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의 두달을 만난 남자가 연락을 두절 해 버리네요

.. 조회수 : 4,896
작성일 : 2014-09-25 10:07:01

내가 그렇게 만만했던 건지

아님 싫은거 억지로 만나서 그런건지

웃기네요

서로 직장인이고 어린애들도 아니고

두달을 만났는데 연락 딱 두절해 버리네요

싸운것도 아니고 잘 만나고 헤어진뒤 이래요

그런데 처음 사귀기 시작할때쯤 얼마 안되서도 이런일이 있었거든요

연락두절..겨우 두달동안 또 이런일 반복

처음 나 좋다고 마음에 든다고 설레발 쳐대더니..쯧.

내가 더 많이 좋아 했나 봐요

그냥 연락하지 말자 라는 문자 한통 보내도 그렇구나..하고 말텐데

이건 뭐 왜 연락을 두절 하는 건지

그렇다고 제가 지겹게 연락하고 그런 스타일도 아니거든요

이제 좀 인성좋고 나 좋아해주는 남자 만날래요

IP : 121.168.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곤했거나
    '14.9.25 10:08 AM (112.173.xxx.214)

    자신에게 안맞다는 느낌이 들었거나..
    그나저나 아무리 그래도 매너가 꽝이네.
    좋게 생각하세요.
    그게 그 사람의 본모습 입니다.

  • 2. ㅇㅇ
    '14.9.25 10:09 AM (112.171.xxx.182)

    관계 정리하기 조차 귀찮은거죠

  • 3. ...
    '14.9.25 10:15 AM (124.49.xxx.100)

    스킨쉽 없었다면 말없이 연락 끊는게 그렇게 나쁜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상대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별이 아닌데 이별을 고하는게 어색하달까.

  • 4. 스킨쉽
    '14.9.25 10:19 AM (112.173.xxx.214)

    있었겠죠.
    서로 볼거 다 봤으니 더이상 볼일 없다 싶어서..ㅎㅎ
    그런데 저는 이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저렇게 본성이 나오니깐.

  • 5. ...
    '14.9.25 10:31 AM (223.62.xxx.9)

    그게 그 사람의 본성입니다.22222222222

  • 6. 제일
    '14.9.25 10:42 AM (122.40.xxx.41)

    안좋은 남자 유형.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결혼 후 그런다면 어찌 살겠어요.

    성격입니다. 아주 나쁜.

  • 7.
    '14.9.25 10:46 AM (222.107.xxx.181)

    기본 예의나 배려 이런게 없는 놈인거죠
    아~~~ 잊고 있던 그 자가 생각난다!!!!
    나쁜 놈아~~~

  • 8. 은짱호짱
    '14.9.25 10:49 AM (112.162.xxx.61)

    몇달뒤에 연락온다에 백만스물한표 겁니다
    다시는 받아주지 마세요

  • 9. ㅇㅇㅇ
    '14.9.25 11:22 AM (211.237.xxx.35)

    이별이 이별이 아니라니 참;;
    선보고 연락하고 만나고 했는데 스킨쉽없다고 그 다음에 이쪽에서 하는 연락도 안받는게
    상식적인가요?
    뭐라고 말이라도 해야죠. 하다못해 문자라도..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라든지.. 그조차도 못하나요?

  • 10. 저질임.
    '14.9.25 11:25 AM (114.205.xxx.124)

    그냥 기본이 안된거 아닌가요?
    끝을 저렇게 해놔야
    지금 썸타는 여자랑 안됐을때
    다시 연락할 수 있는거죠.

  • 11. ... 저도배워
    '14.9.25 11:27 AM (100.2.xxx.250)

    저도 저런 이상한 남자들 두명 연거푸 겪고나니 이게 요새 트랜드인가 싶고..
    이젠 제가 먼저 연락끊어요.네..이상한 방법으로 남자들에게 복수하고 있죠..
    미안은 한데.. 그래야 나도 한이 풀리지..
    한마디로 첨부터 별로 확 끌리지 않아서 그런듯..

