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도우미 없이 산후조리 할 수 없을까요?

제발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4-09-24 23:45:50

산후조리원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집에서 조리할껀데요,

첫애때는 입주도우미 아주머니가 한달간 도와주셨어요. (엄마는 건강이 안좋으세요. 시어머니는 돌아가셨구요)

편히 쉴 수 있게 잘해주셨고 저도 만족하며 잘 지냈는데 맘속엔 스트레스가 쌓였었나봐요.

계약기간 끝나고 가시자마자 아기 안고 해방이다!! 를 외쳤어요 ㅎㅎ.

 

솔직히 둘째는 아예 산후도우미없이 혼자 하고 싶은데요,

먹을것과 청소, 빨래 등은 일주일에 한두번 가사도우미 불러 해결하면 되는데

밤에 아기데리고 자는게 문제네요. 다른건 몰라도 잠만은 푹 자고 싶거든요.

밤에 데리고 잠만 자주는 도우미는 없겠죠? ㅜ.ㅜ

 

그리고 둘째 산후조리할때 첫째는 어떻게 돌보셨나요?

산후 도우미가 있다해도 첫애는 엄마가 밥먹이고 씻기고 해야할텐데..그것도 걱정입니다.

 

 

 

 

 

 

IP : 58.140.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9.24 11:56 PM (116.120.xxx.230)

    윗분은 히키코모리다..에 한표..-_-

  • 2. 저두요!!
    '14.9.25 12:02 AM (118.32.xxx.251)

    무슨 부모의 역할을 떠넘기네 어쩌네... 하십니까. 최대한 남의 손을 빌지 않되, 원하는 부분이 있어 말하는 것뿐인데.
    사실 저도 2월 출산 앞두고 고민이 많네요. 산후조리원은 세인트파크 이런데도 그닥 믿음이 안가고,,,
    다행히 집이 넓은 편이라 집에서 산후조리사를 불러 할까 했는데 제 성격상;;; 편할 것같지가 않아서요.
    별말이 다 돌더라구요 외부인을 집에 들이는 거라... 도난이며 학대며 성격 안맞는 거며...
    친정엄마나 시어머니 모두 산후조리 신경써주실 분들은 아니어서 기대 접은 지 오래고.
    어차피 수유하고 재우고 하는 건 제가 해야할 것같고 씻기고 돌보는 것은 남편과 같이 하려고 해요.
    지금도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남편과 둘이 살림도 다 하고 이럭저럭 버텨나가고 있어서
    애기가 생기면 도우미 아줌마 도움 두번 정도 받을까 싶기도 한데 워낙 남편이
    빨래며 다림질이며 청소며 신경 많이 써주는 편이라 뭐 그래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첫애가 있으시다면 도우미는 꼭 필요하실 것같아요.
    밤에 신생아 데리고 자주는 도우미도 찾기는 힘드실 것같고;;;

    같은 생각가지신 분이 계셔서 좋아라 답글 답니다.
    남편분이 협조 잘해주시면 괜찮으실 것같아요.

  • 3. 둘째 산후조리까지 다 한 출산드라
    '14.9.25 12:12 AM (1.254.xxx.88)

    집에 사람들이지 마세요. 원글님 첫애땐 진짜 운 좋았던 거에요. 그 아줌마들 말빨에 다들 젊은 엄마들 휘둘려요. 안됩니다.
    차라리 산후조리원 한달 가시고, 첫애는 친정엄마에게 맞기되, 놀이방에 큰애가 거의 가 있게끔 하세요.
    이게 제일 나아요.
    원글님..첫애 때문에 조리 못합니다. 절대로 못해요.

  • 4. 둘째 산후도우미
    '14.9.25 2:00 AM (180.67.xxx.209)

    큰애땜 둘째 산후도우미 5주 있었어요
    둘째랑 딴방에서 주무시니 너무 좋았구요
    큰애 놀이방도 안다녔어요
    나랑 놀다가 가끔 할아버지 할머니랑 놀다 왔네요
    전 좋았어요

  • 5. ㅁㅁㅁㅁ
    '14.9.25 5:07 A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무개념 첫댓글은 패쓰하시고...

    일단, 조리원은 일주일만이라도 계시는 게 좋겠어요
    첫 출산땐 조리원없는 외국 시골에서 쌍둥이 자연분만으로 낳고
    모유수유도 하면서 겁없이 다 했어요
    그런데 두번째는 다르더라고요 ~ 체력이 딸려요
    일단 갓 태어난 아이돌보며
    첫애를 동시에 케어하는 건 말처럼 쉽지 않았어요
    전...그래서 조리원을 일주일만 있었어요
    그 첫 일주일이라도 온전히 산모 몸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 좋더군요
    아이들은 시부모님들께서 집에 오셔서 봐주셨구요
    다들 왜 일주일만 있냐고 하던데 초등생 애들이 걸려서요
    잠은... 할 수 없죠
    가사도우미 와계시는 낮시간만이라도
    무조건 갓난쟁이랑 함께 자서 보충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73 인천공항이나 근처 오늘 dream 2014/12/25 483
448972 내가 너무 좋아하나.... 3 마음이 울적.. 2014/12/25 945
448971 경력단절된 주부 재취업 기사에 젊은 남자들이 욕을 바가지로 10 하네요. 2014/12/25 3,078
448970 중앙대 문예창작과/문헌정보학과 어디가 더 나을까요? 7 중대 2014/12/25 2,620
448969 삼둥이......연예인 아이들... 22 삼둥이 2014/12/25 7,102
448968 무상 공급된 ‘십알단’ 대선 불법선거 사무실은 10여곳? 1 ㅇㅇㅇ 2014/12/25 536
448967 걷기운동 하면 정말 관절 안좋아지나요? 4 라라라 2014/12/25 3,959
448966 직장맘들 그만두고 싶어도 참고 다닐땐 7 789 2014/12/25 2,089
448965 이틀동안 영화만 미친듯이 봤네요 4 00 2014/12/25 2,196
448964 냉동실에서 물이 흘러나왔어요 9 질문 2014/12/25 8,325
448963 이효리 땜에 쌍용 홍보 제대로 되었네요 7 .. 2014/12/25 1,847
448962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중 8 미니와 2014/12/25 2,762
448961 스텐 냄비나 프라이팬에 어떤 재질 조리도구 사용 하시나요? 10 스텐 2014/12/25 2,055
448960 32미혼녀 4 2014/12/25 1,433
448959 친일파에게 연좌제라니 무슨 소리냐! 연좌제 말도 안된다. 36 참맛 2014/12/25 2,150
448958 영어절대평가의 의미가 뭔가요? 6 ㅇㅇ 2014/12/25 2,418
448957 저녁에 성탄미사가요 4 ;;;;;;.. 2014/12/25 1,057
448956 아이허브 세관 통과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 호로로 2014/12/25 1,285
448955 피부과 질문입니다. 1 2014/12/25 877
448954 팬레터 보내보신분.... 4 팬레터 2014/12/25 698
448953 아이폰6 가격은 다 같나요 4 고1엄마 2014/12/25 1,412
448952 프로바이오틱스 뭐 드시나요? 2 성인 유산균.. 2014/12/25 1,928
448951 한번씩 아프면서 여자는 팍 늙는거겠죠? 5 2014/12/25 2,224
448950 나이가 들수록 ... 11 47세 주부.. 2014/12/25 3,815
448949 성형외과 추천 바랍니다. 엄마는공부중.. 2014/12/25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