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친한척하며 사적인 질문하는데요..

대처법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4-09-24 22:36:47
무지 친한척하고 가슴으로 좋아한다며 다가오는 애친구 엄마가 있어요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저도 예의는 갖추었는데요
특징은 만나면 이산가족 상봉모드로 겁나게 반가워하고 과자선물도 해요.
그런데 평상시엔 전혀 연락도 없고.
그러다가 또 만나면 식겁할정도로 이산가족 상봉모드예요.

문제는...
자꾸 애아빠 직업. 학교. 이런저런 사적인 질문을 대답할때까지 줄기차게 질문해요.
곧바로 방송되는건 자명하고요.
같은반 엄마라서 계속 봐야는되고.
기분 안나쁘게 화제전환 시킬 방법이 없을지요. 난처할정도로 답할때까지 묻네요.
화내면 무안해 할까봐 조심스럽고요.
다음주에도 봐야하는데 어쩌면 좋아요..
IP : 114.203.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어머
    '14.9.24 11:07 PM (114.203.xxx.121)

    감사해요.

  • 2. 그냥
    '14.9.24 11:09 PM (211.207.xxx.203)

    직업상 취재원에게 인터뷰 이끌어내려고 하는 제스츄어같은 거잖아요.
    웃는 얼굴에도 침 뱉을 수 있는 거죠, 질문이 무례하면요.

  • 3. 흐흡
    '14.9.25 12:06 AM (211.219.xxx.151)

    별의심이 없다면야 웃는 얼굴에 침 못 뱉지만

    의심이 들고 불편한데 왜 못 뱉어요?

    그래서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겠어요?

    남에게 호구 당하기 십상이잖아요? 수많ㅇ느
    전화 영업이나 대면영업이 그런 호감의 법칙을 근거로한 전략인데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라니......그거야 의심들기 전이고
    상대방의 행위로 내가 불편해지고 의심이 드는데 침 못 뱉고 계속 질질 끌려가느 ㄴ건 아니죠.

    관습의 노예가 되면서 살 필요 없어요.

    관습의 노예가 되게끔 남이 날 몰아 넣으면 빠져나와야죠.

  • 4. 초면에
    '14.9.25 11:12 AM (222.235.xxx.95) - 삭제된댓글

    같이 목욕탕가자고도 하던데요.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015 구속 피의자 아내 성추행 검찰수사관에 집행유예 선고 1 샬랄라 2014/12/22 650
448014 먹는 것 가지고 의 상하게 하는 언니 2 유치한 일 2014/12/22 1,251
448013 살짝 무시받는 이유는 뭘까요? 9 2014/12/22 4,270
448012 시판곰국추천요~~ 8 ^^ 2014/12/22 1,475
448011 작은일에도 화를 잘내요 5 아니거 2014/12/22 1,302
448010 주니어 스키복 어디꺼 사줘야해요?? 스키캠프 2014/12/22 690
448009 아이가 상대음감이래요..처음 듣는 6 .. 2014/12/22 2,244
448008 나이드니 앞니사이가 계속 벌어지는거 어째요? 5 ..40대 2014/12/22 1,766
448007 숨센테니카 라는 크림아세요? 이게 100만원이라는데 3 혹시 2014/12/22 2,123
448006 친정엄마랑 보기에 인터스텔라or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 13 영화 2014/12/22 2,133
448005 20만원정도로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 1 선물 2014/12/22 811
448004 가슴답답함이 동반되면... 1 봉침맞고 2014/12/22 1,110
448003 지난번 조직검사결과 위암이라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34 나의꿈 2014/12/22 14,402
448002 캔맥주 마셨어요 2 인생 참.... 2014/12/22 794
448001 모유가 한쪽만 많이 나오는데요.. 5 ㅠㅠ 2014/12/22 1,288
448000 중1남자아이..모던패밀리 같은 미드 추천해 주세요 9 중1 아들 2014/12/22 1,713
447999 학대로 귀가 잘린 냥이 서명 부탁드립니다 17 유후 2014/12/22 735
447998 부모님돈 천만원 24 2014/12/22 10,823
447997 곰국 너무 맛있고 시원해요. 3 맛나다 2014/12/22 1,933
447996 프랑스에서 프랑스인 가족에게 한식을 대접하려고 하는데, 고춧가루.. 7 외국인 접대.. 2014/12/22 1,513
447995 엘재활의학과 내과 아시는 분? 1 크미 2014/12/22 646
447994 명태껍질 볶음 어떻게 하면 맛있나요? 3 반찬 2014/12/22 3,637
447993 간병보험 ..누워서 숨만 쉬어야 돈이 나오는데요.. 6 아녜스 2014/12/22 2,986
447992 한약 먹고 변비? // 2014/12/22 1,082
447991 대형병원 진료시 진료영상CD 가져가면 돌려주나요? 2 궁금해요 2014/12/22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