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북하신 분들은 그래도 북한내에서는 먹고 살 만한 사람들어었을까요?

탈북하신 분들 조회수 : 721
작성일 : 2014-09-24 13:56:06

궁금했던 건데 어제 tv프로그램 보고나서 더 궁금해졌어요.

 

탈북과정이 너무 어렵고 목숨도 내놓아야 하는것 같던데요.

보통 사람이라면 중개자 존재도, 중개자도 만나는 방버도 모를것 같고

준비금은 어떻게 마련하며 등등

 

어제 ebs 화해라는 프로그램에서 탈북자와 그 아들 얘기가 나왔어요.

엄마 먼저 탈북하고 10살정도 아이가 혼자 남겨졌는데 고아/걸인으로

살다가 어떤 할머니가 데려다가 살았나봐요.   10대 후반쯤에 이 엄마가

데려왔어요.

 

북한에 남은 아이가 혼자 거지로 살았는데, 쓰레기통 뒤져가며 먹고요,

이 엄마는 그런 형편에 어떻게 무슨 돈으로 탈북을 했을지

애를 남겨놓고 어떻게 탈북할 용단을 내렸을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먹고 살려고 탈북했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하루하루 똑같이 살아서 저런 삶을 바꾸는 분들의

자세가 너무 부럽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드는게 신기하기만 하고 그러네요.  

IP : 121.160.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엔 그랬던 거
    '14.9.24 2:22 PM (61.79.xxx.56)

    같은데
    요즘은 있는 집에서 더 많이 하는 거 같더군요.
    가진 게 있으니 손도 쓰고 해서 더 용이하게 하는 듯.
    그만큼 북이 좀 느슨해 진거 같달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72 가수이름 1 음반 2014/09/26 569
420871 내일 바자회 가시는 분 모여봐요.. 15 바자회 2014/09/26 1,597
420870 대리기사님 많은 분들이 돕고있어요 15 .... 2014/09/26 1,659
420869 김부선씨의 아파트.. 먼일이 아니랍니다. 제가 당한 녹취록.. 9 .. 2014/09/26 3,721
420868 본문 ㅍ할게요 99 .. 2014/09/26 9,532
420867 아이가 자라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면서... 14 여자들의세계.. 2014/09/26 3,322
420866 덕이지구 하이파크 사는분 계신가요? 2 이사고민 2014/09/26 985
420865 시계 약 갈때 흠집 나는 거 당연한건가요? 10 djdldj.. 2014/09/26 1,591
420864 대학생 딸과 마닐라 여행 15 뭉게구름 2014/09/26 2,094
420863 경영학과 면접을 보는데요 4 한림대 2014/09/26 1,088
420862 내일 도심서 대규모 집회.. 도로혼잡 예상 ㅠㅠ 내일 바자회 가.. 3 .. 2014/09/26 1,355
420861 갈비찜 레시피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 2014/09/26 950
420860 유가족을 폭행한 혐의로 목격자 입건 5 ... 2014/09/26 1,083
420859 개목줄좀 하고 다니세요 놀랬더니 놀란다고 뭐라구하네요 8 목줄 2014/09/26 1,681
420858 [원전]경주원전방폐장, 7.0 지진 일어날 수도 1 참맛 2014/09/26 767
420857 발레리노 소개팅 글 보고 검색해본 발레리노의 생활 3 발레 2014/09/26 5,738
420856 단원고 시연이 음원 산사람이 100명도 안된다고 합니다 ㅜㅜ 27 2014/09/26 2,640
420855 급) 수두증(뇌수종)입니다.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4/09/26 1,623
420854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9.26) - 막가는 TV조선 이대.. lowsim.. 2014/09/26 444
420853 아이허브 두피샴푸 젤 괜찮은제품??? 2 ... 2014/09/26 2,572
420852 쇠비름...생리촉진시키나요? 3 dma 2014/09/26 1,150
420851 변비에 시달리더니, 무슨 다이어트 제제를 사달라는 딸 9 이거 2014/09/26 1,067
420850 박태환 이놈이 눈물을 쏙 빼주네요 56 조작국가 2014/09/26 16,282
420849 인생의 봄날이 다시 오겠느냐고 물었던 사람입니다. 4 ... 2014/09/26 1,542
420848 20년 전 좋아했던 동아리 후배가 결혼하는데(본문삭제 11 옛생각 2014/09/26 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