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자리에 대해 싸움이 났어요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4-09-25 03:27:14

버스 뒤쪽 2인용 좌석이 있잖아요

먼저 버스에 탄 사람이  창가에 가까운 안쪽 자리부터 앉는것이

뒤에 타는 사람을 배려하는거라고  사람들이 생각한대요

그게 덜 이기적으로 보인대요

선진국에선  바깥쪽 부터 앉지 않는다고말해요  물론 직접보진 않았어요

나중에 탄 사람이 안쪽 자리로 들어가려면  불편하다는게 이유에요 

바깥쪽 자리 우선 착석을 하는 사람들은

두가지 경우가 있을거라고 추측했어요

한가지는 그냥  남녀불문 남이 내옆에 앉는게 싫고  내릴때 쉽게 내리려고

다른한가지는 안쪽에 앉았다가 치한을 경험하거나 불쾌한 경우를 당해서

일부러 바깥쪽 자리를 선택

각각의 이유가요,  

남을 배려해야하는 안쪽자리 우선 착석을 무시할수 있는 이유로 마땅해보일까요?

IP : 112.152.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9.25 6:54 AM (211.237.xxx.35)

    이게 무슨 문제가 되죠?
    금방 내릴거거나 바깥쪽을 선호하면 바깥쪽 앉는거죠.
    대신 누군가가 안쪽에 앉겠다는 신호를 보내면 안쪽으로 들어가기 편하게 다리를 옆으로 비껴준다던지
    잠깐 일어서서 안쪽에 앉겠다는 사람 들여보내주면 될일..
    안쪽사람이 먼저 내린다고 해도 마찬가지고요.

  • 2. 선진국은 안그런다라..
    '14.9.25 7:37 AM (27.35.xxx.143)

    1년의 절반을 미국에서 보내는데 버스며 전차(트롤리)며 많이 타봤지만 다 그냥 앉고싶은데 앉습니다ㅎㅎ 보통 처음부터 안쪽에 앉는 사람들은 아주 멀리까지 가는지 먼저 내리는걸 거의 못본거같아요. 미국이나 한국이나 먼저 탄 사람이 앉고싶은곳에 앉았다가 자리가 좀 차거나 하면 알아서 안으로 들어가거나, 누가 와서 가까이 서면 들어가앉고그러던데..사람들 보면 참 별거아닌걸로 싸우는것같아요. 전 여태 살면서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버스 자리때문에 기분상했던적 없는데 그걸로 싸우는 사람들은 대체 어디서 무슨버스를 누구와 타길래...

  • 3. 뭐래
    '14.9.25 8:07 AM (122.36.xxx.73)

    내가 앉고싶은데 앉는게 뭐 어때서요. 잠깐 안으로 들어가는게 뭐가 어려워서요.그럼 사실은 누가 더 멀리가는지도 사전에 물어봐야죠.안쪽앉은사람이 먼저내려야하면 그것도 민폐네요?? 싸우는 이유야 둘이 앉고싶은 자리가 같아서인가부죠. 이건 먼저앉은사람맘이지 늦게 온사람이 시비걸 문제는 아님.

  • 4. .....
    '14.9.25 8:37 AM (121.160.xxx.196)

    바깥쪽에 앉아있다가 비켜줄 때
    안쪽으로 들어가는 사람 엉덩이가 얼굴을 지나가는거 기분 별루에요.
    그리고 두 사람 다 참 불편해요.

  • 5. ㅇㅇㅇ
    '14.9.25 9:02 AM (211.237.xxx.35)

    윗님
    안쪽으로 들어가는 사람 비켜줄때 얼굴을 왜 정면을 바라봐요;
    다리와 몸통과 얼굴을 적극적으로 옆으로 틀어줘야죠..
    그래야 나도 편하고 들어가는 사람도 편합니다.
    바깥쪽에 앉았다면 그정도는 당연히 해야 합니다. 슬쩍 비키는 시늉만 하니 얼굴이 정면인거고
    안쪽에 앉겠다는 다른 사람 엉덩이가 내 눈앞을 스쳐지나가는거죠.

  • 6. ㅇㅇ
    '14.9.25 9:15 A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출퇴근 경로가 짧아 주로 바깥쪽에 앉는데 안쪽에 앉거나 내릴때는 제가 일어서줍니다.
    어제도 그리했더니 옆에 앉았던 고등학생이 내리면서 수줍게 고맙습니다하면서 인사하길래 저도 살짝 웃어줬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29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9pm]담론통-역사에 외상은 없다 2 lowsim.. 2014/09/29 498
422296 매실액은 설탕물? 22 매실 2014/09/29 6,078
422295 등차수열과 삼차방정식의 근 2 ... 2014/09/29 822
422294 5살 아이랑 자연보호 피켓 상의해서 만드는게 가능할까요?? 2 구찮아ㅠ 2014/09/29 612
422293 가을...타세요? 5 가을 2014/09/29 1,037
422292 안타티카를 샀는데요. 어떤가요? 6 잘산건지 2014/09/29 2,502
422291 일주일에 한번씩 뵙는 배달기사님이 너무 불친절해요 11 ... 2014/09/29 2,143
422290 30대 후반 남자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 선물추천 2014/09/29 1,611
422289 김어준 총수,주진우 기자 오늘 재판 6 진행 중 2014/09/29 1,233
422288 동료인데 연장자라고 함부로 하는 사람 1 척한다 2014/09/29 733
422287 현대라이프란 보험 회사 아세요? 3 보험몰라 2014/09/29 818
422286 두피가 미칠듯 가려워요 ㅠㅠ 10 가려움녀 2014/09/29 3,362
422285 남자애 일반고 간다면, 중계동 VS 광장동 중에 어느게 나은지요.. 4 굽실굽실 2014/09/29 2,782
422284 [세월호진상규명] 바자회 후기 그리고 또... 19 청명하늘 2014/09/29 2,215
422283 납 안 나오는 그릇 브랜드 뭐가 있을까요? 6 그릇 2014/09/29 2,856
422282 스페인 자유여행을 계획중입니다. 16 가고싶어요 2014/09/29 3,364
422281 화장실 배수구 머리카락 해결법? 4 ^^ 2014/09/29 5,600
422280 갑자기 생각난 용필 오라버니 꽈당사건 10 넘어진 오빠.. 2014/09/29 1,940
422279 원글은 지우겠습니다.답글주신분들 다들 감사드려요. 48 꽃보다청춘 2014/09/29 13,224
422278 남편 정서적 외도, 용서가 안 됩니다 66 왜 그럴까 2014/09/29 35,645
422277 인터넷으로 영양제 살수있는 약국 추천해주세요~~ 4 약국 2014/09/29 1,334
422276 운전을 잘하면 부자가 된다.. 2 ^^ 2014/09/29 2,407
422275 교복이 벌써 작아요 8 중1인데 2014/09/29 1,714
422274 실비보험 암보험 알아보고 있는데 6 궁금 궁금 2014/09/29 1,193
422273 엘* 광파오븐으로 베이킹 하시는 분 4 ... 2014/09/29 5,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