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가 기울어진 화면 나올때...

잊으면안돼!!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4-09-24 20:39:59
뉴스에 세월호 기울어진 화면 볼 때마다
저때까지도 다 살아있었을텐데 .. 라는 생각에
맘이 찢어져요.
침몰장면..고래가 숨 쉴때 물을 뿜어내듯 물줄기를 뿜으며
물속에 잠기는 장면도 그 안의 상황이 상상돼 힘들구요..
지겹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내자식이 아니어도 이렇게 힘든데..
진짜 요즘도 저는 맘이 힘들어요..
IP : 180.229.xxx.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9.24 8:49 PM (220.85.xxx.242)

    자꾸 그 순간이 떠올라요.
    어느날 웃고있는 제가 죄스럽고요.

  • 2. ㅠㅠ
    '14.9.24 8:50 PM (115.9.xxx.216)

    그쵸~
    정말 맘 아파요 그 부모님들 얼마나
    힘드실까요~~

  • 3. 정말
    '14.9.24 8:54 PM (183.99.xxx.190)

    너무 가슴 아파 피하고 싶은 맘 억누르고
    봅니다.제 마음이 이리 갈기갈기 찢으지는 아픔인데
    유가족분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 4. ㅠㅠ
    '14.9.24 8:56 PM (118.219.xxx.14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 고문 당하는
    '14.9.24 9:11 PM (211.207.xxx.143)

    기분.....................................................

  • 6. ㅠㅠㅠ
    '14.9.24 9:12 PM (112.214.xxx.236)

    정말 맘 아파요.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질 않네요.
    아이들 다 구할 수 있었다 생각하니 한이 되요.
    남도 이런데 부모님들은 어떨까ㅠㅠㅠ

  • 7. ㅂㄹㅎ
    '14.9.24 9:25 PM (118.222.xxx.164)

    Jtbc에서 심층보도할때 구조선으로 선원들
    갈아탈때 그 뒷창문으로 두드리다 안되니
    바라봐달라 얼굴을 내밀던 학생인듯한..
    그 장면이 자꾸 생각나고 그럴때마다
    숨이 멎는듯해요ㅠㅠㅠㅠㅠㅠㅠ
    어찌 잊어요....

  • 8.
    '14.9.24 9:28 PM (27.234.xxx.54)

    그때만 해도 당연 다 구할줄 알고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며 어! 뭔가 이게 아닌데 대체
    이거 왜 이러지? 시간이 지나며 점점 불길한 생각과
    함께 두 손 놓고 우왕좌왕 하다가 배가 완전 기울어져
    형체가 보이지 않을때 그 절망감이란.
    구조를 기다리다 속절없이 떠났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도 안타깝고 가슴 아퍼 헤어나오기가 힘드네요.
    한편의 끔찍한 영화를 본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현실감이 없어요.
    남도 이럴진대 부모들이야 그 마음이 어떻겠나요.
    날은 추워지고, 정말 야만의 시대 한국의 현주소.

  • 9. ㅠ.ㅠ
    '14.9.24 9:33 PM (125.138.xxx.60)

    화면에 그장면 나오면서
    헬기소리 위~~잉 나오면
    급히 리모콘찾아 채널 얼른 돌립니다
    차마 못봐요

  • 10. ㅜㅠ
    '14.9.24 9:34 PM (114.93.xxx.134)

    창 문에 딱 붙어서 꺼내달라고 애절하게 처다보던 그 눈빛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 11. 아이둘
    '14.9.24 9:45 PM (1.231.xxx.226)

    ㅠㅠ.......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ㅜ

    약간 기울어진 모습나오면
    너무 죄스러워요...ㅜ
    속이 울렁거리기까지해서 막 리모컨을 찾아요..ㅠ

    저때만해도 살수있었는데....
    가만 손놓고 있던 제가 죄인같아서요...ㅠ

    심층취재
    유리창에 비친 아이들.
    핸펀에 남겨진 동영상...
    도저히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손발 뽀얀 남학생 누워있는 사진 잠깐보고
    일주일동안 눈물을 주체할수가 없었네요..

    우리가 이런데...

    어쩜 근처에서 암것도 안하고 손놓고 있던 해경.
    구조명령 안내리고 있었던 윗대가리들...
    정말 심장에 차가운피만 도나봐요,.
    양심에 걸려..어찌 사나요????

  • 12. 일한다고...
    '14.9.24 9:47 PM (121.174.xxx.240)

    한참 뉴스에서 배침몰하는 장면 생중계할때 일을 하고 있어서 못본게 어쩜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들정도예요.
    그 장면을 봣더라면 아마 더 힘들었을꺼 같아요.
    세월호 사건 터지고 너무 애들이 불쌍해서 불면증까지 걸렸어요.
    지금도 애들 생각하면 ㅠㅠ
    할말이 없어요.

