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나라 피자 햄버거 언제 부터 먹기 시작했어요..??

...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14-09-24 13:54:32

전 지금은 대구에 살지만..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에는 촌에 살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햄버거는..

걍 동네 제과점에서 사먹었던 기억이 나구요..

피자는.. 90년도인가. 초등학교 3학년때... 저랑 동갑 사촌 생일 파티에서요...

저희 삼촌이 미군부대 다녔는데.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피자 먹었던게..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그때는 대구에 살았는데도  부모님이 피자를 안좋아하니까 아마 안사주셨던것 같아요..

처음에 냄새도 특이하고  이걸 무슨맛으로 먹지...ㅋㅋㅋ아마 어르신들중에서 피자 안먹는 어른신들이

제가 처음 맛봤던 피자.. 그런 느낌이었을것 같아요.

지금은 없어서 못먹지 엄청 좋아라 하는데...ㅋㅋ

그냥 서울이나 부산 같은 대도시에서 자란 82쿡님들은 언제 피자 햄버거를 처음 먹어 보셨어요..

IP : 222.236.xxx.1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
    '14.9.24 1:57 PM (203.247.xxx.210)

    피자 85년.......

  • 2. ...
    '14.9.24 1:59 PM (222.236.xxx.114)

    85년도면 그때는 브랜드 피자 같은게 있었나요...??? 피자헛이나 도미노 피자 같은거요..???ㅋㅋ

  • 3. 피자인이 있었습니다
    '14.9.24 2:00 PM (203.247.xxx.210)

    피자헛도 있었는지는 모르겠구요

  • 4. ㅇㅇㅇ
    '14.9.24 2:00 PM (211.237.xxx.35)

    87년에 아는 사람이 카츄샤라서 용산 미군부대 놀러갔더니
    피자가 쌓여있더라고요..
    그때만 해도 피자는 생소했거든요.
    듣긴 들어봤는데 맛이 어떤지 잘 몰랐어요.
    햄버거는 80년대 초반부터 흔했어요. 지금도 생각나는게
    롯데리아 같은곳인데 훼밀리 뭐 그런게 있었음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햄버거 핫도그 콜라 감자튀김 그런거 팔았었어요.

  • 5. abc
    '14.9.24 2:04 PM (125.152.xxx.98)

    롯데리아가 80년대초에 여기저기 많이 들어왔잖아요.
    햄버거랑은 그때부터 먹었구
    피자는 80년대 중반정도 지금은 없어진 피자인에서 처음 먹었네요.

  • 6. 아마
    '14.9.24 2:0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피자가 대중화 되기 시작한건 90년대 초반부터일거에요..
    당시 트랜디 드라마 단골 배경이 피자집 운영이나 알바였고,
    피자 부페도 엄청 생겼었고..

    브랜드 피자는 80년대 중후반부터 생겨난 듯..

    햄버거는 80년대 초중반부터 시작한것 같구요..

  • 7. 맞아요.
    '14.9.24 2:12 PM (112.172.xxx.162)

    지금 압구정 현대 건너편에 피자인이 있었어요. 80년대 초반쯤으로 기억나네요.
    건너편으론 웬디스가 있었고 그 후에 맥도날드가 갤러리아 건너편에 생긴걸로 기억해요.

  • 8. 맞아요.
    '14.9.24 2:13 PM (112.172.xxx.162)

    80년대 중반으로 수정할게요.

  • 9. ~~~
    '14.9.24 2:17 PM (121.152.xxx.44) - 삭제된댓글

    어, 훼미리 아시는분 계시네요.ㅋㅋ
    대학때 훼미리에서 첫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는...
    아마 시간당 500원 받았던거 같아요.
    롯데리아 같은건데 해태에서 했던거에요.

  • 10. 섬마을
    '14.9.24 2:23 PM (211.40.xxx.74)

    저의 첫 피자는 89년 잠실롯데 피자헛이었네요.
    고모가 국민학교 졸업기념으로 뭐 해줄까 했는데 피자 사달라고..ㅎㅎ
    정말 먹고 싶었는데 2조각 먹고 속이 울렁거려 토할 뻔 했던 기억이 있네요.

