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밥주는거 싫어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 님
'14.9.25 9:45 AM (175.118.xxx.50)어쩌실려고‥‥
2. ㅋㅌㅊㅍ
'14.9.25 9:46 AM (122.153.xxx.12)윗님.. 이런글 쓰면 안되는건가요?
3. ..
'14.9.25 9:49 AM (116.121.xxx.197)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으니 고양이 밥 주는 장소를 현관 앞이 아닌
좀 떨어진 곳에 마련하시기를 권한다는 글을 적어 붙여보세요.
그 분들은 고양이의 원만한 식사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지 그런 글에 절대 노여워하지 않아요.
고양이 무서워 할 수 있어요 어느분은 쥐, 뱀보다 더 무섭다고도 하지요.
저는 개가 싫어요 그러나 고양이는 눈에 하트가 뿅뿅 나오게 좋아요.
제가 개를 싫어한다고 태클 안받듯 님이 고양이 싫어한다고 누가 욕 안합니다.
우리 모두 원만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고 노력하는거니 꼭 협조문을 붙여보세요.4. ㅋㅌㅊㅍ
'14.9.25 9:49 AM (122.153.xxx.12)아 현관에 게시문 붙여놓는것도 좋겠네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5. 호수풍경
'14.9.25 9:58 AM (121.142.xxx.9)그냥 님처럼 게시문을 붙여주면 고맙겠어요...
전에 살던데서 길냥이 밥 줬는데,,,
헌옷 넣는 통 밑에 그릇에 줬는데,,,
그릇을 어찌그리 깨놓던지,,,
그래서 두부통 같은데 줬더니 밟아놓고...
무서웠어요 ㅡ.ㅡ6. 보통은
'14.9.25 10:03 AM (122.40.xxx.41)사람들 안보이는데서 주는데 처음이신가보네요.
잘 보이는 곳에 써 붙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7. ..
'14.9.25 10:08 AM (210.94.xxx.89)저도 고양이 엄청 싫어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동물입니다.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예전에 고양이 두마리를 밥주던 분이 있었는데 몇년이 지나니 새끼를 쳐서 수십마리로 불어나더군요. 새깨때부터 자라고 다시 또 새끼치는 과정을 계속 봤기 때문에 분명 주변 고양이들이 더해진건 아닙니다.
그 이후로 밤마다 애기 울음소리, 어두운데 숨어 있다 갑자기 뛰쳐나와 놀래키기, 비둘기 잡아서 찢어놓기, 가끔씩 열린 현관으로 집안까지 들어오기 등등 아주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길고양이 밥주는 분들 보면 싫어요.
그렇게 좋으면 데려다 키우든가.8. 아파트인데
'14.9.25 10:25 AM (222.119.xxx.240)원래 고양이 그냥 싫어한다기보다 무서워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갈때나 차 시동걸때 조용히 길고양이 있으면 너무 무서운데 가끔 뛰어오르기까지 해서
제가 피합니다 어제는 현관문 잠시 열어놨는데 고양이가 들어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ㅠㅠ
갑자기 우리동네 아파트 고양이가 확 늘어서 신기해요
밥 주는건 안 싫어하는데..아파트에선 주는분 계시면 그주위에서 울기때문에 싫더라고요9. 존심
'14.9.25 10:38 AM (175.210.xxx.133)울 동네 길고양이들 너무 많아요.
밤에 애우는 소리 해대고...10. 소
'14.9.25 10:50 AM (175.223.xxx.119)무서운건 스스로 극복해야지 당신이 무서워하나고 길고양이들이 다 굶어죽어야 해요?
뻔뻔한 인간들이 왜케많은지..
저는 원글녀같은 아줌마 좀 없으면 좋겠어요11. ..
'14.9.25 10:51 AM (175.223.xxx.119)길고양이가 사람을 얼마나 겁내는데
갑자기 뛰서나와 놀래킨다는 헛소리들인지
거짓말하려거든 제대로12. ..
'14.9.25 11:00 AM (210.94.xxx.89)위에 두 인간들은 뭔가요?
무서움을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고?
이 분은 다른 사람들이 큰개를 목줄 풀고 산책 나가도 무서워하는 사람들 탓을 하겠군요.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지.
그리고 고양이가 갑자기 뛰어나오는게 거짓말이라고요?
이건 도대체 뭐라고 답변을 해야 하는건가요?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건가요?
정말 뻔뻔들 하군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렇지는 않은걸로 생각하겠습니다.13. 위 두 글은
'14.9.25 11:21 AM (39.118.xxx.14)같은 사람이 쓴거구요.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 아니예요.
옹호하는척하면서 분란을 일으키려는 지능적인 안티같네요.
실제로 길냥이들 밥주는 분들 보면 엄청 눈치보면서 줘요.
행여나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싫어하거나 해코지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도요.
다른 사람이 밥그릇을 치워도 싫은 내색 못하고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예요.
윗분들 조언대로 게시문을 써 보세요.
그분도 사람들 안 다니는 곳으로 밥장소를 옮기거나 하실거예요.
그리고... 고양이 너무 미워하지 마세효...알고보면 불쌍한 생명들이예요.ㅠㅠ14. 알사탕
'14.9.25 11:56 AM (211.36.xxx.188)저두 길고양이 무서워하는데요
무서운것과 별개로 너무 가엾고 마음 아프기도합니다
아기울음과 비슷한 소리를 내는것도 자궁의 엄청난 통증때문이라고 들었어요
그후론 그소리가 소름끼치지 않고 슬프게만 들리네요
어차피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가는 가엾은 생명들을 넘 미워하지맙시다 내가 갸들 무서운거의 백배쯤 그녀석들은 저를 무서워하겠죠15. 고든콜
'14.9.25 12:0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헐..저 위 댓글보니 어이없네요..전 애묘인이지만 무섭고 싫어도 원글님처럼 미워하지 않으시니 고맙기만하네요..당연히 밥주시는 분들이 좀 신경써서 한쪽켠으로 주는게 좋죠..괜히 해꼬지당할 일 없도록..
16. 위에
'14.9.25 12:39 PM (223.62.xxx.30)소 같은 인간은 멧돼지밥도 주지 그러냐 왜?
정신나간 여편네 같으니라고17. 헛
'14.9.25 1:24 PM (61.78.xxx.137)두려움은 스스로 극복하라니 ㅡㅡ;;;;
저도 애묘인 애견인이지만
그건 아닌듯~~
다들 어울려 살수 있게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게 옳습니다~
위에님 쓰신것처럼
안내문을 붙여서 다른데로 이동해주십사 하는 것이
가장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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