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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정관수술을 고려하고 있어요

...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14-09-24 17:37:22
이제 서른한살인데 괜찮을까요?
ㅋㄷ은 싫고 제가 약먹는 것도 싫다고..
당분간 자녀 계획은 없어요..
그렇다고 영영 없을 건 아닌데..
나중에 복구 가능하겠죠?
IP : 183.100.xxx.1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14.9.24 5:39 PM (112.154.xxx.217)

    정관수술은 단산(더 이상 아기생각이없을때)하는거에요.
    콘돔이던 피임약이던 여성 피임도구던 사용해야죠. 복구가능성이 있긴해도 낮습니다. 왜 그러세요....
    사실 남편 나이면 정관수술 잘해주지도 않아요. 의사가 사전에 물어봅니다.
    자녀유무랑 출산생각있냐고. 보통 애없음 정관, 난관수술 잘 안해줍니다.
    남편분 애생각 없는거 아닌가요??

  • 2. ...
    '14.9.24 5:43 PM (180.229.xxx.175)

    저희남편도 31살에 했어요...
    둘째 아이 출산하고 바로~
    아직까지 후유증이나 부작용은 없고
    저희는 더 아이 낳을 마음이 없어 수술한거구요~
    자녀계획이 있다면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아요...
    확률이 좀 떨어진다고 들은것 같은데요~

  • 3. 딩크
    '14.9.24 5:43 PM (61.102.xxx.34)

    가 목적이 아니고 나중에라도 맘 변할거 같다면
    미레나 루프 하세요. 정관수술은 안낳겠다는 거지요.
    복원 된다는 말도 있는데 확률이 줄어 들어요.
    함부로 하는 수술은 아닙니다.
    진정하게 임신 안하겠다 할때 하는거에요.

  • 4. 복원 수술
    '14.9.24 5:44 PM (182.226.xxx.93)

    대수술이라는 글을 읽은 적 있어요. 김자옥씨 남편이 그거 했는데 7시간 걸렸다던가.

  • 5. ??
    '14.9.24 5:54 PM (211.192.xxx.155)

    근데 루프는 괜찮은가요? 이론상은 빼면 된다고 하는데
    주변에 루프 오래 낀 뒤로 제거하고서 불임된 경우를 몇몇 봤어요

  • 6. ㅉㅉ
    '14.9.24 6:01 PM (221.151.xxx.131)

    복원은 2박3일 입원한다던데요.

  • 7.
    '14.9.24 6:30 PM (121.148.xxx.50)

    복원이 힘들군요
    저희 31살에 둘째낳은지 며칠만에 하고 오더군요
    애는 몇인지 나중에 나을생각 물어본다고
    우리는 더 일찍 애 하나만 낳고 할것을 후회해요
    애들에게 우리보다 더 나은 삶을 물려줘야한다 생각해서

  • 8. 미레나
    '14.9.24 6:48 PM (115.140.xxx.74)

    괜찮다고 하던데요.
    자궁내 장치

  • 9.
    '14.9.24 6:50 PM (39.121.xxx.7)

    정관수술..30만원이라면 복원수술 300만원입니다.

  • 10. ..
    '14.9.24 7:03 PM (1.241.xxx.5)

    복원은 묶던 시절에나 가능하고 지금은 잘라 각각 레이저로 지져 복원이 거의 불가능한 걸로 알아요
    제 남편도 외동아이라하니 다시 생각해보란 권유 받았다더군요
    미레나나 루프하세요

  • 11. 무지
    '14.9.24 9:04 PM (121.167.xxx.89)

    복구 어렵습니다.
    정관수술처럼 간단하지 않아요.
    정관수술은 영구적인 피임법입니다.
    아이를 가질 계획이면 절대 하지마세요.

    피임약, 콘돔 다 싫으면
    미레나 하세요.

  • 12. 아휴
    '14.9.24 10:28 PM (99.225.xxx.210)

    미래에 자녀 계획 있으시면 절대 하시면 안되죠.
    저희 남편도 둘째 낳고 33세에 바로 했는데 ,의사가 여러번 물어봤대요.더이상 안낳을거냐고.신중히 결정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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