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어진 앞니..치료 뭘로 할까요?

..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4-09-24 09:58:33
앞니 두개가 벌어져있어서 사람이 좀 우스워 보이잖아요.

한 10년쯤전에 레진이라고 기존 치아에다가 살을 붙여서 벌어진 틈을 채워뒀는데.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었는데. 최근에 변색이 좀 되었더라구요

남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계속 신경쓰여서 다시 하러 치과를 가려고 하는데.

요즘 치과는 심미술이라고 해서 라미네이트를 자꾸 권해서요

생니를 갈아서 그 위에 뚜껑을 씌우는 형식인데..

그나마 영구적이라면 모를까.. 

건강한 생니를 간다는것 자체가 좀 별로 내키지가 않아요.

충치 치료때문에 그렇게 하는것도 아니고..


맘같아서는 교정도 하고 싶은데. 40대중반에.. 그렇다고 크게 흉하게 돌출입도 아닌데
몇년동안 교정기끼는것도 엄두도 안나고..

하여간 나이가 들수록 느껴지는건데 가지런하고 고른이를 가진분들은
외모가 뛰어나지 않아도, 복인것 같아요.
IP : 203.142.xxx.2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9.24 10:02 AM (121.136.xxx.180)

    다시 레진으로 틈새 메꾸는게 나을꺼 같아요
    라미네이트 .....생각보다 이를 많이 갈아요
    저 후회했어요

  • 2. 치까으사
    '14.9.24 10:03 AM (110.47.xxx.200)

    레진으로 붙이세요
    치아를 깎아서 해야하는 것은
    좀더 나이들어 선택해도 되죠
    심미치료 잘하는 곳으로 수소문해서 가면
    깜쪽같답니다

  • 3. 치까으사
    '14.9.24 10:04 AM (110.47.xxx.200)

    앞니만 교정해보는 것도 추천

  • 4. ...
    '14.9.24 10:17 AM (222.237.xxx.156)

    저는 교정선생님이 교정해도 벌어질꺼라고 하시고,
    다른 한 분은 발치 4개하고 턱좀 깎자... 라고 하셔서...
    레진해서 15년 넘게 버티고 있는데,
    스케일링할 때 마다 떨어질까봐 조마조마 합니다.
    게다가 충치도 많고, 치아 사이즈까지 작아서... 저도 이 건강하신 분들 제일 부럽습니다~

  • 5. kim
    '14.9.24 11:11 AM (121.163.xxx.28)

    제친구도 레진 정기적으로 하다가 교정 1년간 이 안뽑고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 6. 그네시러
    '14.9.24 11:13 AM (221.162.xxx.148)

    저도 나이들면서 앞니가 점점 더 벌어져서 라미네이트 하러갔는데 의사가 올세라믹으로 씌우는걸 권유하더라구요...그게 더 내구성 오래가고 좋다고...가서 상담해보세요...

  • 7. 지나가다
    '14.9.24 11:36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멀쩡한 라미네이트 치아를 뽑고 보험 있을 때 임플란트 하신다는 분
    어떻게 그런 무서운 생각을 하세요...
    치아는 뿌리만 튼튼하면 크라운을 씌우든 해서 나중에 치료할 방법이 있어요.
    멀쩡한 치아를 뽑는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시길...

  • 8.
    '14.9.24 11:45 AM (203.226.xxx.190)

    저도 앞니 라미네이트 20년되는데 아직 괜찮아요

  • 9. 라미네이트
    '14.9.24 12:03 PM (182.227.xxx.31)

    아무리 잘해도 표시나고 치아 망가뜨려요.
    다시 레진하세요

  • 10.
    '14.9.24 1:06 PM (115.145.xxx.188)

    노노노노노노노노
    라미네이트 절대 하지 마세요!!!!!!!!!!
    제 평생에 제일 후회되는게 라미네이트 ㅠㅠ
    자기치아가 제일이구요..
    이건뭐 이 치아는 없다 생각하고 살아요.
    뭘 베어 물 수가 있나...
    더 열받는건 다시 벌어졌어요 ㅎㅎㅎ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ㅠㅠ)
    저는 구조적으로 치아를 자꾸 밀어낸데요.
    그래서 라미네이트해봤자 소용없는거였구요.