  • 13. ...
    '14.9.24 10:01 PM (118.42.xxx.194)

    생으로 사람 300명 죽이는거 본거...
    보통 일 아니긴하죠
    상식적으로 배 넘어가고 해경 도착했으면
    빨리 구명조끼 입고 밖으로 나오라고 방송할텐데
    가만히 있으라 움직이지 마라 이러고 시간끌고 못나오게 해서 다 죽었으니..
    해경도 구조할 의지 안보이고 하는척만 겨우 하고
    이건 말도 안되는 사건이에요

  • 14. ..
    '14.9.24 10:07 PM (110.174.xxx.26)

    자려고 누우면 .... 제일 힘든 시간이에요.

  • 15. ..
    '14.9.24 10:12 PM (58.148.xxx.16)

    후지tv에서 방영한 세월호침몰 (생존학생들 증언을 토대로 재현한 영상)영상 봤는데
    얼마나 가슴아프고 눈물 나던지..차라리 꿈이었으면 ..
    유튜브에 있어요.

  • 16. 특별법
    '14.9.24 10:35 PM (223.131.xxx.139)

    뉴스에 세월호 기울어진 화면 볼 때마다
    저때까지도 다 살아있었을텐데 .. 라는 생각에
    맘이 찢어져요.222222222

  • 17. 뉴스자막에..
    '14.9.24 10:53 PM (122.37.xxx.51)

    5분안에 탈출시키면 다 생존한다는글보고
    아쉬움과 분노를 느꼇어요
    다 살릴수있는 생명이 허무하게 죽었어요

  • 18. ...
    '14.9.25 9:07 AM (175.223.xxx.148)

    네 그래요 가슴이 미어지고 참담해요.

  • 19. 한겨레
    '14.9.25 9:24 AM (59.15.xxx.237)

    신문에 아이들 얘기가 매일 나와요. 읽을 때마다 맘이 아파서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유족분들 불쌍하고 원통해서 어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023 꽃게탕 끓이는 법 4 느느느 2014/09/27 1,675
421022 직장 상사 유치하네요... 1 네모네모 2014/09/27 882
421021 지방82들을 위해 바자회 현장중계 좀 부탁드려요 ㅎㅎ 30 ㅇㅇ 2014/09/27 2,377
421020 집에 애벌레가 나와요 2 ... 2014/09/27 3,276
421019 FPIF, 세월호 진실규명 막아선 청와대 light7.. 2014/09/27 494
421018 박태환 생일 축하해 ㅡ 실시간 검색어 1위하기 3 박태환생축 2014/09/27 1,072
421017 바자회 차가져가실 분 참고하세요 5 ㅡㅡ 2014/09/27 1,171
421016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09.27] 토종IT기업 멸망케 하는 .. lowsim.. 2014/09/27 387
421015 외식 좋아하고 식탐많은 남편... 묘수 없을까요? 요리고수님들~.. 21 불량주부 2014/09/27 6,424
421014 가전제품 안고장났는데.. 2 .. 2014/09/27 525
421013 바자회 가 계신분들 2 ... 2014/09/27 896
421012 시민 참여 네트워크 정당이란 무엇인가? 2 문성근 2014/09/27 438
421011 여의도나 노량진 치과 추천 해주세요 2 양심치과 2014/09/27 2,201
421010 베이지색 바지+ 감색 자켓 3 패션꽝 2014/09/27 1,171
421009 바자회 가고 있어요^0^ 2 비우고채움 2014/09/27 552
421008 밤껍질 쉼게 까는법 없나요? 5 밤밤 2014/09/27 2,378
421007 미역국이 쓴맛이 나는데 어떡할까요 3 아들생일 2014/09/27 17,065
421006 로맨스의 일주일 보세요? 2 연애 2014/09/27 1,149
421005 양갱 판매 중지 시켰답니다. 33 바자회안내 2014/09/27 21,380
421004 스마트폰 표준요금제 사용하는 분 있나요 2 2014/09/27 895
421003 쑨양 선수 생일 케익을 주네요. 진짜 인간적으로 좋아하나봐요 6 ,,,, 2014/09/27 3,146
421002 바자회 가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12 ... 2014/09/27 11,878
421001 마포쪽사시는분들 슈스케6 이홍기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 아시나요.. 1 궁금 2014/09/27 1,809
421000 아스피린이 암 발생 줄인다 4 참고 2014/09/27 2,020
420999 몸에 근육량이 많으면 피로를 덜 느끼나요? 4 저질체력 2014/09/27 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