  • 11. 아마
    '14.9.24 2:24 PM (110.11.xxx.116)

    햄버거는 81년쯤부터 먹었고, 피자는 80년대 중반부터 생기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피자를 본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먹기 시작한건 90년대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같아요.

  • 12.
    '14.9.24 2:25 PM (222.112.xxx.188)

    81년 중2때 한양쇼핑(현 갤러리아)에
    아메리카나라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처음 햄버거를 먹어봤습니다.
    피자는 83년 대학 입학한 언니가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학로 오감도라고하는 레스토랑에서 사줘서 먹어봤구요.
    윗님 말씀하신 웬디스나 맥도날드는 훨씬 뒤에 들어온 브랜드입니다.

  • 13. 지금도
    '14.9.24 2:26 PM (220.76.xxx.234)

    기억이 납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사는 친척집 놀러 갔다가 피자 처음 먹었어요
    그 때 집안에 누군가가 대학 입학해서 잔치 비슷한걸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그때가 1982년 1월이었어요

  • 14. ..
    '14.9.24 2:27 PM (220.124.xxx.28)

    전 빅웨이 햄버거 패스트푸드점 생각나네요.....빅웨이~
    피자는 90년대 중반 대학1학년때 피자헛에서 처음 먹어봄...

  • 15. ....
    '14.9.24 2:29 PM (58.120.xxx.136)

    햄버거는 저도 81년쯤으로 기억해요. 롯데백화점 지하에 롯데리아에서 오빠랑 처음 먹었던 기억 나네요.
    피자는 선배 따라서 93년쯤에 신촌 피자헛에서 먹었던거 같고요.
    물론 햄버거도 그 이전에 피자도 그 이전에 집에서는 만들어 먹었었어요.

  • 16. 하하ㅋㅋ
    '14.9.24 2:29 PM (110.11.xxx.116)

    추억의 아메리카나!!
    제가 햄버거를 처음 먹었던게 아메리카나예요,
    롯데백화점 본점 갔다가 근처 아메리카나에서 햄버거를 먹었네요,
    당시 200원이었던것 같아요ㅎㅎ

  • 17. ..
    '14.9.24 2:29 PM (58.232.xxx.150)

    첫피자는..
    91년.. 엄청 짠 미군부대 피자..
    신기해서 한 입 베어물었는데 엄청 짜다는 느낌이 생생..

    첫햄버거는 생각이 안나는군요..

  • 18. 호수풍경
    '14.9.24 2:29 PM (121.142.xxx.83)

    전 90년대 초에 첨 먹어봤네요....
    피자....
    고딩때는 그냥 말만 들었어요....
    오빠가 강남쪽 고등학교 다녔는데 친구랑 피자 먹고 뭐 그랬던 기억이...
    친구가 피자 자르는 칼? 있잖아요 톱니처럼 생긴....(그땐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가물가물 ㅡ.ㅡ)
    그거 그려주면서 이걸로 잘라서 먹는거야 라고 막 가르쳐줬던 기억 나네요 ㅋㅋㅋ

  • 19. 서울
    '14.9.24 2:32 PM (119.64.xxx.57)

    보통의 경우는 모르겠고..
    제가 햄버거를 처음 먹은 건 78년쯤.. 피자도 그즈음..
    가게 이름이나 그런 건 기억 안나요... ㅡ.ㅡ"
    지금처럼 대기업 브랜드는 아니었던 거 같고..

  • 20. 햄버거
    '14.9.24 2:35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63빌딩이 85년 오픈했죠?
    방학때 거기 엄마랑 보러갔는데
    푸드코트? 에 피자가게 있어서 엄마가 사주셨네요
    도우를 던지고 받으면서 반죽하는데
    거기서 본 아이맥스 영화보다 더 기억나요

    햄버거는 훨씬 더 일찍 먹어서 그닥 새롭지 않은 음식이었어요.

