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 거주하는 고3 아들 아이가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받은게 지난 4월 정도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90퍼센트는
자연치유 된다고 합니다. 여러병원 다녀 봤고 시술도 해봤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코어근육 키우는 운동도 방학동안 해봤지만
단기간이라서 수능이후에나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서서 공부합니다.
처방된 진통제 먹으며 견디고 있는데 집중도 어렵고 몸도 힘들고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혹시 겪어보신분이나
조언해주실 분 계시면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아파하는 아이 문자받으면 엄마로서 해줄것이 없어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