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주세요ㅜ 아기가 고개를 뒤로 젖혀요;;
첫아이라서 모르는게 많네요 ㅜ
얼마전부터 갑자기 오줌싸고 몸을 떠는것처럼 부르르 떨길래 곧 없어지겠거니 생각했는데 계속 그래서 병원에 갔어요 그랬더니 별거 아닐거라며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며칠전부터 갑자기 천장을 보는것처럼 고개를 젖혀서 걱정이 되네요 ㅜ 일부러 젖히는것 같진 않던데;; 다른 아가들도 이런건지 ..
주위에 물어볼곳이 없어서 이곳에 여쭤봅니다
초보엄마라 작은것에도 화들짝 놀라서 무조건 병원에 가는데 뾰족한 답이 없는것 같아서요
혹시 이런 경우 있거나 아시면 조언좀 주셔요~~
1. 음
'14.9.24 9:20 PM (125.185.xxx.138)아기 키운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엄마가 자기부르는 소리엔 반응하나요?
사람과 눈은 마주치나요?2. ㅇㅇ
'14.9.24 9:21 PM (211.210.xxx.26)아무래도 경기인것 같은데 큰병원 가보셔야 할듯하네요
3. ㅡ
'14.9.24 9:25 PM (121.188.xxx.144)소아신경샘 찾으세요
4. 사과
'14.9.24 9:26 PM (58.230.xxx.212) - 삭제된댓글혹 다시 그런 행동을 보인다면 폰으로 그순간을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가 보시는게...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는 전제하에...하~초보라 또 그 감이 없으실런지...암튼 다른 병원도 함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5. ...
'14.9.24 9:35 PM (209.6.xxx.19) - 삭제된댓글많이 놀라시지 말고요..
큰 대학병원에 소아과 예약해서 얼른 가세요.
할 수 있는 검사 다 해보고 안심하는게 더 낫잖아요.
보통 1~2개월 된 아기들이 뒤로 뻣뻣하게 (용쓴다고 하죠) 힘주는 일은 많은데
8개월정도면 앉고 기고하는데 그런 행동이 드물긴해요.
혹시 아이가 재미들려서 그럴수도 있으니 아이가 또 그런 행동을 하면
엄마가 부드럽게 말걸면서 아이를 잡아보세요.
그때 아이가 하던 것 멈추고 엄마한테 집중하면 애가 장난으로 자기 몸가지고 이것저것 해보는거구요
아이가 제어가 안된다면 얼른 병원가셔서 의사선생님 말씀들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별일아닐거예요.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하루라도 빨리 안심하려면 얼른 병원가세요.6. 원글
'14.9.24 9:37 PM (182.231.xxx.126)위에 말한것 말고는 이상한점은 없어요 잘먹고 잘 자구요 웃고 장난도 치고 놀아요
아주 잠깐씩 그러는건데 이런것도 경기인가요??
흔한 경우일거라고 말씀해주실줄 알았는데 걱정스럽네요 ㅜ7. 원글
'14.9.24 9:40 PM (182.231.xxx.126)검사를 하려면 수면제를 먹이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선뜻 내키지가 않네요 ㅜ
8. 한심한 어머니
'14.9.24 9:43 PM (211.219.xxx.151)소문에 겁에 질려 병원에 안 가실건가요?????
9. 의사는 아니구
'14.9.24 9:43 PM (110.12.xxx.221)아이둘 엄만데요.천장에 모빌이나 등등 보려는게
아니라면 큰 병원가보세요.
저희애들도 같이 육아하면서 본 아기들도
못본 상황이라서..
