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재나 똑똑한 아이 키워보신 어머님들... 아이 어릴때
연아 어머니께서는 연아 어릴 때부터
큰 아이가 될 재능과 떡잎을 알아보셨다고 하잖아요..
영재거나
성공한 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아이가 어릴 때 이런 면이 다른 아이에 비해
남달랐다.. 특별했다
그래서 신경썼다 이런 점이 있으셨나요?
사실 타고나는 게 제일 큰데
타고난 아이의 장점을 발견해서
잘 키운 경험 있으신 분들..
듣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1. 혹시
'14.9.24 1:41 PM (211.36.xxx.52)내 아이가 영재?
내 아이도 영재였음
하는 욕심이 아이 버리죠
조급한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이책 권해드려요2. ...
'14.9.24 2:52 PM (211.234.xxx.172)저희둘째가.. 아직은 어리지만..
위에님들이 말씀하신 특징을 보여요.
말을 일찍부터 너무 어른처럼 잘했고
상황파악 주위사람들 감정파악도 그나이답지않게..
한글 영어 따로 가르치지않았는데 누나 하는거 보면서 관심가지니 어느날 no 는 왜 n하고 o로 되어있어? 그래서 설명해주니 순식간에 비디오에서 보고 들은 단어들 스펠링체계(파닉스)를 이해하고 다 외워버리더군요
1+1을 알려주니 덧셈 뿐 아니라 뺄셈까지 해내고...
이게 모두 세돌 전에 일어난 일들...
근데, 제가 뭘좀 알려주려 한다거나, 반복된 무언가는 거부해버려요.
고집이 너무 세서 억지로 되지도않고 또 누나하는걸 다 자기도 하겠다고 하는데
그게 말려지지도않구요
결국 아이 뜻대로 해주는 수 밖엔 없더군요..
그냥 원하는대로 원하는걸.믿고 줄 생각입니다.
근데 저도 그냥 제아이들이 평범하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3. 제 아이는
'14.9.24 2:58 PM (211.110.xxx.248)영재는 커녕 너무 느렸어요.
말도 느려. 리액션도 느려. 초등 때는 꼴찌.
작년에 서울대 의대 들어갔어요.
얘는 아닌데 과 애들 중 영재 출신이 많더군요.4. 아..
'14.9.24 3:09 PM (223.62.xxx.175)진짜 머리 좋은
혹은 성공한 자녀 두신 어머님들은 댓글 안다시는 군요...5. 아 제말은
'14.9.24 3:30 PM (223.62.xxx.175)서울대 의대 보낸 어머님 외에는 다
중간 얘기라 도움이 안된다는 겁니다..6. gg
'14.9.24 3:48 PM (14.50.xxx.229)혈...제가 쓴 댓글 지웁니다.
ㅎㅎㅎ
원글님..참...재미있으시네요.7. 저도
'14.9.24 3:51 PM (175.223.xxx.4) - 삭제된댓글아직 성장하는 아이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른단 맘에
댓글 달기 망설여져서 안 달았지만
원글님 좀 예의가 없으시네요.
깨알같이 자세히 적어 놓으신 댓글님들이 얼마나 기분 나쁘시고 무안하실지...
이러실 거면 원글에다 님이 뭘 원하시는 건지 명확하게 써 놓으실 것이지...8. 제가
'14.9.24 3:56 PM (223.62.xxx.175)본문에 써놓지 않았나요
영재나 성공한 자녀 ㅡ 검증된 아이의 부모님이란 거지
설레발 치는 부모님의 의견을 알고 싶었던게 아닙니다
영재 판정을 받아도 설래발에 안좋아진 경우가 많죠9. ㅋㅋ
'14.9.24 4:31 PM (222.238.xxx.9) - 삭제된댓글원글님 재밌어요. 덕분에 영재 어머님들의 생생한 성공스토리 보게 되는건가요?
근데 왜 궁금하신거에요? 연구를 위해선 아니겠고, 혹시 본인 아이를 위해서요?10. ...
'14.9.24 4:55 PM (112.167.xxx.247)설레발치신분들...
얼른 지우셔야겠네요...ㅜㅜ11. .. .
'14.9.24 4:58 PM (112.167.xxx.247)그런 검증된 사람 어머니들은
인터뷰를 하실테니 검색해보심 좋을것같네요.
연아어머니만도 한두번하신게 아닐텐데.
자게에서 검증된 영재인지 설레발인지
어떻게 믿겠어요.12. baraemi
'14.9.24 8:33 PM (223.62.xxx.66)제 사촌동생은 아이비리그에서 학사하고 mcat 준비중인데 서울대 의대 아니니 지워야겠네요ㅋㅋ 어땠는지, 어떻게 서포트해줬는지 쓰랬지 지금 뭐하고있는지 써달란 얘긴안해서 괜히 필요없는 자랑, 개인정보유출될까 안쓴건데. 열심히 써줘도 난리~ 이런엄마 밑에선 애가 영재라해도 능력껏 못자란다에 1표.
