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 통증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14-09-25 09:04:07
엄마가 70대중반이신데. 

오년전에 대상포진 걸린 후 그 통증이 너무 심하셔서
거의 제일쎈 마약성 통증약에 의지하셔요.
약 끊으면 못  주무시고요.
신체가 전반적으로 약하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하셔요.
지난밤에도 계속 소리지르시고 죽을거 같다고 하시네요...

아예 통증을 못느끼게 신경차단술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아니면 특별한 통증치료법이나 병원이 있는지 찾고 싶어요.

대상포진 부위는 오른쪽 옆구리,등쪽입니다.

도와주시면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IP : 121.163.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25 9:14 AM (116.37.xxx.215)

    저의 어머니가 삼차신경통이신데 아이 낳는 고통과 견줄만큼 아픈 통증이래요
    나이가 있으시고 혈압이 높아 수술 못하시고 10년 넘게 신경 차단하는 주사 맞으러 다니세요
    병원에서 대상포진치료라고 써 있는 걸 봤는데 문의해 보세요
    여기가 꽤 유명한 곳이라서 지방에서도 많이 오신대요
    http://www.neuropain.co.kr/

  • 2. 바늘로
    '14.9.25 9:34 AM (182.219.xxx.11)

    계속 찌르는 통증입니다. 너무 아파서 울었고 잠도 못자고...큰 수술받은적이 있는데 마취 깬후 아파도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는데...대상포진은 정말 눈물을 쏙 빼더라구요...저는 목과 머리부분이였는데....머리는 위험하다는걸 나중에 알게 됭었어요....다른 방법은 없다고 하던데...그냥 쉬는 방법밖에는 계속 약먹고 쉬고....약먹고 계속 잠만 잤던 기억이....약에 수면제가 들어 있다하더라구요...아침 먹고 자고 점심 먹고 자고 또 저녁먹고 잤어요...피부과쪽 약이 독해서 수면제룰 같이 처방한다더라구요...대상포진 원인은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거라 하더라구요....제 주위에서 이걸로 입원했다고 하신분도 들었어요...입원을해도 별다른 방법은 없다던데...그건 또 옛날 이야기니 ...윗분이 알려주신 병원 참고해보세요....

  • 3. 바늘로
    '14.9.25 9:40 AM (182.219.xxx.11)

    병원 들어가서 조회해봤는데.... 여기가 유명한 병원 맞나요? 따지는거 아니고 진짜 물어보는겁니다.... 엄마가 지방에 사시는데 서울에 유명한 병원 있다고 해서 찾은곳이 여기였고 ( 이웃분이 여기서 치료 받았다는 소문듣고) 그래서 엄마 모시고 딱한번 가봤는데..................무릎통증으로.... 제가 소문은 소문이다라고 말씀드라고 엄마도 더 이상 치료 안받으셨는데...여기가 진짜 유명한 곳인가요? 그럼 저희 엄마.다시 치료 받으시라고 해야하나.....정말 궁금해서 여쭙는겁니다

  • 4. ㅇㅇ
    '14.9.25 9:57 AM (116.37.xxx.215)

    182님 저의 어머니가 삼차신경통 환자라서 지금도 두달에 한번씩 다니는 곳입니다
    삼차신경통이 번개에 맞는 듯 아픈 통증이예요 침 삼켜도 아프고 바람이 얼굴을 스쳐도 아프신데
    이 병원가서 주사 맞으면 1년반 정도 버티세요 중간에 두달에 한번씩 보조 신경차단하구요
    10년 넘게 다니니 여러 환자들 보는데요 지방에서도 많이 오시구요 다른 환자들도 좋다고 하세요
    그리고 원래는 다른 병원에 다녔는데 그분이 수도권 대학병원으로 가시고 여기 소개 받았어요
    환자들은 주로 디스크 무릅관절 삼차신경통으로 많이 오시던데 몇년씩 오시는 분들 많아요
    그런데 무릎통증 치료는 하는 곳도 많고 어디서 하던 효과 비슷하지 않나요?
    저의 어머니는 여기 아니면 그 통증을 감당못해서 큰일나요 ㅠ
    그리고 원글님 대상포진치료에 대해서는 벽에 써놓은 것만 본거라서 잘몰라요
    병원에 자세한 내용 글로써서 올리시거나 전화로 상담해 보세요

  • 5. ㅇㅇ님 답변
    '14.9.25 10:11 AM (182.219.xxx.11)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371 톱스타의 기준이 뭔가요? 6 왈왈 짖어 .. 2014/11/27 1,671
439370 서울대 교수 ‘추악한 손’ 부추긴 학교의 방관 4 세우실 2014/11/27 1,038
439369 전기압력밥솥의 뚜껑을 열면 물기가 주르륵 떨어져서 6 ........ 2014/11/27 5,676
439368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7 좋은 글 2014/11/27 1,014
439367 현대프리미엄 진출 유통재벌 폭주...막을 법이 없다 1 자영업다닫는.. 2014/11/27 754
439366 저 아래 '제 인생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아이들' 이란 글을 보고.. 2 제 목격담 2014/11/27 1,336
439365 패밀리세일은 초대장 없음 못들어가나요? 1 패밀리 2014/11/27 974
439364 도우미 페이는 어떻게 주시나요? 5 워킹맘 2014/11/27 1,752
439363 이렇게 먹으면서 3킬로 빼려는거 욕심이죠? 8 살살살 2014/11/27 1,978
439362 애완용 호박목걸이도 있네요 월천이 2014/11/27 551
439361 내일서울날씨 많이추울까요? 4 mintee.. 2014/11/27 875
439360 보험문의예요. 답변 부탁드려요~~~ 6 .... 2014/11/27 649
439359 길냥이 사료 추천해주세요 7 방울어뭉 2014/11/27 1,412
439358 발목접질렀는데 어떻게 해야 빨리 낫나요. 11 -- 2014/11/27 4,439
439357 노원,강북쪽 산후도우미 아시는분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1 82쿡매니아.. 2014/11/27 669
439356 글쓰기를 잘 하면...... 14 2014/11/27 2,673
439355 영어문장 해석이 잘 안되어서 부탁드려봐요. 5 en 2014/11/27 629
439354 맛있는 빵이나 과자 추천해주세요. 밀가루가 땡기네요 2 체나 2014/11/27 974
439353 내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횡령을 했네요. 9 .... 2014/11/27 2,425
439352 운전면허 따기 어려워진다 5 세우실 2014/11/27 1,800
439351 사춘기 아이를 두신 어머님들에게 구하는 조언 5 사리 만개 2014/11/27 1,077
439350 젊어서 돈몇푼버는 것보다 43 2014/11/27 16,993
439349 시비거는 상사 한번 받아버릴까요 19 ,,,, 2014/11/27 7,109
439348 회사에서 이직이 소문나면 어떤상황인지. 3 ㅇㅇ 2014/11/27 1,598
439347 통신비할인해주는 카드추천해주세요^^ 3 알뜰족 2014/11/27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