  • 12. ..........
    '14.9.25 11:33 AM (182.230.xxx.185)

    미리 알아 다행이네요 ㅠㅠ
    뭐그런 매너꽝이 다 있는지,,,

  • 13. 양다리거나
    '14.9.25 11:35 AM (125.176.xxx.188)

    다른여자있을거예요
    저울질하다 더 좋은 쪽으로 간거죠.
    싸악.잊어요
    연락안한게 오히려 감사하네요
    한참 사귀다 알았으면 더 어쩔뻔했어요
    진작에 이런 인간인걸 알게 되서 행운인거예요.
    깨끗이 잊는게 복수. 다신 받아주지 마세요.

  • 14. 양다리거나2
    '14.9.25 12:47 PM (112.184.xxx.77)

    양다리222222222222
    흔한 양다리남녀의 패턴이에요 요즘 양다리 흔한거 같고

  • 15. 님은 그냥
    '14.9.25 10:09 PM (194.166.xxx.226)

    스페어인거죠. 나중에 심심하면 연락 올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477 방금 라섹하고 왔는데요.. 13 ㅋㅋㅋㅋ 2014/09/30 3,432
422476 아파트 배란다에서 지금부터 키울 수 있는 화분? 5 ... 2014/09/30 1,664
422475 독할수록 ‘베스트’… 이슈마다 ‘독버섯’ 4 세우실 2014/09/30 817
422474 자고일어나니 눈이 잘 안보여요... 4 안과... 2014/09/30 2,602
422473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3 ... 2014/09/30 1,089
422472 입주청소 혼자 할 수 있을까요? 19 ㅇㅇ 2014/09/30 19,404
422471 통상적으로 바쁜 외벌이 남편에게 기대하는 가사육아 수준? 6 ㅇㅇㅇ 2014/09/30 1,544
422470 아래 올케 교육 얘기 읽고... 체벌에 대해서 6 .... 2014/09/30 1,980
422469 생일축하는다는 인사가 어려운 사람 3 신기신기 2014/09/30 1,177
422468 진짜 급여수준이 낮네요 7 참.. 2014/09/30 3,492
422467 숯알갱이 있는 제습제 버리기 넘 구찮네요 .. 2014/09/30 2,265
422466 삶의 막바지에 온거같은... 67 ... 2014/09/30 12,422
422465 내일모레 퇴사일인데 아직까지 공지를 안하는 사장 1 후회는없어 2014/09/30 1,175
422464 용서하고 싶은데 용서가 안돼요 5 미움 2014/09/30 2,469
422463 제주에 약잘짓는 양심한의원 없나요? 2 몸이 아파요.. 2014/09/30 1,459
422462 수납공간이 부족해요. 1 수납 2014/09/30 1,466
422461 5평 원룸에 장롱 냉장고 들어 갈까요? 7 2014/09/30 1,622
422460 입가 팔자주름, 뭐가 제일 좋을까요? 3 ........ 2014/09/30 3,932
422459 수시면접에서 엉뚱한질문을 받았다면....불합격일까요 합격일까요 12 수시면접 2014/09/30 3,344
422458 현미밥이 오래한 밥처럼 냄새나요 6 2014/09/30 2,497
422457 조용한데 할말 다하는 사람 좀 그런가요? 6 2014/09/30 4,635
422456 화장품 전성분좀 봐주세요. 피부에 안좋은 성분은 전혀 없는건가요.. 8 궁금이 2014/09/30 1,375
422455 배달 가능? 3 봉골레 2014/09/30 1,062
422454 김종국 한남자가 드라마 OST였나요? 7 .. 2014/09/30 1,470
422453 시모님 산소 갈때 준비할게 뭐가 있을까요? 8 초보새댁 2014/09/30 7,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