    그즈음에 켄터키후라이드 치킨(할아버지) 세종문화회관 뒤쪽인가 생겨서 엄마랑 먹으러 갔었네요

  • 21. 87학번
    '14.9.24 2:37 PM (211.114.xxx.139)

    저는 87학번인데 서울로 대학와서 입학식한 날 처음 먹어봤어요.
    촌사람 티낸다고 그 날 63빌딩 구경가고..
    거기서 피자를 먹게 되었는데
    첫느낌은.. 우웩!!!!

    하하하하

  • 22.
    '14.9.24 3:00 PM (61.102.xxx.34)

    72년생인데
    아메리카나 햄버거 생각 나구요. 롯데리아도 초창기에 나왔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그리고 웬디스는 그 담에 들어 온거 같기도 하고

    초등저학년때부터 먹어본걸로 기억 해요.

    피자는 언제가 첨이었을까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집에서 식빵에 토스트처럼 해먹는 피자는 초등학교 3학년쯤 부터 해먹었고
    돈주고 사먹은건 고등학교때 였던거 같아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친구들이 명동에 피자인에서 알바해서 놀러간 기억도 나네요.

  • 23.
    '14.9.24 3:41 PM (116.38.xxx.33)

    84년 고1때 아메리카나 자주갔었어요. 두꺼운 후렌치후라이가 맛있었던.
    웬디스 말고 다른 햄버거집도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피자는 87,88년도에 신촌의 피자인에서 먹었구요. 피자헛이랑 피자인이랑
    다 있었어요.

  • 24. Dd
    '14.9.24 3:44 PM (24.16.xxx.99)

    롯데리아 80년인지 81년인지 햄버거 처음 먹엇어요.
    훼미리, 아메리카나, 피자인, 오감도 피자.. 추억이 마구 떠오르네요 ㅋㅋ
    훼미리는 햄버거보다 핫도그가 맛있었던 거 같아요.

  • 25. ...
    '14.9.24 4:05 PM (180.229.xxx.175)

    햄버거는 아메리카나 에서 먹었어요...
    별그려진 상호 아니었나요?
    30년도 더 전 이야기네요~

    피자는 상당히 비싼걸로 기억해요...

  • 26. 호잇
    '14.9.24 4:13 PM (175.119.xxx.200)

    피자는1980년에 먹기시작했었고,햄버거는 그 전 인거 같아요.어려서 기억이 잘...
    브랜드는 없구요
    참.피자라고 안 하고 피자파이라고 했는데ㅎ

  • 27. 롯데리아피자
    '14.9.24 5:12 PM (183.101.xxx.9)

    햄버거는 훨씬전부터 먹었고
    87년이나 88년도에 롯데리아에서 피자 처음 먹어봤었어요
    그땐 롯데리아에서 피자 팔았답니다 ㅋㅋㅋㅋ
    저도 처음먹는데 맛이없어서 놀란기억이 있어요

  • 28. ㄹㅈ
    '14.9.24 5:26 PM (219.241.xxx.177)

    85학번이었는데
    3학년때 친구 아빠가 사주셔서 처음 피자를 먹었어요
    쭈욱 쭈욱 늘어나는 치즈가 밀가루반죽이 안익은건가싶고 짜기만하고 별맛이 없어 말은 못하고
    꾸역꾸역 먹었던기억이....
    그래서 가끔 피자보면 자상한 웃음이 좋으셨던 친구아빠가 생각나요

  • 29. 83년도요
    '14.9.24 5:54 PM (112.154.xxx.217)

    훼미리 햄버거먹은 기억나요. 언니가 사준거였어요. 감자튀김이랑.

  • 30. 고거
    '14.9.24 8:02 PM (182.221.xxx.59)

    독수리 캐릭터 있던게 아메리카나였던가요??

    73인 제 기억엔 햄버거 자체는 어려서부터 만들어 먹긴 했는데 지금처럼 체인점식으로 밖에서 사 먹은건 아메라카나가 첨이었던거 같네요.

