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를 주고 계신 집주인들에게 여쭤

봅니다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4-09-24 08:47:37

월세를 얻어 이사를 가는데 사흘전 계약하고 시월초에 입주하기로 했어요.

월세 보증금은 이미 다 드린 상태고 월세는 우리가 이사 들어오는 날부터

계산해서 한달 뒤에 드리기로 했죠.

그런데 사정상 석달정도 비워놓고 월세만 드리면 그러라고 허락을 하시겠는지요?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담임선생님이 좋다고 지금 학년은 여기서 마치고 싶어 해서

가능하면 겨울방학까지는 보내다 갈까 어쩔까 생각중입니다.

아파트 아니고 주인도 같은 주택에 살고 있고 지금 집은 비워져 있어요.

그냥 제 생각만 이렇고 사실 이왕 갈 집을 비워두고 여기서 두세달 지내는것도

맘은 편치않아서그냥 갈까 어쩔까 고민되네요.

아이는 다 마치고 갔음 하지만 이왕 가서 살 동네라면

아이들과 빨리 정을 붙이는 게 더 맞을것도 같구요. 

IP : 112.173.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24 8:50 AM (61.254.xxx.206)

    사람마다 다르니 주인에게 물어보세요.
    주말에는 와 계시던지요. 청소를 해도 되고, 물건 하나하나 나르면 되겠네요.

  • 2. 저두
    '14.9.24 8:51 AM (112.173.xxx.214)

    금요일 저녁에 가서 일요일 밤에는 올라올까.. 그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 3. 아이는
    '14.9.24 8:56 AM (112.173.xxx.214)

    자긴 그랬음 하지만 빨리 가도 괜찮다고 하면서 이미 맘은 먹고 있는것 같아요.
    다만 제가 좀 미안해서..
    좋은 선생님과 헤어지는 건 많이 서운하지만 그래도 가야 할 동네라면 빨리 가는게 맞나요?
    아이는 씪씩한데 애 보다 엄마인 제가 여린 성격이라 아이가 새학교 적응을 잘할지 두려움이 더 많은것 같아요.

  • 4. 안될 이유가 없죠
    '14.9.24 8:56 AM (223.62.xxx.96)

    계약일 이후에는 어떻게 이용하든 세입자권한이지요.
    여행가느라 집을 비울수도 있고 월세만 꼬박꼬박 내고 한겨울에 동파사고 정도만 신경쓴다면 안될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 5. 그러게요
    '14.9.24 9:03 AM (112.173.xxx.214)

    지금 살고 있는 이웃집 두곳도 현재 세입자들이 빈집.
    다들 아프셔서 몇달간 병원입원하고 계시다네요.
    죄송하지만 지금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사를 예정대로 가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늦추는것이 좋을지 님들이라면 어떻하실런지 도움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계약을 다 해놓고 이렇게 맘이 갈팡질팡 하네요.
    이사를 예정대로 할것 같음 지금 빨리 이사견적을 봐야 하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493 세월호의 겨울 눈물 ..... 9 참맛 2015/01/04 1,119
452492 10명정도 손님오시는데.. 밥공기 따로 안하고 부페식으로 해도 .. 6 나무그늘에 2015/01/04 2,722
452491 나이드신 분 일자리 구하고 싶은데요 7 생크림 2015/01/04 2,373
452490 아이 편도가 자주 부어요 5 .. 2015/01/04 2,296
452489 이어령 교수의 업적이 뭔가요? 7 궁금 2015/01/04 3,801
452488 세타필크림 1 건조해 2015/01/04 2,067
452487 천국의 눈물 보셨던 분 1 드라마 2015/01/03 992
452486 옥주현 필라테스&발레스트레칭 DVD 딸아이(예비초2)가 .. ... 2015/01/03 1,860
452485 동서땜에 남편과 싸웠어요 83 경우 2015/01/03 19,853
452484 한약먹고 생리양 줄었는데 ?ㅡ 2015/01/03 1,961
452483 사회적지위,돈은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적으로 훨씬 높거나 많은데 7 asd 2015/01/03 1,911
452482 출혈성위염 4 아시는분 부.. 2015/01/03 1,307
452481 강하늘 앞으로가 촉망되는 배우에요^^ 5 장백기 2015/01/03 2,887
452480 타임머신 토토가 2015/01/03 704
452479 늦은 나이 학위 취득이 도움이 될까요? 9 학위 2015/01/03 2,170
452478 담배끊는다고 상전노릇하는 남편 12 갑과을 2015/01/03 2,545
452477 아무리 의젓하다 해도 아이는 아이인 듯 ㅋㅋ 5 다케시즘 2015/01/03 1,736
452476 이사날 정리정돈 도와주는 그런건 없겠죠? 8 이사날 2015/01/03 2,204
452475 김건모 콘서트 가보는게 소원이에요. 6 김건모 2015/01/03 2,148
452474 물속으로 가라앉는 당시의 사진 - 세월호 마지막 사진 25 참맛 2015/01/03 5,125
452473 잘버리는사람이..저네요~ 12 .. 2015/01/03 5,823
452472 조성모 옛날엔 안그랬지 않나요? 33 토토가 2015/01/03 16,120
452471 "상의원" 보고왔어요 11 쿠이 2015/01/03 4,361
452470 지금 전설의 마녀 보시는 분들~ 2 토요애청자 2015/01/03 2,947
452469 91년도쯤의 100만원짜리 의류 지금이면 어느정도 할까요..??.. 18 ... 2015/01/03 4,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