저라면 큰 병원가서 검사하고 별일 없다는 말 듣고 오겠어요.10. ㅡ
'14.9.24 9:49 PM (121.188.xxx.144)경련의 종류는
아주 다양해요
심지어 눈발작도 있음ㅡ눈초점 없이 멍때리기
눈에 안보이는11. 원글
'14.9.24 9:55 PM (182.231.xxx.126)네 병원에 다시 데리고 가볼게요 흔한경우가 아니라니 꼭 가봐야겠어요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12. 자녀의 모든 것을 다 짊어진다고 항상 옳은 판단 행
'14.9.24 10:04 PM (211.219.xxx.151)애가 아픈데 무슨 기도한다고 병원에 안 데리고 가고 방안에 눕혀놓고 계속 기도만 하는 부모들 있죠?
기독교 종파에 따라서는 교리에서 수혈 받지 말라고 했다고 자녀들 수술 거부하는 부모들도 있죠?
검사할 때 수면제 먹인다는 소문만 듣고 병원가서 검사 받기 내키지 않다....안 갈 수도 있는거죠, 원글이는. 아무리 자식의 모든 것을 책임진다고 해서 부모가 언제나 옳나요? 그건 아니거든요. 부모가 항상 옳다는 건 당위성이 될 수 없어요. 안 그런 부모도 많은 요즘 세상입니다.13. mi
'14.9.24 10:07 PM (121.167.xxx.89)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아이가 그럴때 동영상 찍어두세요.
말로만 들어서는 의사도 판단하기 어려워요.
병원에서도 핸드폰으로 동영상 찍으라고 하더군요.
동네 소아과나 신경과 전문의한테 보여주시고 이상의심된다고 하면
진료의뢰서 받아서 큰병원 소아신경과 가보세요.
수면제 한 번 먹는거 큰 일 아닙니다. 맘 아프지만 이상이 의심되면 검사를 해봐야 알죠.
저희아이 소아신경과 2년정도 다니면 수면제 먹고 뇌파검사 여러번하고
마취제 써서 mri , ct 여러번 했는데 건강하고 똑똑하게 잘 크고 있어요.^^
원글님 넘 걱정마세요. 잘 자고 잘웃고 잘크고 있는 아이라면 별 일 아닐겁니다.
이상 의심되면 검사하면 되는거고 수면제 먹는다고 해서 크게 나쁜거 없어요.
엄마가 강해져야해요.^^14. ...
'14.9.24 10:12 PM (123.98.xxx.103)신촌 세브란스로 함 가보세요. 김흥동교수님요.
자연수면 뇌파 찍어서 약 먹이지 않고요.
경기일 가능성이 있어요 ㅠㅜ15. 연시공주
'14.9.24 10:16 PM (110.15.xxx.94)혹시 해서 글남기는데요
경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 친구 딸과 증세가 매우 같아요.
친구딸도 칠개월인가 팔개월때 첨 그랬던거 같구요.
친구는 동영상을 찍었더라구요. 아이가 딸국질 처럼 좀 딸국하더니 고개가 뒤로 젖혀 지더라구요.
전 잘 모르겠던데 엄마는 바로 알더라구요.
큰병원가보시길 바래요. 절대 그냥 지나치시면 안돼요.16. 연시공주
'14.9.24 10:20 PM (110.15.xxx.94)별일 아니겠지만 꼭 바로 병원가세요. 꼭이요.
만에 하나 경기면 일찍치료를 놓치면 아이에게 큰일이에요.17. ........
'14.9.24 10:23 PM (222.120.xxx.153)네 병원 꼭 가시길 바래요
아이 셋 키우는 동안 한번도 못 봤던거예요18. ㅇㅇ
'14.9.24 10:41 PM (211.210.xxx.26)경기는 잘먹고 잘 놀다가 순간적으로 몇초정도 하고 넘어가서 모르고 지나는 경우도 있어요.
절대 동네병원 가시지말고 큰병원 신경과있는병원으로 가세요. 동네 소아과의사는 모르는 경우 많아요.19. 소아 경기는
'14.9.25 12:21 AM (223.62.xxx.115)하루에 한번 몇초만 할수도 있어요.
아기가 멍때린다던가, 갑자기 고개를 떨군다던가...
