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괴롭더라고요.아는 분이 자기도 그랬는데 운동으로 극복했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못해도 일주일에 세번은 한시간정도 땀나게 운동하자 맘먹었네요. 지난주엔 세번채웠는데
이번주엔 약속이니 뭐니해서 한번도 못나갔어요. 아,이제 하루도 안빼고 내리 삼일을 나가야겠다했는데
오늘 이리 비가 오네요.
어쩔까하다가 나름 과감하게 우산을 들고 탄천으로 나가서 걷다 뛰다하다보니 땀이 납니다.
나가기전엔 몸이 너무 찌뿌둥하고 요즘 밤에 잠도 못자서 다시 침대로 들어갈까 고민도 했는데
땀흘리며 몸을 움직이다보니 정말 개운하네요. 빨리 걸으면서 복잡한 고민도 날려버리고 다시
에너지가 재충전되는 느낌이 학~실히 있습니다.^^
오늘 비와서 하루쉬자고 맘먹으신 여러분들....허리업하시고 어여 가벼운 우산하나들고 나가셔요,,,
비 그리 많이 안옵답니다. 좀 우울하고 심경이 복잡하신 분들도 어여 나가서 걸으셔요.맘이 훠얼씬
가벼워지고 뭐 그까이꺼 내가 다 상대해주지하는 배포가 생기실지도 몰라요....모두들. 허뤼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