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음 부도 난다는 건

SS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4-09-24 11:41:22

 

집에만 있다보니 이런 건 잘 모르는데요

어음 부도가 났다는 걸 잘 좀 설명해주실 분 없나요?

어음 부도난 회사가 아니라 그 회사랑 거래한 회사도

그럼 망하게 되는 건가요?

있는 자본 거의 다 써서 투자한 곳이 어음 부도 났다 이러면

투자한 회사도 망하고 돈 한 푼도 못 건지는 건가요? 시간이 지나도요?

뭐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IP : 182.225.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모르지만.
    '14.9.24 11:48 AM (112.170.xxx.166)

    물건을 대주고 그 물품 대금으로 돈대신 어음을 받아요.
    어음은 언제까지 돈으로 은행에서 바꿀수 있는거구요.
    6개월짜리 어음은 오늘 받았으면 6개월후 은행에 가서 돈으로 바꾸는데 ,
    어음준 회사는 그때까지 은행에 그 돈만큼 예치를 시켜놔야해요.
    돈이 없으면 .....그 어음은 휴지조각에 불과하고.,
    그 회사는 부도라는걸 맞게 되죠. ...그 후라도 돈을 준비하면 그 어음을 가진사람과 맞바꿔서 부도를 피할수 있구요.

  • 2. universe
    '14.9.24 11:49 AM (175.198.xxx.72)

    갑의 어음이 부도 났다는 것은 갑의 어음이 만기시에 갑이 결제할 수 없다는 말이구요. 그 상황이 온다는 것은 갑이 자체적으로 해결 능력이 없다는 말입니다.
    갑의 어음을 보유한 을은 보유한 어음금액 만큼의 손해를 보는 겁니다. 을도 보유한 어음금액을 청구 할 권리는 있습니다.
    갑에 투자한 병이 있다면 병은 갑에 투자금을 회수하기 힘들다고 보구요. 갑이 보유한 자산 중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어느 정도의 금액을 회수할 가능성은 있겠죠.

  • 3. ss
    '14.9.24 12:03 PM (182.225.xxx.135)

    갑한테 돈을 빌려준 입장에서 갑의 어음이 부도처리되면
    돈 빌려 준 거 시간이 지나도 전혀 못 받나요?
    갑은 재판 중이고 재산이 많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 재산 팔면 받을 수 있는지
    있다 해도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는 일인가요?
    있는 재산 거의 다 갑에게 몰빵해서 빌려줬는데 갑의 어음이 부도 처리되면
    빌려준 입장은 그냥 망하고 말는 건가요? 무섭네요.

  • 4. 그 갑의 재산이
    '14.9.24 12:10 PM (112.170.xxx.166)

    그 갑의 명의로 되어있다면 재판해서 차후에도 받을수 있어요(최소 2-3년걸림.).
    하지만 명의를 바꿔놓으면 그걸 증명해야 하니까... (20년도 좋고)

    유병언재산이 대부분 차명으로 되어있을거라고 추측하는거고, 그래서 나라에서 추징하려면 증명하느라 쉽지 않다고 하는거지요..
    최악의 도덕성이지요...돈이 있으면서 계획적으로 안주는거니까요...우리나라는 그런 경제사범에 너무 관대해요...세모가 그래서 살아난거구요.그걸 이용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58 아이허브 두피샴푸 젤 괜찮은제품??? 2 ... 2014/09/26 2,573
420857 쇠비름...생리촉진시키나요? 3 dma 2014/09/26 1,151
420856 변비에 시달리더니, 무슨 다이어트 제제를 사달라는 딸 9 이거 2014/09/26 1,068
420855 박태환 이놈이 눈물을 쏙 빼주네요 56 조작국가 2014/09/26 16,282
420854 인생의 봄날이 다시 오겠느냐고 물었던 사람입니다. 4 ... 2014/09/26 1,543
420853 20년 전 좋아했던 동아리 후배가 결혼하는데(본문삭제 11 옛생각 2014/09/26 2,796
420852 혹시 기계공학 하고 전자공학 공부하신 분 있나요? 4 엄마 2014/09/26 1,537
420851 열무김치 만들어서 김냉에 넣으면 누렇게 되요.ㅠㅠ 4 3번 망침 2014/09/26 1,370
420850 아래 글보니 공부방 수입이 상당하네요 9 공부방 2014/09/26 10,816
420849 아주버님땜에 스트레스에요.. 13 .. 2014/09/26 5,376
420848 네살 딸래미...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시선이) 따끔따끔 한대요.. 에혀 2014/09/26 1,048
420847 헤어에센스바른후에끈적한손 해결방법있나요? 7 포도알 2014/09/26 2,666
420846 다섯살 울 아들애기예요~~~ 6 ^^ 2014/09/26 1,412
420845 그래도 이소라의 다이어트 동영상때의 이소라가 최고인것 같아요 1 누구의 화보.. 2014/09/26 1,155
420844 보이스피싱 진해 2014/09/26 393
42084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6pm]역사통 - 김구 vs IS lowsim.. 2014/09/26 320
420842 스뎅후라이팬에 고구마 구워도 될까요? 3 들에핀장미 2014/09/26 909
420841 결혼식 하객 의상이요 3 내일 2014/09/26 2,445
420840 노원구에 어느중학교 (남녀공학)가 좋을까요 7 노원구 2014/09/26 1,794
420839 원세훈 1심판결 재판장 이범균 판사 탄핵소추 국민청원서명 5 서명 2014/09/26 945
420838 대학원 컴퓨터 공학과 전자공학과중 어느것이 전망이 좋을까요? 3 엄마 2014/09/26 1,690
420837 압구정동에 맛있고 분위기 좋은 브런치집 소개해주세요. 4 .. 2014/09/26 1,517
420836 눈위 쳐진살 제거랑 눈뒷트임수술 5 41세 2014/09/26 1,921
420835 결혼하신분들 다른남자한테 40 ㅁㅁ 2014/09/26 16,672
420834 서울대 '인종주의적 지역차별 혐오발언 현황과 대책' 토론회 안내.. 4 미투라고라 2014/09/26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