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3차 광고 모금에 82쿡님들 많이 동참하셨지요?
미국시간으로 9월 23일에 광고진행팀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미국의 한 사이트에 게재된 듯한데
저도 다른 곳에서 보고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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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씨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박근혜대통령은 UN Climate Change Summit 에서 처음으로 짧은 연설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부채가 2000조원이 넘어선 시점에 국내에서는 고소득층의 세금은 줄이고 (그럼 그걸 누가 매꿀까요?) 국민들의 연금과 소셜베네핏으로 나가는 지원금은 대폭 줄여놓은 박근혜 대통령이 도대체 누구의 허락을 받고 Green Climate Fund에 지원을 1억달러까지 늘리겠다는 약속을 혼자 마음대로 했는지 그 패기와 허풍이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저희 광고는 오늘 나가지 않았고 바로 내일 9월 24일자 뉴욕타임즈에 실립니다.
오늘이 아닌 24일로 타겟을 바꾼 이유는 오늘보다 내일이 UN에서 박근혜씨의 활약이 더 두드러질것으로 보이고 고로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을거라 판단해서 입니다. 박근혜씨의 24일 스케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4일에는 제69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취임 이후 첫 기조연설. 기조연설에서 박 대통령은 국제평화와 안보, 인권 증진, 경제사회 개발 등 유엔의 3대 임무분야에 대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밝히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당부한다
2. 같은 날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글로벌교육우선구상'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지원국 그룹을 대표해 연설한다. 이 연설에서는 한국의 교육전략과 국제적 기여활동들을 설명하고 2015년 세계교육포럼 개최국으로서 새로운 세계 교육의제의 산파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3.박 대통령은 또 24일 오후 9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인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재하는 '외국인 테러 전투원' 문제와 관련한 안보리 정상급회의에 참석한다. 우리 정상의 안보리 회의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며 박 대통령은 최근 중동지역의 테러문제에 대해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한국의 기여방안을 언급할 계획이다.
광고 컨셉에 대해 미리 짧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3차 광고는 박근혜씨의 사진이 들어가는 관계로 기존의 Opinion/Advocacy 광고보다는 Political Ad로의 성격을 띄어서 그렇게 간주됩니다. 해서 정치광고의 규율에 맞춰야 했고요, 준비하면서 뉴욕타임즈와 많은 논의끝에 자칫하면 객관적인 독자들로 하여금 거부감이 들수 있는 원색적으로 비판성이 짙고 자극적인 광고보다는 깔끔하고 침착하며 독자로 하여금 읽고 스스로 판단하게끔 하는 카피 위주의 광고를 내보내는것이 더 효과적이고 현명할것이라는 판단하에 그러한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저희 광고의 타겟이 UN 에 모이는 각국 정상들이기 때문에 더욱 더 논리적이고 침착한 광고를 만드는것이 목적이였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2차 티져광고같은 그런 컨셉이 아니라는것을 알려드리고, 이러한 구도로 접근을 해야했기에 박근혜씨의 사진또한 어떠한 보정없이 있는 그대로 썼음을 알려드립니다. 대신 저희가 전달 하고자 한 내용이 정치광고로서의 한 점 의혹도 없도록 모든것이 근거와 사실이 뒷받침될 수 있게 수정과 조정을 하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뉴욕타임즈로 하여금 팩트체킹을 받아 게제가 통과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광고 게재일이 다가오니 1ㅂ충, 국정충 그리고 기레기들이 이곳에 상주합니다. 어떤 글은 읽거나 상대할 가치조차 없는 글들이고 그런 글에 일일이 상대하시면서 무모한 감정소모를 하지 마시기를 바라고요 저희 미씨내의 분란을 조장하려고 악의적으로 쓴 기사같은것은 그냥 퍼오지 마시길 부탁드릴게요. 하나하나 다 상대하다보면 금방 피곤해지고 피곤해서 나가떨어지는것이 그들이 바라는것이기 때문에 말려들지 않으셨으면 합
누누히 말씀드렸듯이 저희 광고팀은 어느 단체와도 관련되어있지 않고 순수하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인 4명의 주부입니다. 1차때부터 함께 해오신 분들은 저희가 인디고고 런칭전에 저희의 실체(?)를 밝힌것을 아실테고 보셨을테고요
그렇게해서 신뢰를 쌓았지 뜬금없이 저희가 쨘하고 나타나 모금해주세요~ 한거 아니란거 아시죠,
뒤늦게 뛰어들어 뒤를 캐려는 1ㅂ충이나 국정충이나 기레기들은 자신들의 게으름을 탓해야할것입니다. 똑똑한 직원들을 댓글부대로 만들어 아메바들로 전락시켰다는 국정원이 만일 예전의 정보력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 이미 발빠르게 저희를 어떻게든 알아내서 조사를 해봤을테고요, 캐봐도 나올 껀덕지가 없는 정말 평범한 교포들이고 주부들이라는것을 알겁니다. 그러니 가만히 있으면서 기레기들로 하여금 별 어거지에 쓰레기 기사나 써서 분란을 조장하게 놔두는 거라고 봅니다. 그들이 그러던 말던 괜한 감정소비 하지 말죠.. 우리의 감정은 소중하니까요.
잔액처리에 관련된 글은 광고가 나간 후 올리겠습니다.
이번 광고모금에 미씨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여러 포탈 싸이트에서도 동참을 해주셨기 때문에 XX님과 그곳에 글을 퍼다 날라주신 미씨님들께서 이글 또한 퍼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주중이라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매일 나가서 시위하시는 뉴욕 교민 여러분 감사하고 힘내십시오!
- 진행자 드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NYT 광고 진행자 님의 글입니다
최근 모금 건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14-09-24 05:37:07
IP : 72.230.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24 5:45 AM (74.101.xxx.3)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궁금했었는데 올려주신 진행사항 고맙습니다.2. ㅇㅇ
'14.9.24 6:06 AM (112.153.xxx.105)응원합니다.
3. beechmount
'14.9.24 7:00 AM (92.51.xxx.40)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4. 말도 안됨
'14.9.24 7:45 AM (183.100.xxx.125)해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국내 사정에 대해 뭘 안다고 나서서 종북세력에 놀아나는지 정말 정말 안타깝습니다. 국내에서 50프로 이상 국민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입니다. 자제하십시오.
5. 큰언니야
'14.9.24 8:43 AM (124.168.xxx.33)182.220님^*
커밍아웃 축하드려요^^
일반인들이 "종북좌파"라는 단어를 쓰는지....6. 정말
'14.9.24 8:47 AM (183.99.xxx.190)그대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감사합니다~~7. 존재가 저주
'14.9.24 8:56 AM (116.121.xxx.53)하...평범한주부도 투사로 만드는 파곤한 나라ㅠㅠ
8. 이런 분들의 조국에서
'14.9.24 9:05 AM (211.194.xxx.150)희대의 돌탱이를 최고권력자의 자리에 앉혀 놨네요. 감사합니다.
9. 희망
'14.9.24 9:17 AM (68.172.xxx.186)여러분들 보면서 그나마 희망을 한가닥 품네요. 고맙습니다.
10. 발끈해
'14.9.24 10:11 AM (175.223.xxx.182)지지율 조작 안 하면 그냥 갱상도 투표율 20여
퍼센트가 정답입니다. 183... 님!ㅎㅎㅎ11. 그네시러
'14.9.24 11:02 AM (221.162.xxx.148)50프로이상 지지??????????뇌내망상 쩐다.
12. 호수풍경
'14.9.24 11:02 AM (121.142.xxx.83)ㅋㅋㅋㅋㅋ 지지율을 어찌 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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