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먹거리 원산지..위생 이런거 빼놓고도 말이죠.
진짜 안일하게 생각해서 몸에 안좋게 만드는 것들 투성인 것 같아요.
일단 뜨거운 전골류들 덜어 먹는 그릇.
도자기나 사기쓰는 곳들은 거의 없어요.(고급 한정식집 같은 곳은 쓰지만요~)
뭔 플라스틱이나 멜라민 그릇들.
그걸 푸는 국자도 스텐인곳도 있지만 그냥 플라스틱 국자인 곳도 상당하죠.
중국집 짬뽕 담는 그릇. 백프로 멜라민그릇이에요.
두부 직접 만드는 집에서 뜨거운 두부 모양 잡으려고 틀에 담는데
왜 우유담는 노란 플라스틱 통같은 틀있죠. 거기에 면깔아놓고 뜨거운 두부 그냥 투척....
묵집에서는 뜨거운 묵을 갈색 대야에(보통 김치 담글때 쓰는..) 넣고 휘젓더군요. 아놔...
국물육수 낸다고 몸에 좋은 야채들 이것저것 잘 담아놓은 주머니가 양파망이었던 곳..
티비에서 여러군데 봤어요.
실제로도 엄청 나겠죠 뭐.
뭐 순대 떡볶이 포장해오는 투명비닐.
집에와서 그릇에 덜으려고 보면 그 비닐이 너무 뜨거워져서 흐물흐물해져있는거 보면 참..찝찝.
죽집에서 포장해오는 그 그릇들도 전자렌지 가능인 그릇이라지만..
죽이 정말 뜨겁잖아요.
아이 먹으려고 포장해와서 상당히 기분이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알게모르게 입으로 들어와 몸에 축적되는 환경호르몬이 어마어마 한것 같아요.
그게 싫으면 집밥 먹어!!!라지만...
집밥만 먹을 수 없는 현실....뭐 제 게으름도 있겠지만.
알고도 그냥 당장 내몸에 무슨 증상이 없으니 나도 먹고 식구도 먹이고 그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아.....맛있는데 무서운 외식...우짜면 좋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