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1학년 자퇴하고 다시 1학년 들어가는 경우도 있나요?

조언부탁 조회수 : 5,723
작성일 : 2014-09-24 14:42:23

어찌어찌 하다가 아이가 타지역 고등학교로 가서

적응도 못하고 생각보다 학교도 않좋고 해요.

우리 지역으로 전학시키고 싶어도 안된다는군요.

 

생각 생각하다가 궁여지책으로 생각한 것이

차라리 1년 꿇는다 생각하고 다시 1학년으로 입학하게끔 하는 방법을 생각도 해봤어요.

이건 아니다 하면서도 곧 고등학교 입시철이 되니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혹시 이런 경우를 경험해보신 분들이나

고등학생 키우시는 어머니들의 적절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날마다 속 끓고 있는 고등생 엄마..

IP : 210.218.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요
    '14.9.24 2:49 PM (211.245.xxx.178)

    큰애 친구가 그랬어요. 자퇴하구 그 지역 말고 다른 지역으로가서 다시 1학년 입학했어요. 교육청에 문의해보세요

  • 2. 있어요.
    '14.9.24 2:49 PM (211.110.xxx.248)

    저는 특목고 다니는 애 엄만데요.
    애가 1등급 아니라고 내신세탁하려고 자퇴하고 다음 해에 다시 1학년 들어가더군요.
    일반고로요. 이분은 참 극성스럽다 싶지만...

    원글님 경우엔 참 속상하시겠네요.
    아이와 얘기를 많이 나눠보시고 정 필요하다면 다른 지역에서 1학년 시작하세요.
    아이 마음이 편하고 행복한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위한 일이라면 다른 지역 이사도 불사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마음 그늘져서 친구없이 고등 3년 보내는 아이들 참 가슴아파요.

    일단 아이가 원하는 게 뭔지 파악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 그런데 같은 지역 학년 다운은 반대예요.
    아무도 모르는 선한 동네로 가셔야지요.
    같은 지역이라면 아무 소용 없다고 생각해요.

  • 3. ...
    '14.9.24 2:51 PM (211.203.xxx.140)

    여기는 비평준화지역인데 우리애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상위권 학교갔다가 내신이 잘 안나와서
    다시 고입보고 1년늦게 고등학교 들어가는 애들이 학년마다 좀 잇어요
    후배들과 같이 다니지만 적응 잘한다 하고요
    유학다녀오고 이런 저런 이유로 2년선배하고도 동급생으로 지내는 경우도 잇다는 얘기도 하고요

  • 4. 네 그럴 수 있다고 들었어요.
    '14.9.24 2:52 PM (123.212.xxx.253)

    그런데 자퇴 후 다음 해 원서 쓰기 위해선 기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중학교 때 선생님께 여쭈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아들 친구가 예고 입학 했다가 자퇴하고 중학교 성적으로 인문계(아들 후배)로 들어 왔다고 들었어요.^^

  • 5. 괜찮아요
    '14.9.24 4:24 PM (182.219.xxx.95)

    오히려 동생들하고 다니면
    마음이 여유로워 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082 대출관련해서 은행담당자가 출장나오는경우도 있나요? 8 담보대출 2014/10/15 2,414
426081 모유수유하다 분유로 바꿀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 3 곧 복직 2014/10/15 694
426080 뭘 읽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더딘거 1 느린거 2014/10/15 668
426079 썩은이가 빠지고 그자리에 새이가 나오는 꿈요~ 3 궁금 2014/10/15 2,797
426078 정부 ”3주만 버티면”…국감 자료 제출 거부 갈수록 태산 4 세우실 2014/10/15 566
426077 광주비엔날레 다녀오신 분? 1 ** 2014/10/15 485
426076 82쿡 알바들 낚시만 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6 알밥소탕 2014/10/15 692
426075 하와이여행시 렌트카 한국서 미리 예약해 놓고 가야하나요? 5 하와이조아조.. 2014/10/15 1,412
426074 삶은 밤이 왜 따가워요? 3 2014/10/15 727
426073 가누다베게 어떤가요 5 새벽 2014/10/15 2,157
426072 지금 고추가루 구매할수 있는곳 있을까요? 7 하늘사랑 2014/10/15 1,232
426071 세무회계 사무실 다니시는분 계신지요? 2 여쭤봅니다... 2014/10/15 3,628
426070 파리북클럽 - 책 추천 부탁드려요. 5 돌직구 2014/10/15 772
426069 요새 법조계도 불황인가봐요. 5 다들빠듯 2014/10/15 2,520
426068 분당에 20평대 아파트 뭐가 있을까요? 3 ... 2014/10/15 1,652
426067 청라 살기 어떤가요?? 1 궁금 2014/10/15 2,680
426066 대하구이 소금 안깔고 하면 안되나요? 3 생새우 2014/10/15 5,517
426065 교황님이 강우일 주교님한테 4 ..... 2014/10/15 1,788
426064 현재 미국 거주 or 거주 경험있는 분들께 문의 드립니다^^ 4 첨처럼만 2014/10/15 1,311
426063 너무 건조해서.. 차 좀 많이 마시려구요. 카페인 없고 달지 않.. 18 임산부 2014/10/15 3,431
426062 근데 의사가 돈 못벌면 과연 누가 의사하려고 할까요.. 34 의사 2014/10/15 5,095
426061 코스트코에 파는 발사믹식초 어떤데 맛있어요? 샐러드에 뿌려 먹.. 6 장보자 2014/10/15 2,793
426060 세수전에 렌즈빼야하나요?? 2 .. 2014/10/15 2,106
426059 학교제출용 2 사망확인서 2014/10/15 1,697
426058 제시카, 디자이너 활동 시동..타일러와 中 행사 참석 수석디자이너.. 2014/10/15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