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저한테 못되게 한 인간들은 잘살고 저는 못 살까요??ㅠㅠㅠ

as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4-09-24 15:19:24

제가 남들이 다 보기에도

억울하게 많이 당하고 살았어요

저 비웃고

누명 씌우고

모함하고..

학교다닐때요..

대학때..

중고딩때도 그렇고

제가 지병이 있어서

어디가나 잘 끼지도 못하고

대접못 받아도 항의도 못하고 그러고 참고만 살았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 나쁘잖아요

아픈줄 뻔히 알면서도 대응을 못하니

당할수밖에 없었던건데...

 

이후에라도 그사람들이 벌이라도 받으면

혹은 제가 잘 살면

아무렇지도 않을듯한데..

소식들어보니

다 공무원 되고

결혼도 하고

다 잘 살더라구요

물론 속은 모르지만요

저는 지금도 아프고

돈 결혼 없어요

 

그러니까

열심히 노력해서 살아볼려고 해도

이런게 이해가 안되어서..

그래서 도저히 의욕이 안 생겨요

그때 그 사 ㅇ처들 다 그대로 떠오르고..

저런 나쁜 인간들 벌도 안 받고

나는 견디고 살아도

이렇고....

이런 걸로 괴로워하는데 시간 보내고

그러니 세상이 싫고

계속 이런거에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왜 저 사람들은 잘 살까요??

이런 세상에 어떤 마 음을 먹고 제가 노력해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84.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바꾸기
    '14.9.24 3:36 PM (114.205.xxx.124)

    아파도 아프지 않다고 생각하시고
    나는 강하다 건강하다 하세요.
    그리고 나도 저들만큼 잘 살겠다 하세요.

  • 2. oops
    '14.9.24 3:37 PM (121.175.xxx.80)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고, 정의보다 불의가 판을 치는 곳입니다.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그러니까 그 많고 많은 종교가 생겨났고, 인과응보가 어떻느니 하늘은 어떻느니...그래왔던 겁니다.

    그리고 하나 더,
    세상은 원글님이 지금 머릿속으로 그리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길고 변화무쌍한 곳입니다.

    지금 원글님이 슬프고 괴롭다고해서 내일도 변함없이 그럴 거라는 법이 전혀 없듯
    지금 누군가 웃고 행복하다해서 내일도 변함없이 희희낙낙할 거라는 것도 누구도 전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행복과 불행, 선이나 악의 기준을 외부에서 찾고 외부에 세워 두는 건 무의미하고 어리석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병마에 시달리신다니 하루속히 쾌차하시고,
    그보다도 먼저 삶의 기준을 원글님 안에서 원글님의 힘으로 구축하게 되시길 빕니다.

  • 3. 지나
    '14.9.24 4:58 P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일단 먼저 건강해지세요~
    "사필귀정" 의 뜻은 처음에는 시비를 못가려도 결국에 가서는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마음 비우세요.. 일단 안아프고 건강해야 그 더럽고 치사한 인간들에게 복수하실 기회도 생깁니다.(물론 제가 말하는 복수는 사필귀정의 뜻을 말하는거구요~)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488 사막에서 연어낚시 보았어요(스포없음) 2 오쿠다 2014/10/20 667
427487 아이가 두통이 심한데 신경외과가면 되나요? 3 궁금이 2014/10/20 1,397
427486 우리나라 사람들은 커피를 정말 좋아하나봐요. 25 카페 참 많.. 2014/10/20 8,011
427485 인간관계에 상처 받은 사람에게 책 선물할려고 하는데요. 13 책선물 2014/10/20 2,048
427484 내일은 칸타빌레 재방송 보았어요. 2 초5엄마 2014/10/20 1,200
427483 성인이 취미로 한자능력시험 보려는데 몇급정도 봐야하나요 2 2014/10/20 1,497
427482 생청국장 변비에 효과 좋네요 1 오오 2014/10/20 747
427481 소개팅 시켜주는거요 1 으앙으엥으엉.. 2014/10/20 627
427480 포기김치 뻣뻣한 퍼런 부분도 다 드시나요? 10 김치 2014/10/20 1,339
427479 지하철 환풍구가 위험한줄 몰랐어요. 저같은 분 많지 않나요? 30 ... 2014/10/20 3,948
427478 페이스북 탈퇴 어떻게 하나요? 2 대전 2014/10/20 650
427477 '모헤어'로 만든 니트 7 궁금 2014/10/20 1,376
427476 애플노트북 맥프로그램 말고 hwp아래한글 깔고 싶은데 어케해야돼.. 3 맥프로그램 .. 2014/10/20 856
427475 크리스쳔들의 이중인격... 정말 치가 떨리네요 19 .. 2014/10/20 4,331
427474 치과 비용지불 문제(인레이) 2 질문 2014/10/20 1,588
427473 직장인..상사 때문에 하루에 몇번씩 홧병 날꺼 같아요 2 ,, 2014/10/20 1,038
427472 사자헤어 웨이브펌 얼마인가요? 1 청담 2014/10/20 1,238
427471 단감도 많이 먹으면 6 아삭 아삭 2014/10/20 2,253
427470 마마 마지막장면 장소가 어디였나요? 6 마마 2014/10/20 1,745
427469 정자동 스타파크 3 똘똘이 2014/10/20 2,547
427468 유치원 고민 좀 도와주세요 10 5살남아엄마.. 2014/10/20 808
427467 본초치약 써보신 분 계세요? 3 rna 2014/10/20 1,327
427466 하와이 ) 여행사 통한 패키지 2일+자유여행 2일 일정인데요 4 하와이 가자.. 2014/10/20 1,688
427465 (6세 피아노 진도 문의) 바흐 인벤션? 13 피아노 2014/10/20 5,112
427464 전주 사시는 82님들~전주 한옥 마을 숙소 추천 좀 해주세요~ 9 말랑말랑 2014/10/20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