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방 베란다에 이불 건조대를 상시 두고 이불 속통을 말립니다.
하룻밤 자면서 내는 땀의 양이 물한컵이라고 합니다.
이불 생각보다 많이 더러워요
속통 세탁도 합니다.
거위털 이불 ,양모 이불 ,명주솜 같은 경우는 홈 드라이 용액을 푼뒤 발로 밟아서 빨고
탈수는 세탁기로 하고요
거위털은 원래 물세탁 가능하고 양모는 워셔블 한거 사시면 문제 없고 명주솜은
물로 빨면 좀 뭉치기는 합니다.
홈드라이 용액은 100 천연 오렌지 오일이라 거품 잘 안나고 대신 헹굼은
대충 해도 되서 저는 속통 빨때는 이거 이용해서 대충 헹구어 냅니다
극세사 이불은 중성세제로 세탁기 돌린 후 섬유 유연제로 헹구어 줍니다
극세사 이불은 국산으로 싱글 기준으로 5만원 이상 되는 이불 사면 거의 실패 확률 없고요
섬유유연제로 헹구면 정전기 안나고 먼지도 달라 붙지 않습니다.
극세사이불 품질 좋은 걸로 사면 먼지가 오히려 면이불 보다 적어요
추위 많이 타는 분은 하나 정도 사시는 거 추천드려요
거위털 구스다운은 솜털 많은것도 중요 하지만 커버나 바느질이 잘 되어 있는게 더 중요해요
안 그러면 털 수시로 날립니다
코스트코 거위털은 비추하고 이마트 구스 다운 추천하구요
태평양 소프라노인가 뭔가 추천합니다
진짜 예민하고 비염 심한 분들은 구스다운 추천 안 하고 추위 많이 타고 이불 두꺼운거 싫은 분들 추천해요
명주솜은 따뜻하고 가벼운데 가끔 솜 틀어줘야 하고 세탁이 용이하지 않으나(세탁하면 납작해짐)
대신 먼지 안 날리고 따뜻해서 비염있고 추위 타는 사람들 추천해요
목화솜은 따뜻한데 너무 무거워서 요새는 다들 안쓰는 분위기인데 은근 무거운게 매력이기는 해요
저는 목화솜도 그냥 홈드라이 세제로 빨아서 써요
합성솜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마이크로 화이버 추천하구요
자주 물세탁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덜 따듯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염 있고 이런 분들은 이런 솜 사서 자주 세탁하는 거 추천 드려요
매트리스나 배게는 진드기 방지 커버 씌어서 사용 하구요
저희집에 다 있어요
거위털,명주솜,목화솜,양모,합성솜..ㅎㅎㅎㅎ
다 장단점 있구요
위생이 최고 이면 합성솜 따뜻함이 최고이면 거위털 ,그냥 커버 바꾸는 것도
귀찮고 세탁 자주 하기 원하면 극세사도 추천해요
이불 세탁 자주 하면 좀 힘은 들어도 확실히 비염 감기 이런게 덜 걸리는 거는 확실하구요
이불 속통도 가끔 세탁해주는게 필요 한거 같아서 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