13. 한마디로
'14.9.24 9:38 PM (183.97.xxx.209)좀 재수없는 사람인 듯.^^;
제목에 영재나 똑똑한 아이 키워보신 어머님들께...라고 적어놓고
자기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고 비웃다니.14. ㅎㅎ
'14.9.24 10:16 PM (121.219.xxx.48)한국서 영재의 기준이 뭔가요? 그냥 공부 남들보다 잘하고 서울대 갈만한 애들?
엄마가 극성 떨어서 영재검사 받아 합격점 받으면 되는건가요?
재밌네요.
명문대 가면 영재인가요??15. 희망
'14.9.25 12:54 PM (61.77.xxx.97)인터넷으로 셜리 양크 박사의 영재 자가 테스트를 다운 받아서 해보세요
별 어려움 없는 관찰자 테스트인데 간단해요
내 아이의 영재성을 알아보고 키워주는 것은 엄마의 몫이지만
요즘은 너무 영재 영재해서 어휘자체가 많이 잘 못 된 느낌이예요
영재아는 남달라요..그래도 아이의 영재성을 못 알아보거가 부정하는 분들도 많구요
그러면 아이는 솔직히 많이 손해봐요..숨막히게 강한 엄마 밑에서는 아이들의 영재성은 오히려 재앙이구요
영재는 아이의 내면이 보다 더 섬세하고 심오하기 때문에 양육법도 조금 더 세심하게 신경써야하고
일반 아동에게 일반적인 사회화를 요구하는 정도의 양육이나 훈계는 아이를 질리게 할 수 있어요
정서적으로는 아이이고 미숙한데 생각하는 거나 사고력 판단력들은 아이가 아니기에
부조화로 아이가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고 엄마들도 아이 이해하려면 더 노력해야 해요
그리고 아이의 존재성, 자존감을 잘 지켜주고 인정해줘야해요..아이가 상처도 쉽게 받고 환경에
스트레스 약하기에 분노도 더 많이 내재화 된답니다
끝이 없도록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여기서 이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2399 | 라텍스 매트 구입 하려고 해요. 5 | 겨울 | 2014/09/30 | 1,948 |
422398 | 말끝마다 한숨이 붙어서 고민이에요. 에휴,, 후... 이런 말.. 1 | 애들 대할 .. | 2014/09/30 | 919 |
422397 | 휴대폰 보조금 헷갈리는 규정…혼란 불보듯 1 | 세우실 | 2014/09/30 | 831 |
422396 | 롯*닷껌 에서 스틸라 아이새도 1+1 합니다 3 | 쇼핑은나의함.. | 2014/09/30 | 1,858 |
422395 | 말 엉망으로 하는거.. 이정도면 ? 1 | .. | 2014/09/30 | 1,034 |
422394 |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해요 25 | 어이가 없어.. | 2014/09/30 | 3,722 |
422393 | "품 안의 자식"은 몇 살까지 인가요? 5 | 자식 | 2014/09/30 | 2,279 |
422392 | 우체국 실손보험 어디서... 5 | 우체국 | 2014/09/30 | 2,453 |
422391 | 서울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는 동네가 어딘가요? 16 | 질문 | 2014/09/30 | 2,215 |
422390 | 12살 아이 이 를 너무 심하게 가는데 3 | 이갈이 | 2014/09/30 | 1,034 |
422389 | 심장이 왜 이리 두근거리죠? 9 | 질문 | 2014/09/30 | 2,779 |
422388 |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실건가요 20 | 어보브 | 2014/09/30 | 3,920 |
422387 | 자소서에 학교이름을 바꿔써서 냈는데.. 6 | 어찌될까요?.. | 2014/09/30 | 2,974 |
422386 | 주진우기자를 돕는법-신에게는 아직9척의 소송이 남았습니다. 12 | 힘내요 | 2014/09/30 | 1,938 |
422385 | 2014년 9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3 | 세우실 | 2014/09/30 | 990 |
422384 | 여행용 캐리어 어떤 사이즈들 쓰시나요? 4 | 캐리어 | 2014/09/30 | 2,318 |
422383 | 또 외박... 어떻게 혼내줘야하나요 50 | ㅇㅇㅇ | 2014/09/30 | 7,201 |
422382 | 시판 수제비 유통기한이 7월 말일까지인데... 3 | 밀가루 | 2014/09/30 | 1,752 |
422381 | 제주도 숲쪽에 집지으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4 | 시벨의일요일.. | 2014/09/30 | 1,641 |
422380 | 과자 뗏목이 질소 인증이라니! 104 | 황당천만 | 2014/09/30 | 10,853 |
422379 | 교회가 안 가르치는 기독교의 불편한 진실은 8 | 호박덩쿨 | 2014/09/30 | 2,676 |
422378 | 이건 좀 아니죠? 2 | ㅇ | 2014/09/30 | 1,207 |
422377 | 델마와 루이스 보고누웠어요 4 | 공공공 | 2014/09/30 | 2,156 |
422376 | 이런 식품 유통이 올바른가요? | 유통법 | 2014/09/30 | 1,371 |
422375 | 반신수영복.. 1 | anfro | 2014/09/30 | 1,7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