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장면을 시켜 먹었는데

뭘 넣을까?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4-09-23 23:23:10

잠이 오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배고파서 아들이랑 시켜 먹었거든요.

제가 배달음식이나 특히 중국 음식은 너무 싫어하는데

아이가 한 그릇 배달도 그렇다 하고 저도 배고프니 시켰어요.

그런데 짜장면이 맛이 너무 이상해요.

먹고 난 끝맛이 뭔가 단데 쓴 맛이 나요.

설탕 아닌 저질 당분 맛 같은?

여태 짜장면 먹어 봐도 양배추 들어가서 달착지근한 그런 맛이 나긴 했는데

이번에 먹은 그 맛은 너무 불쾌하고 먹고 나서 토할 거 같더군요.

제가 짜장면 싫어해도 그 당시 배 고팠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그 받치던 이상한 쓴 단맛은 뭘까요?

지금도 그 맛 생각하면 매쓱하네요?

IP : 61.7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슈가를
    '14.9.23 11:24 PM (210.216.xxx.162)

    많이 넣었나봐요 그럼 뒷 맛이 쓴 맛이 나요

  • 2. 야식배달
    '14.9.23 11:33 PM (14.138.xxx.144)

    에서 시키셨나요?
    그런 곳 위생상태가 아주 불량하고 재료도 아무거나 쓰는데
    아마 짜장소스 남은 것 제대로 씻지 않은 팬위에 다시 볶고 한 그런 찌꺼기들의 맛이
    합쳐진 거 아닐까요?
    제가 중국요리는 점심에만 먹는데.
    전에 탕수육 저녁에 시켰더니 너무나 오래튀긴 기름에 튀겨서
    이건 산화의 정도를 넘어 소독약냄새가 나더군요.
    그 이후로는 중국요리는 자제하고 점심에 처음 요리시작한 걸로만 먹어요.

  • 3. 맞아요
    '14.9.23 11:37 PM (61.79.xxx.56)

    야자 빠지고 온 아이랑 저녁에 시켜 먹었거든요.
    애가 너무 중국음식을 좋아해서..
    저도 오후에 시키면 좀 문제 있을 거 같단 느낌이 들었었는데..

  • 4.
    '14.9.23 11:40 PM (116.125.xxx.180)

    저도 그런적 있는데 9시쯤 시켰더니 마감였는지 쓰레기를 보냈더라구요 24시간 중국집 아니면 마감때는 시키는거 아닌거같아요

  • 5. 야식왕
    '14.9.24 12:48 AM (125.176.xxx.197)

    저도 배달짜장먹고 몇번 장염걸리고나서 냉동짜장을 집에 구비해놓기시작했네요. 풀무* 같은 대기업에서 만든거요...맛도 배달짜장의 한 8-90프로 이상따라잡고 생각보다 괜찮던데요. 위생상태야 개인중국집에 비하면 완전 철저하지않을까 싶어요. 냉동된거 끓는물에 면잠깐삶고 소스도 면삶은물에 담궈녹이고하면 오분도 채 안걸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727 드라마같은 인생... 4 드라마.. 2014/09/26 1,367
420726 공무원연금이 문제가되니까 박근혜만세 외치던 사람이 생각나요 4 ㅇㅇ 2014/09/26 1,019
420725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법 지지)부암동 무계원에서 하는 그릇 전.. 시월이 금새.. 2014/09/26 530
420724 이사온지 십년만에 쌍크대 묵은때 다 닦았어요^^ 9 .. 2014/09/26 3,507
420723 동서지간에도 공주과 무수리과 있잖아요 7 동서 2014/09/26 3,975
420722 세월호 유가족 '수사,기소권 포기? 전혀 아니다~' 2 속지말자 2014/09/26 536
420721 가전제품 서비스센타 여직원 3 .. 2014/09/26 1,187
420720 박근혜 대선공약 '비리 기업인 불관용'..앗 내가뭐라고했죠? 3 재벌시다바리.. 2014/09/26 482
420719 다른건 몰라도 벌금 더 걷는건 나쁘지 않네요 3 ... 2014/09/26 455
420718 무식한 위원장이랑 같이 일하기 힘드네요 6 어이구 2014/09/26 1,030
420717 방사능 후쿠시마고철 20 ㅠㅠ 2014/09/26 2,257
420716 보험 약관과 계약청약서 버러도 될까요? 2 짐정리중 2014/09/26 517
420715 남자 바지 색상 고민 3 ? 2014/09/26 499
420714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26] 정부 "세금수입 부족하.. 1 lowsim.. 2014/09/26 334
420713 인기많은 직장맘. 6 전업하고파 2014/09/26 2,964
420712 타임 2년차 재고 아울렛 어디있나요? 1 .. 2014/09/26 1,605
420711 한 전업주부의 일상 6 냐용 2014/09/26 4,607
420710 82오사카,나라,교토 특파원좀 봐주세요^^ 2 쩜셋 2014/09/26 651
420709 이거 보셨나요? 그네가 또... 아기사랑중 2014/09/26 751
420708 [취재파일] '스마트폰 보조금 30만 원', 무슨 근거로 정했나.. 1 창조경제??.. 2014/09/26 550
420707 손예진 김주혁 영화 찍네요 7 두근두근 2014/09/26 3,281
420706 고딩아이에게 돈보내?줄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5 .. 2014/09/26 1,106
420705 조울증이 있는데 아이 갖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8 .. 2014/09/26 5,006
420704 속보> 朴개망신 NYT전면에 대문짝만하게 나왔네. 4 닥시러 2014/09/26 3,104
420703 보여지는 것! 오늘을열심히.. 2014/09/26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