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의 발견 진짜 명품인가보네요

허허허 조회수 : 5,137
작성일 : 2014-09-25 00:47:38

저 40대 중반입니다;;; 쿨럭~

달달한 연애물 시러하는 나이구요;;;;

드라마도 잘 안 봅니다만.... 연애의 발견 채널 돌리다 잠깐 잠깐 보는 것만으로도 진짜 훌륭하네요@@

솔직히 저 에릭 팬이었습니다만 연기 좋다고는 남들한테 말하지 않았습니다.

정유미, 제가 좀 싫어하는 관상이라..처음에는 진짜 비호감이었는데... 박중훈이랑 나온 영화랑

그 밖에 이것저것 보면서, 연기는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래도 로맨틱코미디류...제 과가 아니어서 관심 없었는데

 

이야... 이 드라마 진짜 디테일 장난 아니네요.

제가 좀전에 본 게 본방인지 재방인지는 몰겠으나

웅크리고 우는 정유미 어깨에 손 올리려 하던 에릭의 몸짓과 그 순간 "야, 한 여름" 이라 부르며 가디건 움켜쥐던 남친 표정;;;

오 이거 진짜 명품 같아요.

며칠 날 잡고 처음붙 제대로 봐봐야겠어요~

 

정유미 연기, 에릭의 재발견, 연애감정의 디테일, 주변 인물들.... 제작진에 대한 정보 아직 찾아보기 전인데..

밀회 보다 더 완성도 있을 것 같아요 ㅋ

IP : 218.156.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5 12:50 AM (27.35.xxx.143)

    50대 저희엄마도 보세요 티비보는거 좋아하시지않고 드라마볼시간도 없으신분이 본방사수하신다니까요ㅎㅎ 저도 보려구요!

  • 2. ..
    '14.9.25 12:53 AM (125.132.xxx.28)

    재미는 있지만..명품까지는..
    밀회는 완전 그냥 그랬고..
    연애의 발견 좋은데 그래도 명품까지는 ^^;;;

  • 3. Dd
    '14.9.25 1:06 AM (24.16.xxx.99)

    아직도 가끔 잠깐씩 로맨스가 필요해를 보거든요.
    짜임새와 섬세함에서 비교가 되어 그런지 연애의 발견은 몰입이 안돼요.
    감정 연기가 부족한 것 같고.
    오히려 한여름 친구 솔이의 연애와 한여름 부모의 연애사가 더 관심이 가요.

  • 4. ㅇㅁㅂ
    '14.9.25 3:22 AM (46.64.xxx.77)

    다 좋은데 여주 입매랑 서브 남주 (남친) 입매가 보기 이상해요.

  • 5. 허걱
    '14.9.25 3:43 AM (175.118.xxx.182)

    원글님~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사랑타령 드라마 딱 질색이었던 40대 아줌마인 저...요즘 완전 빠져서 보고 있어요.

  • 6. 공중파
    '14.9.25 8:20 AM (14.52.xxx.59)

    한계가 있어선지 로필2보다 훨 못해요 ㅠ
    에릭은 원래 연기 못하지 않았어요

  • 7. ..
    '14.9.25 11:35 AM (211.187.xxx.48)

    박중훈이랑 나온 영화 저도 재밌게 봤는데.. 박중훈씨도 연기 만만치않게 잘하더군요^^

  • 8. ...
    '14.9.25 12:26 PM (211.196.xxx.56)

    에릭 멋있고,

    정유미가 저리 이뻤던가 싶고 ~

    대사와 상황이

    너무 몰입되는 ~

    40 넘은 나이에 드라마로 연애를 다시 정리 하는 느낌이어요!!

  • 9. 연발홀릭
    '14.9.27 12:51 AM (1.243.xxx.112)

    막장드라마에 질려 탄이나오던 드라마이후 챙겨보는 드라마예요~
    지금도 ost듣고있어요..
    저는 드라마 구성도 좋지만, 개개인의 연기도 좋아요..
    에릭팬은 아녔지만, 문정혁 팬이되고 있어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현 남친이 '한여름' 부르던 눈빛 보세요~ 평소엔 정말 다정다감한 남친 얼굴에선 볼 수 없었던 또다른 매력~
    완소 캐릭들에 완소 연기예요~

    제가 이런 달달한 드라마에 다시 빠질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457 아줌마부대인지,엄마부대인지 챙피합니다. 3 그저 돈이라.. 2015/08/11 1,814
472456 요새 강남집값 아직도 상승기인가요?? 3 관심 2015/08/11 2,083
472455 영어 유치원...더 오래 못 다닌게 아쉬운데.. 9 엄마는노력중.. 2015/08/11 2,398
472454 아이큐 검사랑 집중력검사는 어디서하나요? 5 알려주세요 2015/08/11 2,069
472453 아파트 시세보다 2천 싸다고 연락이 왔는데...... 14 햇빛 2015/08/11 3,593
472452 시집가면 시댁에 뭘 해야 되는 건가요.. 7 ... 2015/08/11 2,186
472451 안보가 뚫리면 지지율이 올라가요. 2 이상해요2 2015/08/11 876
472450 이번에 롯데 불매 쭉...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18 롯데불매 2015/08/11 1,960
472449 우등생 서민자녀의 올바른 진로지도 9 진로선택 2015/08/11 2,615
472448 관광통역가이드가 비전이 있나요? 3 DMA 2015/08/11 1,281
472447 사춘기때 더 안먹는 아이들 2 2015/08/11 1,054
472446 지뢰 매설 징후 포착하고도 못 막아…감시 ‘구멍’ 外 4 세우실 2015/08/11 1,237
472445 나이들수록 복음이 깊이 이해되네요 8 hh 2015/08/11 1,800
472444 비정상회담 맴버 교체 후 12 .... 2015/08/11 4,785
472443 이런 범죄자가 무죄라니 1 에휴 2015/08/11 805
472442 산후 1년 6개월 다이어트가 시급한데 좋은 방법 추천해주세요. 5 고민 2015/08/11 1,137
472441 수박이 쉰맛이 날때 어떻게 처리 해야 하나요? 6 천사 2015/08/11 1,958
472440 아파트 저층 사시는 분들 12 G 2015/08/11 6,001
472439 김 부각 튀기려는데 쉽게 잘 하는법 2 ㅇㅇ 2015/08/11 1,129
472438 자식을 먼저보낸다는건 10 ㅁㅁ 2015/08/11 3,420
472437 태권도 4품 되어 사범 시험 보게 하신 분~ 2 .. 2015/08/11 2,291
472436 후회안하는 사교육중 수영이 1 ㅇㅇ 2015/08/11 1,930
472435 이런동네 있나요? 도서관옆 아파트.. 53 취미는독서 2015/08/11 8,786
472434 도대체 그런 글을 왜 쓰는거죠? 9 아 웃겨 2015/08/11 1,327
472433 문자로 택배온다는 문자 보이스피싱 인가요? 1 보이스피싱?.. 2015/08/11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