    피자도 집에서 만들어 먹은건 초등때부터였지만 사서 먹은건 피자인이 첨이었던거 같아요. 그 이후에 미스터피자니 피자헛이니 생기지 않았었던가요??

  • 31. 아주 옛날...
    '14.9.24 8:38 PM (114.29.xxx.210)

    햄버거는 74년인가 75년 쯤에 명동 뒷골목에서 연예인 남궁원씨가 운영하는 '빅보이 햄버거'에서 먹어본 적 있네요
    그곳 말고도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햄버거 가게들 있었고요
    피자는 75년에 미국 가서 처음 먹어봄...

  • 32. 70년생
    '14.9.24 11:50 PM (218.156.xxx.146)

    84년인가 85년에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파출소 맞은편 골목에
    피자리아 멜라 라고...이탈리아 지역명이 들어간 피자들이 작은 사이즈로 나왔는데 일인분에 3천원 정도 ㅎㅎㅎㅎ 예를 들어 빨레르모 피자는 파인애플이 얹히고 볼로냐 피자는 햄인가 페페로니가 ㅎㅎㅎㅎㅎ
    요게 나중에 90년대 들어서면서 피자인이 되구요
    그 전에는 워커힐 피자힐이 유명했고 이게 아마 90년대까지 이어졌던 듯 해요
    그때 피자들이 지금보다 더 맛있었다고 기억되는 것은 느낌적인 느낌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735 친하진 않았지만 가끔 궁금해지는 사람들 있지 않아요? 1 그냥.. 2014/09/25 851
420734 도쿄서 주방용품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1 ... 2014/09/25 1,077
420733 담배 피지 말어주시라고 부탁하니 줄담배 11 도와주세요 2014/09/25 2,687
420732 미시USA 와 종북성향의 미주희망연대 4 ... 2014/09/25 1,040
420731 피폭위험 일본 폐기물 수입…검사 체계 허술 1 2014/09/25 671
420730 폴리가 섞인 바지에 껌을 어떻게 떼어 내지요? 2 .... 2014/09/25 707
420729 잇몸염증이랑 신경쪽 잘 보는 종합병원 추천부탁드려요 1 ... 2014/09/25 1,027
420728 전형적인 하비 네모엉덩이요.. 1 네모엉덩이 2014/09/25 2,377
420727 백만원 맘놓고 쓰라면 뭐하시겠어요? 16 pncpnc.. 2014/09/25 3,853
420726 욕심을 버리니 의욕이 생겨요 5 의욕 2014/09/25 2,254
420725 시아버님 빌려드린 돈... 3 ㅇㅇ 2014/09/25 1,619
420724 월세 인상률 제한이 있나요? 4 ㅇㅇ 2014/09/25 2,557
420723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요... 4 ... 2014/09/25 3,919
420722 왜 하진인 여름에게 꼼짝못할까 6 ... 2014/09/25 2,141
420721 바지 어디걸까요? 2 보셨나요? 2014/09/25 1,002
420720 김현의원 피의자 신분으로 바뀐 사연 10 장윤선팟짱 2014/09/25 1,638
420719 층간소음 궁금해요 5 소리 2014/09/25 1,315
420718 핸드폰 G2 구입하려는데 4 조언부탁드려.. 2014/09/25 1,351
420717 여자나이 마흔되면 여기저기 아픈가요?ㅠㅠ 24 곧마흔 2014/09/25 6,001
420716 나리타 공항에서 롯폰기까지 택시비가 얼마인가요? 8 ... 2014/09/25 3,914
420715 늦둥이로 태어나신 분들 계세요? 6 .. 2014/09/25 1,843
420714 어제 케틀벨 글 올렸었는데 또 여쭤볼게요 1 ... 2014/09/25 1,136
420713 진짜 여자들의 질투가 무섭네요 29 ... 2014/09/25 28,411
420712 집을 매매하려고 내놓을때! 궁금해요 5 이사갈까 2014/09/25 2,301
420711 꿈해몽 잘하시는 분,,, 1 lu 2014/09/25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