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 통증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4-09-25 09:04:07
엄마가 70대중반이신데. 

오년전에 대상포진 걸린 후 그 통증이 너무 심하셔서
거의 제일쎈 마약성 통증약에 의지하셔요.
약 끊으면 못  주무시고요.
신체가 전반적으로 약하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하셔요.
지난밤에도 계속 소리지르시고 죽을거 같다고 하시네요...

아예 통증을 못느끼게 신경차단술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아니면 특별한 통증치료법이나 병원이 있는지 찾고 싶어요.

대상포진 부위는 오른쪽 옆구리,등쪽입니다.

도와주시면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IP : 121.163.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25 9:14 AM (116.37.xxx.215)

    저의 어머니가 삼차신경통이신데 아이 낳는 고통과 견줄만큼 아픈 통증이래요
    나이가 있으시고 혈압이 높아 수술 못하시고 10년 넘게 신경 차단하는 주사 맞으러 다니세요
    병원에서 대상포진치료라고 써 있는 걸 봤는데 문의해 보세요
    여기가 꽤 유명한 곳이라서 지방에서도 많이 오신대요
    http://www.neuropain.co.kr/

  • 2. 바늘로
    '14.9.25 9:34 AM (182.219.xxx.11)

    계속 찌르는 통증입니다. 너무 아파서 울었고 잠도 못자고...큰 수술받은적이 있는데 마취 깬후 아파도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는데...대상포진은 정말 눈물을 쏙 빼더라구요...저는 목과 머리부분이였는데....머리는 위험하다는걸 나중에 알게 됭었어요....다른 방법은 없다고 하던데...그냥 쉬는 방법밖에는 계속 약먹고 쉬고....약먹고 계속 잠만 잤던 기억이....약에 수면제가 들어 있다하더라구요...아침 먹고 자고 점심 먹고 자고 또 저녁먹고 잤어요...피부과쪽 약이 독해서 수면제룰 같이 처방한다더라구요...대상포진 원인은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거라 하더라구요....제 주위에서 이걸로 입원했다고 하신분도 들었어요...입원을해도 별다른 방법은 없다던데...그건 또 옛날 이야기니 ...윗분이 알려주신 병원 참고해보세요....

  • 3. 바늘로
    '14.9.25 9:40 AM (182.219.xxx.11)

    병원 들어가서 조회해봤는데.... 여기가 유명한 병원 맞나요? 따지는거 아니고 진짜 물어보는겁니다.... 엄마가 지방에 사시는데 서울에 유명한 병원 있다고 해서 찾은곳이 여기였고 ( 이웃분이 여기서 치료 받았다는 소문듣고) 그래서 엄마 모시고 딱한번 가봤는데..................무릎통증으로.... 제가 소문은 소문이다라고 말씀드라고 엄마도 더 이상 치료 안받으셨는데...여기가 진짜 유명한 곳인가요? 그럼 저희 엄마.다시 치료 받으시라고 해야하나.....정말 궁금해서 여쭙는겁니다

  • 4. ㅇㅇ
    '14.9.25 9:57 AM (116.37.xxx.215)

    182님 저의 어머니가 삼차신경통 환자라서 지금도 두달에 한번씩 다니는 곳입니다
    삼차신경통이 번개에 맞는 듯 아픈 통증이예요 침 삼켜도 아프고 바람이 얼굴을 스쳐도 아프신데
    이 병원가서 주사 맞으면 1년반 정도 버티세요 중간에 두달에 한번씩 보조 신경차단하구요
    10년 넘게 다니니 여러 환자들 보는데요 지방에서도 많이 오시구요 다른 환자들도 좋다고 하세요
    그리고 원래는 다른 병원에 다녔는데 그분이 수도권 대학병원으로 가시고 여기 소개 받았어요
    환자들은 주로 디스크 무릅관절 삼차신경통으로 많이 오시던데 몇년씩 오시는 분들 많아요
    그런데 무릎통증 치료는 하는 곳도 많고 어디서 하던 효과 비슷하지 않나요?
    저의 어머니는 여기 아니면 그 통증을 감당못해서 큰일나요 ㅠ
    그리고 원글님 대상포진치료에 대해서는 벽에 써놓은 것만 본거라서 잘몰라요
    병원에 자세한 내용 글로써서 올리시거나 전화로 상담해 보세요

  • 5. ㅇㅇ님 답변
    '14.9.25 10:11 AM (182.219.xxx.11)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374 자다가 갑자기 숨을 못 쉬겠어요~ 7 대체 2014/11/18 2,625
436373 압력밥솥 휘슬러 실리트... 7 밥솥 2014/11/18 4,396
436372 2014년 1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8 606
436371 남편 술버릇 6 미치겠다진짜.. 2014/11/18 1,636
436370 '채동욱 혼외자' 정보유출 '꼬리'만 실형 1 샬랄라 2014/11/18 570
436369 김부선의 호소 16 참맛 2014/11/18 3,647
436368 연예인들의 불행을 다 불쌍하게 여길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8 세상이치 2014/11/18 3,270
436367 절임배추로 나박김치 담아도될까요? 2 궁금 2014/11/18 873
436366 고층 아파트 장단점이 뭔가요 19 고층아파트 2014/11/18 23,382
436365 20대男 불특정 여성 치마에 불붙여, 그 계기가.. '황당' 1 참맛 2014/11/18 1,689
436364 자고 일어났더니 지워졌네~ 38 흠~~ 2014/11/18 16,696
436363 굿와이프 에피10 (스포) 굿와이프 2014/11/18 1,247
436362 양팔을 앞뒤로 움직이며 걷는 운동이 효과 있어요? 5 2014/11/18 1,959
436361 밀린월급 1 퇴사 2014/11/18 1,123
436360 다이슨 as 혹은 구매 선택 1 궁금해요 2014/11/18 881
436359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패턴 43 아라곤777.. 2014/11/18 21,051
436358 십년 계속 적금지속하면 비과세 3.75퍼센트붙는다는데 괜찮을까요.. 2 2014/11/18 1,230
436357 입 천장에 단단한 물혹이 생겼다가.. 1 의학질문 2014/11/18 794
436356 화장품을 계산하고 왔는데 집에 오니 없네요 8 // 2014/11/18 2,649
436355 싫은소리 들으면 잠을못 자겟어요 1 2014/11/18 1,072
436354 노무현 비하 논란 천안 호두과자업체, 누리꾼 150여명 무더기 .. 44 샬랄라 2014/11/18 5,562
436353 요 며칠 쌈닭이 된거 같아요ㅜ 1 2014/11/18 903
436352 동영상의 이런 여자를 남자들이 환장하나요? 15 이런여자 2014/11/18 6,359
436351 여긴 종편드라마 간접광고가 왜이리 많나요? 5 아라곤777.. 2014/11/18 770
436350 집을 팔았는데 7 속상해요 2014/11/18 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