잘때 팔 다리가 부르르 떤다던가...
큰병원가서 꼭 검사받으세요.
윗분 말씀처럼 동네소아과 가서 괜찮다는 말듣고 가만히 계시면 안돼요.
열경기가 아닌 소아경기나 경련은...
뇌손상이 심하게 올수 있어요.
자폐아이들의 대부분이 경기(간질)을 동반합니다.
얼른 병원 가보세요.20. 음냐
'14.9.25 4:23 AM (223.33.xxx.129) - 삭제된댓글동네소아과 가면 아마 별거 아닐거란 식으로 말하겠지만 이 경우 뇌파검사 필수예요 !!!!!
가급적 동영상 찍어 가시구요
소아신경과 꼭 가셔야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0910 | 이제는 새누리보다 새정련 주장을 더 못믿겠네요 19 | 흐르는 | 2014/09/25 | 1,221 |
420909 | 승용차 뒷좌석에 초등학생 4명 앉아도 되나요?? 3 | ds | 2014/09/25 | 1,322 |
420908 | 미대는 정시,수시 어느것으로 가나요? 6 | Jasmin.. | 2014/09/25 | 2,306 |
420907 | 압구정 신현대나 미성 살기어때요?? 8 | 마르게리 | 2014/09/25 | 5,227 |
420906 | 부산, 직장에 돌릴 돌떡 잘하는데 추천해주세요^^ 4 | 82쿡스 | 2014/09/25 | 1,223 |
420905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5am] 황당 인사...이젠 적십자사.. | lowsim.. | 2014/09/25 | 600 |
420904 | 독립문. 청나라로 부터 독립을기념 2 | 이어 질문요.. | 2014/09/25 | 741 |
420903 | 중학생 딸이 아이돌 콘서트 가겠다고 하면 허락하시나요? 63 | 아이돌 | 2014/09/25 | 5,413 |
420902 | 시부모 장례 때 며느리 역할 37 | ㅇㅇㅇ | 2014/09/25 | 19,343 |
420901 | 지중해식 샐러드 소스? 3 | ^^* | 2014/09/25 | 1,943 |
420900 | 파주아울렛의 가방매장. 4 | ... | 2014/09/25 | 2,568 |
420899 | 어제오후부터 발 옆날 부분이 찌릿찌릿해요. 1 | 발저림 | 2014/09/25 | 4,342 |
420898 | 노무현의 23 시간과 박근혜의 7 시간 1 | 자유 | 2014/09/25 | 1,184 |
420897 | 뉴욕에서도 뒷문으로... 1 | .... | 2014/09/25 | 1,206 |
420896 | 한식부페 자연별곡의 전시물. 9 | 박정희 도자.. | 2014/09/25 | 3,864 |
420895 | 와...이 사이트 진짜 엄청나네요. 144 | 입이 벌어져.. | 2014/09/25 | 22,862 |
420894 | 미국 가는 비행기에 옥수수차 넣어와도 될까요? 3 | 궁금이 | 2014/09/25 | 1,281 |
420893 | 버스자리에 대해 싸움이 났어요 5 | ㅇ | 2014/09/25 | 3,479 |
420892 | 고도근시,미모,렌삽. 4 | 고도근시냥 | 2014/09/25 | 1,278 |
420891 | 유부남들 바람이야기를 하니.. 7 | saar | 2014/09/25 | 6,500 |
420890 | 생각해보면...비싼옷은 자주 입어야 하는게 진리죠 2 | 착각 | 2014/09/25 | 3,534 |
420889 | 영구치가 적게 나온 아이 충치문제 ㅜ | ㅇㅇㅇ | 2014/09/25 | 693 |
420888 | 수학 학원 보내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15 | 레고 | 2014/09/25 | 5,548 |
420887 | 생연어로 할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7 | 요리초보 | 2014/09/25 | 1,158 |
420886 | 여기 왜이럴까요? 6 | ㅇ | 2014/09/25 | 1,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