    다행히 잘쓰시는분도 계시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고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되돌릴수도 없는데...

    잇몸도 미워지구요...

    정말 이거 한다는 사람있음 도시락싸들고다니며 말립니다 ㅠㅠ

  • 11. ....
    '14.9.24 6:03 P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라미네이트하는 순간 님 앞이빨은 그냥 악세사리용이 되요...
    전혀 사용못함....사용하면 자꾸빠지는데...붙이러 치과갔다가는 나중엔 치과도 싫어해서 안빠지게 안쓰게됨...

  • 12. 원글
    '14.9.24 6:05 PM (203.142.xxx.231)

    조언들 감사드려요. 사실 윗니중에 왼쪽 송곳니 부분도 약간 벌어져서 여름에 동네 병원에 갔다가 라미네이트를 얼떨결에 하게되었어요. 하기전엔 영구적이라는 식으로 말해서 했는데..

    하고나니.. 이렇게 이를 조그마하게 갈아버릴줄 몰랐거든요. 아니 이하나가 그냥 없어져버린 기분이라 썩 좋지 않더라구요. 벌어진거 빼고는 건강한 이였는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411 우리 조카 어느 대학 갈 수 있을까요? 7 수능점수 2014/12/09 2,464
443410 친한 친구가 결혼하는데 4 콩딱콩 2014/12/09 872
443409 핸드백에 폭스폼폼 다는거 어때요? 5 폼폼 2014/12/09 1,397
443408 혹시 30층이상 고층아파트사시는분 계세요? 12 시골쥐 2014/12/09 4,527
443407 마카데미아 너츠 사건에 대한 최성식 변호사의 조언 18 비겁한 변명.. 2014/12/09 4,996
443406 난방을 꺼놓고 다시 키면 난방 비 더 나오나요? 5 도시가스 2014/12/09 2,961
443405 디스패치에서 전화했나봐요... 5 ... 2014/12/09 3,797
443404 사골국 같은 보양식(?) 또 뭐가 있을까요? 3 출산6주 2014/12/09 1,053
443403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보신 분께 질문드려요. 3 영화 2014/12/09 2,204
443402 12월 9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09 1,071
443401 업무수행중이었지만.. 사과드린다 3 .. 2014/12/09 1,119
443400 JKF 관제탑 상황 33 t 2014/12/09 14,340
443399 위 선종제거 수술관련 여쭙니다. 3 초겨울 2014/12/09 13,308
443398 슈렉이 눈 뒤집힌 진짜 이유를 나는 알지요 5 꼴깝년들 2014/12/09 4,824
443397 막걸리먹고... 3일 고생을.. 2 숙취 2014/12/09 2,518
443396 미생... 이것이 거슬린다 13 완생을 꿈꾸.. 2014/12/09 4,766
443395 집들이 선물이요 12 클로이 2014/12/09 2,108
443394 방문판매화장품 경험있으신가요? 6 화장품 2014/12/09 1,009
443393 이석증 10년차 6 딸기 2014/12/09 3,247
443392 커튼 있으면 냉난방비가 절약되나요 4 즐거운맘 2014/12/09 2,248
443391 (펌)조현아 일본만화에 등장 4 땅콩은 접시.. 2014/12/09 2,478
443390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눈은 높아지는게 사실인가요? 7 ㅇㅇ 2014/12/09 2,349
443389 피부관리 마사지 받아보신 분들께 질문 있어요~ 12 중요질문 2014/12/09 5,061
443388 카톡 질문 좀여 2 dd 2014/12/09 624
443387 그녀에겐 그게 그렇게 중요했던 것일까? 18 땅콩 2014/12/09 4,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