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갑작스럽게 서울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요,, KTX로
내일 하루 동안 둘러봐야 할 곳은 예술의 전당, 서울시립미술관(북서울), 국립현대미술관(종로) 예요
동선을 어떻게 짜야 가장 효율적일까요?
전시를 보는 건 아니고 시설 확인이라서 장소당 1시간 정도 잡고 있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일 갑작스럽게 서울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요,, KTX로
내일 하루 동안 둘러봐야 할 곳은 예술의 전당, 서울시립미술관(북서울), 국립현대미술관(종로) 예요
동선을 어떻게 짜야 가장 효율적일까요?
전시를 보는 건 아니고 시설 확인이라서 장소당 1시간 정도 잡고 있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립미술관-국립미술관-예술의 전당
저라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북서우리술관-예술의 전당
원글님이 하루만에 돌고 바로 부산행 기차를 타야 하는지에 따라 행선지가 조금 바뀌겠네요
KTX도 서울역에서 내릴지 영등포인지 용산인지...
바뀌지 않는 건 현대미술관이랑 시립미술관은 동선이 가깝고 예술의 전당은 멀다는 거죠
또 바로 KTX타고 내려 갈건지 고속버스로 내려 갈건지도 정하시구요
서소문동에 있는 시립미술관이 아니라 중계동에 있는거 가신대요.
셋다 서로 멀어요.
중계동이라면 얘기가 완전 달라지고요.
어느역에서 내리고 어느역에서 타실건지 알아야 할것 같아요
어렵네요,, 부산역에서 타고 내립니다
셋 다 하루동안 꼭 들러야하나요? 넘 떨어져있어서 이동시간만도 각기 한시간 넘을것 같은데. 영등포역은 더 멀어서 아마 서울역으로 오시겠죠?
서울역에서 내려 시립미술관-국립미술관-예술의전당 그리고 반포터미널 고속버스. ktx타셔야 한다면 갈때는 영등포역.
고단한 출장길 예상되네요,, 감사드립니다~~
동선 진짜 안 좋네요
세 포인트가 다 멀고 대중교통편도 별로에요.
덜 헷갈리시게 가급적 환승 적고 지하철 위주로 동선 추천드려볼게요.
1. KTX 서울역 --버스-->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2. 국립현대미술관 --지하철3호선 (안국-남부터미널)--> 예술의 전당
3. 예술의 전당 --(택시)--지하철7호선 (내방-하계)--> 북서울 서울시립미술관
4. 서울시립미술관 --지하철7호선 (하계-노원 환승) -> 4호선 --> 서울역
자가용 없으면 하루에 저 세코스 무리입니다.
제가 북서울 미술관 근처에 삽니다.
북서울 미술관은 7호선 중계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종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분원은 경복궁 옆 옛 국군병원 자리에 있습니다. 삼청동 입구죠.
예술의 전당은 3호선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던지, 4호선 사당역에서 버스를 타던지 하셔야 합니다.
서울역에 내리시면 제일 가까운 곳은 종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분원이 제일 가깝습니다.
택시 타시기를 권합니다.
거기서 끝나면 3호선 안국역으로 걸어내려와서 예술의 전당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예술의 전당에서 북서울 미술관까지인데요.
이 거리가 지하철만 한시간 반 이상 소요될 겁니다.
중계동 북서울 미술관에서 다시 서울역으로 가는데도 지하철만 한시간 걸립니다.
이동에 걸리는 시간만 어마어마하게 걸리는 거죠.
넓디 넓은 서울을 남쪽 끝에서 북동쪽 끝까지 가로지르는 동선이니까요.
어떤 일을 보시려는지 모르지만, 전시회 관람이라면 하루로는 시간이 모자라요.
동선이 너무 먼 건 윗분들이 말씀하셨고..
저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요.
혹시 택시 타시게 되면
반드시 "중계역에 있는 북서울 미술관", "경복궁 옆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이라고
말씀하세요.
그냥 대충 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라고 말씀하시면
서소문과 과천으로 가시게 됩니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신다면
서울역에서 1호선 타고 월계역이나 녹천역에서 내려서 북서울미술관까지 택시 타세요.
용무 끝나시면 중계역에서 7호선 타시고 내방역으로 가셔서 택시 타시고 예술의 전당,
그리고 택시로 남부터미널역으로 가셔서 3호선 타시고 안국역에서 내리셔서 도보(700미터정도) 또는 택시...ㅠㅠ
그리고 길건너에서 택시 타시거나 종로11번인가? 마을버스 타시면 서울역 가시는데...마을버스 타심 옛날 서울역 못미쳐서 내려주고 유턴해버리니까 잘 내리셔야하고요.
고생스러운 일정이니 그 정도는 택시 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거리로는 3.7킬로 전후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