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들 한약..일반 한의원에서도 많이들 먹이시나요??

엄마가 미안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4-09-23 23:07:44

안녕하세요.

남편과 제가 둘 다 비염이 있어서인지 6살난 둘째가 비염이 부쩍 심해졌어요.

코막힘에 콧물 줄줄..눈도 간지럽다고 해서 우선은 소아과가서 약 지어다 먹이고 있는데 안먹으면 도루묵이구요.

저도 한달전쯤부턴 비염이 부쩍 심해져서 약먹어도 효과없는 날도 있어요.

한약에 대한 안좋은 말이 많아서 한 7년전인가 큰아이 출산이후로는 한약 먹어본 적 없거든요.

근데 예전에 대학병원갔더니 수술도 효과 별로라고 심할때만 약먹으라 하니..

이번엔 한약을 한번 먹어볼까 해요..

동네에 좀 고지식한(좋은 의미로) 한의원원장님이 계세요..

아주 오래전 여동생이 다이어트한약 지어달라고 갔더니 몸에 안좋으니 먹지 말라고 안지어주시고..

여드름에 좋은 한약 지어달라고 갔더니 약먹을 수준 아니고 세안 깨끗이 하라고 돌려보내시고..

이런 분이 운영하는 한의원이라 좀 신뢰가 갔지만 첫아이출산이후론 한방쪽은 아예 접할 일이 없었어요..

 

저는 한약 한번 먹고..6살 아이는 어린이전문 한의원이나 비염전문 한의원을 가볼까 싶긴 한데..

거리도 멀고..왠지 상술같은 느낌도 들고...

믿을만한 한의원이면 약재도 왠지 좋은 걸 쓰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6살 아이도 일반 한의원에서 한약지어도 괜찮겠죠?? 

 

 

IP : 116.41.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3 11:16 PM (115.23.xxx.80)

    많이 먹였고 지금도 먹이지만 괜찮습니다^^

  • 2. ............
    '14.9.23 11:36 PM (74.101.xxx.3)

    잘 짓는 곳에서
    양심적인 곳에서...

  • 3. ..
    '14.9.24 12:27 AM (118.221.xxx.62)

    어린이병원은 가격만 비싸요

  • 4. ..........
    '14.9.24 1:16 AM (182.230.xxx.185)

    작은 애 5살때 기관지가 약해서 병원을 여름빼고 꼬박다니다 한약 반재 먹고는 안갑니다
    물론 그동안 자라서 자연적으로 좋아진것도 있을거예요,,
    올해도 배에 가스차서 반재먹고 좋아졌네요 믿을만하고 정직한 곳으로 단골삼는것도 괜찮더라구요

  • 5. 어린이한의원
    '14.9.24 10:41 AM (1.232.xxx.77)

    너무 비싸지 않나요?
    믿을만한 곳에 가셔서 지으세요.
    저 가는 곳은 애들 한약은 무리 안 가게 아주 연하게 지어주는데 가격도 터무니없지 않아요.
    비염 등등 알레르기성 질환은 면역력 문제기 때문에 면역력 키워주는 약 지어먹이심 좋아질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818 박근혜가 1999년에 시행령 개정 요구권까지 발의했군요 2 지가하면로맨.. 2015/06/24 895
458817 매실병 뚜껑요 1 ... 2015/06/24 1,339
458816 저에게 해코지한 사람... 5 여름밤 2015/06/24 2,090
458815 7월 초에 미국여행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요? 2 준비맘 2015/06/24 1,404
458814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아랫집 냄새가 올라오는데..도움요청 17 냄새나는 이.. 2015/06/24 10,110
458813 맞선자리 무슨 질문해야되나요? 2 ... 2015/06/24 2,921
458812 맹기용 엄마 아들을 위한 변명 ... 51 고뤠23 2015/06/24 16,502
458811 대출금 못갚으면 정말 이렇게 3 하나요? 2015/06/24 4,571
458810 지금 신한은행 안 열리는 거 맞나요? 7 혹시 2015/06/24 1,130
458809 어쨌든 82가 젤 재밌네요. 10 . . 2015/06/24 1,509
458808 운전할때..언제 가장 짜증나세요? 20 ~~ 2015/06/24 3,462
458807 차에 기스내는 분땜에 속터져요 1 ,,, 2015/06/24 1,444
458806 여자 운전자들 13 2015/06/24 2,798
458805 조엔 롤링의 다른 소설들은 어떤가요? 4 해리포터말고.. 2015/06/24 1,750
458804 엄마와의 사소하지만 끝없는 갈등..누구의 잘못일까요 2 침묵 2015/06/24 1,792
458803 저도 딸이 있는 엄마입니다만 교복 치마 좀 못 줄여입게 하세요... 49 2015/06/24 13,865
458802 연고대 분교 다니면 서럽지 않을까요? 13 ... 2015/06/24 4,821
458801 걸레질 할 때 쓰는 바퀴달린의자 7 예전에 2015/06/24 1,405
458800 JTBC 손석희 뉴스 주소 찍겠습니다!!! 2 sbtmqb.. 2015/06/24 528
458799 여름 여행지 어디가 좋은가요? 1 여름 2015/06/24 825
458798 외국인이 들었을때 딱 머리에 들어올만한 한국속담 뭐가 있을까요... 10 속담 2015/06/24 1,059
458797 강남순환도로 뚫리면 강남으로 이사갈 아파트 추천좀 1 마법의 시작.. 2015/06/24 1,945
458796 1층사시는님들 층간소음말고 좋은점없죠??? 25 아파트 2015/06/24 5,614
458795 일찍 온 갱년기 밉네요 4 .. 2015/06/24 3,709
458794 헷갈려요 2 철자질문요 2015/06/24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