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요일인 어제 두시의 데이트 들으신분

,,, 조회수 : 642
작성일 : 2014-09-24 02:54:36

남편을 위해 마라톤 연습을 해야 한다고 웃으면 인터뷰했던 젊은 새댁 사연이 너무 부러웠어요

마지막에 시어머니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서

얼마전?결혼후 첫 시어머니 생신이어서 해외여행을 시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다

시어머니께서 안간다고 버티시는데 억지로 모시고 갔는데

너무 좋아하시면서 앞으로는 너희 둘이 여행다니거라

당신은 이번에 온것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평생 너희한데 고마워하면서 살겠다고 하시더라..

 

며느리가 울먹이며 그렇게 인터뷰하는데

전 솔직히 너무 부러웠어요

제가 원하던 고부관계거든요

서로 주고 싶어하고 주면 고마워하고...

그런 관계는 한쪽만 잘해서도 안되고 양쪽이 맘이 맞아야 가능한 관계거든요

저리 말씀하시는 시어머니를 어떻게 미워 할 수 있겠어요

IP : 59.25.xxx.22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569 미씨usa 국정원이 관리하는가 보네요 7 미씨 2014/09/25 2,629
    420568 70년대 영화 '소나기' 기억하시는 분.. 6 아련 2014/09/25 2,414
    420567 시청에서 시민 대상 건축 강좌가 열려요 느티나무 2014/09/25 440
    420566 아이가 다쳤다는데 친구 만나러 간다는 남편 21 ㅜㅜ 2014/09/25 2,855
    420565 고등학교관련 82글중 댓글에서 봤는데 알려주세요 2014/09/25 519
    420564 아들 키가 160대면 어떻게 25 아들 2014/09/25 6,819
    420563 커트 잘하는 미용실 알려주세요~~~ 16 딸기줌마 2014/09/25 6,421
    420562 이 행동이 예의없는 행동인가요? 32 미치겠네 2014/09/25 13,702
    420561 한식대첩2 4 ㅇㅇ 2014/09/25 2,579
    420560 엉치뼈부터 발끝까지 저릿하면서 잘 걷지 못할때.. 4 가을하늘 2014/09/25 1,322
    420559 상하이 홍차오 공항 4 빵빵부 2014/09/25 1,284
    420558 상부 칸막이 없는 냉장고 써보신분들 조언 좀... 7 대박나 2014/09/25 1,152
    420557 뒤돌아 보니 금방이요. 앞은 멀고.... 2 ^ ^ 2014/09/25 1,073
    420556 초3 여아 키 어찌되나요 5 .... 2014/09/25 1,838
    420555 강사쌤 선택문제예요. 해외에서 대.. 2014/09/25 348
    420554 강남 미용실 커트 잘하는분 어디에 많이들 계시나요? 11 시나몬 2014/09/25 3,423
    420553 뒷북이지만 이재명 성남시장 호감가네요. 1 aa 2014/09/25 830
    420552 초경후 평균 10cm정도 크는 건데 왜 훨씬 적게 큰다는 거죠?.. 10 ?? 2014/09/25 4,152
    420551 35-6살정도면 화사하고 상큼한 아가씨티는 이제 없는 나이인가요.. 32 ㅇㅇ 2014/09/25 5,466
    420550 아내가 알고 있는데 계속 바람 피우는 남자는 대체 무슨 심리일까.. 18 @@ 2014/09/25 4,155
    420549 벨벳담요? 코스트코 2014/09/25 642
    420548 비빔밥 고추장 소스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5 법좀 2014/09/25 1,882
    420547 강동원 실물로 보신분들 ..얘기좀 해주세요 7 ,, 2014/09/25 8,767
    420546 생강이 싹이 트고 난리 났는데 먹으면 안되는 거죠? 4 그네 너무 .. 2014/09/25 1,502
    420545 유럽여행 복대 갖고 가는거 너무 촌스럽나요? 15 복대지갑 2014/09/25 1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