부에 흥미잃고 보통대학 가셨나봐요 만약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적극 홍보하세요 그리고 억화감정아니고 억하심정이 맞는 표현입니다

  • 57. 원글이
    '14.9.25 11:13 PM (220.120.xxx.247)

    윗님은 사람의 말귀를 알아들으려는 자세는 되어 있으신가요?
    아니면 무조건 말하는 사람의 흠부터 잡아보고자 하시는 분??
    남의 생각 이해하는데에는 별관심없으시죠? 이중성이 쩐다는 둥..의 막말이 그냥 막 쓰고싶을뿐~~~
    제가 댁의 아이보고 별실력없다고 했나요? 그편에 들어야하는 이유라도 있는건지요?
    제가 겪은 것이 어떤건지는 알고는 훈수두시는거죠??? 참... 별꼴도 가지가지 ㅋㅋ

  • 58. 원글이
    '14.9.25 11:16 PM (220.120.xxx.247)

    ㅋㅋ 보통대학이라 쓰니 무슨대학을 상상하며.. 엄마까지 들먹거리는군요. 수준하고는...
    맞춤법 저 잘몰라요. 어디에 사죄할까요? ㅎㅎ~

  • 59. 저는
    '14.9.25 11:17 PM (180.69.xxx.187)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아이도 지금은 중3이지만 어릴 때부터 너무 조용한 내성적인 성격에 본인의 실력을 항상 저평가받아왔고 여러 담임 선생님들도 그렇게 이야기해주셨어요. 저도 그게 한 땐 좀 속상했고,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표현을 잘 하는 아이들이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심지어는 초6학년 졸업식 때 전교 1등으로 수상했는데 주위 엄마들이 쟤 누구야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아이의 그런 면까지 다 인정해주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주위의 시선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오히려 사춘기를 보내는 데 장점(?)이 됬던 것 같아요. 벼가 익는데 시간이 걸리듯 좀 느리고 잘 드러나진 않지만 그런 숙성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강한 내면이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엄마는 아이의 나이만큼 성숙한다고 하쟎아요...저도 원글님 때는 그랬던 것 같고 시간이 지나고 여러 경험이 쌓이다보니 내 아이를 좀더 객관적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뭐 아직도 저는 정신연령이 중3이라 선배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전 아직 더 내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만약 제가 다시 초등엄마로 돌아간다면 정말 주위 시선에 전혀 속상해하지 않고 우리 아이만 보면서 믿어주고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싶어요...
    원글님^^힘내세요. 누구나 다 그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같아요~~완벽한 엄마란 없는거쟎아요...

  • 60. 원글이
    '14.9.25 11:45 PM (220.120.xxx.247)

    늦은시간 정성스런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문득요즘 힘이들다 생각이 들어서 글로나마 적어본건데
    위로가 많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 61. 엄마가 자랑을
    '14.9.26 12:22 PM (175.215.xxx.12)

    전 엄마가 자랑을 해 주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제 친정엄마가 그렇게 저희 자매를 자랑을 안 하시는 스타일이셨는데 저희 자매 둘다 최상위권에 저는 전문직까지 가지게 되니 대학 가니 모두 딸들 공부 잘 한다고 칭찬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사실 학교 다닐 때는 상처를 좀 받았거든요.
    왜 우리 엄마는 내가 잘 한다고 하지 않을까?
    친정 엄마는 송곳은 바지 춤에 있어도 표시가 난다고 하지만, 어린 마음에는 잘 한다고 열심히 한다고 인정 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거든요.

  • 62. ..
    '14.9.26 12:52 PM (58.29.xxx.7)

    주변에 신경을 많이 쓰시나 봅니다
    잘하면 저절로 다 소문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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