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온다고 운동안나가신 분!!!

허리업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14-09-24 11:35:04
  갱년기증상이 나타나 좀 힘들었어요.다른건 다 괜찮은데 갑자기 열이 확 나고 밤에 잠을 못자니
그게 괴롭더라고요.아는 분이 자기도 그랬는데 운동으로 극복했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못해도 일주일에 세번은 한시간정도 땀나게 운동하자 맘먹었네요. 지난주엔 세번채웠는데
이번주엔 약속이니 뭐니해서 한번도 못나갔어요. 아,이제 하루도 안빼고 내리 삼일을 나가야겠다했는데
오늘 이리 비가 오네요.
 어쩔까하다가 나름 과감하게 우산을 들고 탄천으로 나가서 걷다 뛰다하다보니 땀이 납니다.
나가기전엔 몸이 너무 찌뿌둥하고 요즘 밤에 잠도 못자서 다시 침대로 들어갈까 고민도 했는데
 땀흘리며 몸을 움직이다보니 정말 개운하네요.  빨리 걸으면서 복잡한 고민도 날려버리고 다시
에너지가 재충전되는 느낌이 학~실히 있습니다.^^
  오늘 비와서 하루쉬자고 맘먹으신 여러분들....허리업하시고 어여 가벼운 우산하나들고 나가셔요,,,
비 그리 많이 안옵답니다.  좀 우울하고 심경이 복잡하신 분들도 어여 나가서 걸으셔요.맘이 훠얼씬
가벼워지고 뭐 그까이꺼 내가 다 상대해주지하는 배포가 생기실지도 몰라요....모두들. 허뤼업~
IP : 118.217.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잉
    '14.9.24 11:54 AM (1.246.xxx.85)

    저도 찔려요...괜히 비오니까 확실한 핑게꺼리가 생겼다하고 널브러져 노트북만 타닥타닥....우산들고? 에잉 신발도 다 젖을텐데....좀전에 괜히 체중계올라갔다 급우울해서 내렸왔더니 달달한 커피가 땡겨요ㅠ 기운없다고 녹용넣고 보약먹는중인데 이거 살찌는건가요???

  • 2. 저요저요
    '14.9.24 12:09 PM (211.207.xxx.203)

    장대비 아니면 비 와도 나가요,
    정말 에너지가 없는 게으른 처자인데, 한 번 시작하니 중독되서요.

  • 3. ////
    '14.9.24 12:26 PM (42.82.xxx.29)

    우리동네는 나갈 정도의 비가 아니라서..ㅠㅠㅠ

  • 4. ..
    '14.9.24 3:58 PM (175.193.xxx.247)

    우산 받쳐 들고 빗소리 들으면서 걸어보세요.
    얼마나 좋은데요?^^
    전 오히려 비오는 날을 더 좋아해요.
    그래서 비오는 날은 MP3도 안가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483 더 킹스 뷔페 가보려는데요 1 뷔페 2014/11/27 1,170
439482 백화점 화장품매장가면 파우치 판매하나요? 4 바질 2014/11/27 1,337
439481 강아지 국물낸 멸치 줘도 되나요? 3 ... 2014/11/27 5,011
439480 제가 깨끗하다는 소리를 듣는 단 하나의 비결 71 단하나 2014/11/27 24,532
439479 저에게 아가씨가 저기요~ 라고 하네요. 10 .. 2014/11/27 2,757
439478 보이스피싱 진행중입니다 5 소리아 2014/11/27 1,920
439477 자기 표현 어려워하는 아이 상담할 만한 곳 추천 좀.... 8 엄마 2014/11/27 745
439476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70대女 기도.. 3 참맛 2014/11/27 1,579
439475 박원순 아들을 음해한 인간이 치과의사인 50대 일베충이래요.. 10 한심 2014/11/27 2,575
439474 마음에 흠모 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우째요ㅠ 9 주책맞게 2014/11/27 2,585
439473 예쁜 액자 파는 곳 알려주세요(사진 넣을) ... 2014/11/27 589
439472 쫄면으로 뭘 해먹으면 맛날까요? 11 초고추장맛없.. 2014/11/27 1,881
439471 낸시랭 비난 [미디어워치] 기사들 ”변희재가 대필” 2 세우실 2014/11/27 973
439470 청소깨끗이잘하는법? 2 알려주세요 2014/11/27 1,641
439469 남경희 할머니의 "최고의 한식밥상&quo.. 2 뽁찌 2014/11/27 1,740
439468 만화가 김혜린 님 연재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10 ^^ 2014/11/27 1,902
439467 내장비만으로 소화가 안될 수도 있나요? 3 못살겠네 2014/11/27 1,491
439466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산책/목욕 얼마나 자주하세요? 14 멍멍 2014/11/27 2,759
439465 ‘해직 기자’ 위로하는 ‘해고 노동자’ 3 샬랄라 2014/11/27 547
439464 게으른 나의 살림 방법 6 무명씨 2014/11/27 4,014
439463 요리도 솜씨없는 사람은 평생 못하는 거 같아요 3 요리 2014/11/27 1,081
439462 식당에서 유아1명,성인1명 어느정도 주문하세요? 7 식당 2014/11/27 1,125
439461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6 개인적생각 2014/11/27 2,993
439460 납입끝난 연금상품... 해지? 5 고민중. 2014/11/27 1,608
439459 우울할때 청소하면 기분 좋아지시는 분들 있나요? 7 해소 2014/11/27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