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도우미 없이 산후조리 할 수 없을까요?

제발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4-09-24 23:45:50

산후조리원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집에서 조리할껀데요,

첫애때는 입주도우미 아주머니가 한달간 도와주셨어요. (엄마는 건강이 안좋으세요. 시어머니는 돌아가셨구요)

편히 쉴 수 있게 잘해주셨고 저도 만족하며 잘 지냈는데 맘속엔 스트레스가 쌓였었나봐요.

계약기간 끝나고 가시자마자 아기 안고 해방이다!! 를 외쳤어요 ㅎㅎ.

 

솔직히 둘째는 아예 산후도우미없이 혼자 하고 싶은데요,

먹을것과 청소, 빨래 등은 일주일에 한두번 가사도우미 불러 해결하면 되는데

밤에 아기데리고 자는게 문제네요. 다른건 몰라도 잠만은 푹 자고 싶거든요.

밤에 데리고 잠만 자주는 도우미는 없겠죠? ㅜ.ㅜ

 

그리고 둘째 산후조리할때 첫째는 어떻게 돌보셨나요?

산후 도우미가 있다해도 첫애는 엄마가 밥먹이고 씻기고 해야할텐데..그것도 걱정입니다.

 

 

 

 

 

 

IP : 58.140.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9.24 11:56 PM (116.120.xxx.230)

    윗분은 히키코모리다..에 한표..-_-

  • 2. 저두요!!
    '14.9.25 12:02 AM (118.32.xxx.251)

    무슨 부모의 역할을 떠넘기네 어쩌네... 하십니까. 최대한 남의 손을 빌지 않되, 원하는 부분이 있어 말하는 것뿐인데.
    사실 저도 2월 출산 앞두고 고민이 많네요. 산후조리원은 세인트파크 이런데도 그닥 믿음이 안가고,,,
    다행히 집이 넓은 편이라 집에서 산후조리사를 불러 할까 했는데 제 성격상;;; 편할 것같지가 않아서요.
    별말이 다 돌더라구요 외부인을 집에 들이는 거라... 도난이며 학대며 성격 안맞는 거며...
    친정엄마나 시어머니 모두 산후조리 신경써주실 분들은 아니어서 기대 접은 지 오래고.
    어차피 수유하고 재우고 하는 건 제가 해야할 것같고 씻기고 돌보는 것은 남편과 같이 하려고 해요.
    지금도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남편과 둘이 살림도 다 하고 이럭저럭 버텨나가고 있어서
    애기가 생기면 도우미 아줌마 도움 두번 정도 받을까 싶기도 한데 워낙 남편이
    빨래며 다림질이며 청소며 신경 많이 써주는 편이라 뭐 그래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첫애가 있으시다면 도우미는 꼭 필요하실 것같아요.
    밤에 신생아 데리고 자주는 도우미도 찾기는 힘드실 것같고;;;

    같은 생각가지신 분이 계셔서 좋아라 답글 답니다.
    남편분이 협조 잘해주시면 괜찮으실 것같아요.

  • 3. 둘째 산후조리까지 다 한 출산드라
    '14.9.25 12:12 AM (1.254.xxx.88)

    집에 사람들이지 마세요. 원글님 첫애땐 진짜 운 좋았던 거에요. 그 아줌마들 말빨에 다들 젊은 엄마들 휘둘려요. 안됩니다.
    차라리 산후조리원 한달 가시고, 첫애는 친정엄마에게 맞기되, 놀이방에 큰애가 거의 가 있게끔 하세요.
    이게 제일 나아요.
    원글님..첫애 때문에 조리 못합니다. 절대로 못해요.

  • 4. 둘째 산후도우미
    '14.9.25 2:00 AM (180.67.xxx.209)

    큰애땜 둘째 산후도우미 5주 있었어요
    둘째랑 딴방에서 주무시니 너무 좋았구요
    큰애 놀이방도 안다녔어요
    나랑 놀다가 가끔 할아버지 할머니랑 놀다 왔네요
    전 좋았어요

  • 5. ㅁㅁㅁㅁ
    '14.9.25 5:07 A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무개념 첫댓글은 패쓰하시고...

    일단, 조리원은 일주일만이라도 계시는 게 좋겠어요
    첫 출산땐 조리원없는 외국 시골에서 쌍둥이 자연분만으로 낳고
    모유수유도 하면서 겁없이 다 했어요
    그런데 두번째는 다르더라고요 ~ 체력이 딸려요
    일단 갓 태어난 아이돌보며
    첫애를 동시에 케어하는 건 말처럼 쉽지 않았어요
    전...그래서 조리원을 일주일만 있었어요
    그 첫 일주일이라도 온전히 산모 몸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 좋더군요
    아이들은 시부모님들께서 집에 오셔서 봐주셨구요
    다들 왜 일주일만 있냐고 하던데 초등생 애들이 걸려서요
    잠은... 할 수 없죠
    가사도우미 와계시는 낮시간만이라도
    무조건 갓난쟁이랑 함께 자서 보충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892 택배 보낸 내 물건이 줌인아웃 사진에 똬!!! 3 바자회 2014/09/28 2,942
421891 아이,, 보통 몇살까지 뽀뽀해 주던가요? 8 구구 2014/09/28 1,750
421890 류승범 좋아하는 분들 많으세요? 15 . 2014/09/28 3,334
421889 친구가 자살했는데 슬프지만 부러워요 55 시간이란 2014/09/28 46,716
421888 오피스텔 층수 어떤게 나을까요? 6 오피스텔 2014/09/28 2,867
421887 엄마와 함게 대만 가보고 싶은데요.. 3 대만 2014/09/28 1,830
421886 대전 청사로..대전역에서 먼가요? 1 별이엄마 2014/09/28 743
421885 방법이 1 미인 2014/09/28 607
421884 옷 잘입는 법, 잘 꾸미는법. 151 2014/09/28 28,680
421883 마음이 너무 힘들때..다른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11 ... 2014/09/28 14,748
421882 팜플렛과 리플렛의 차이점이 뭔가요?? 3 네스퀵 2014/09/28 13,647
421881 독일이나 유럽 사시는 분들 2 전기렌지 2014/09/28 1,222
421880 중국 고등학교 남학생이 좋아할 만한 선물? 3 2014/09/28 925
421879 남자집에서 조건 따지면 분개 하고 17 ... 2014/09/28 4,062
421878 우연히 케이블에서 70년대 영화를 봤는데 패션이 무척 세련돼서 .. 7 ㅁㅁ 2014/09/28 2,006
421877 전복 어디서 구입하세요 4 엄마생신 2014/09/28 1,115
421876 sns에서 파는 음식 ...신고 어디다 해야하나요? 급함 2014/09/28 1,074
421875 이병헌이 이마트 선전해요. 2 KT 인터넷.. 2014/09/28 1,606
421874 친구 애기 백일잔치 16 아이고 두야.. 2014/09/28 3,875
421873 배가 너무 많아요. 어떻게 해치울까요?? 7 ㅠㅠ 2014/09/28 1,295
421872 음식점 반찬들이 너무 달아요 ㅠㅠ 15 2014/09/28 3,568
421871 세월호 유가족께서 공개를해도 된다고한 사진, 1 뉴스프로 2014/09/28 1,327
421870 자양동 우성아파트 잘아시는분?집매매여쭙니다 1 여올 2014/09/28 4,752
421869 낙태금지법 4 ... 2014/09/28 1,602
421868 디카페인 핸드드립으로 내려먹으니 완전 좋아요~ 5 과민증 2014/09/28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