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에도 뇌졸중이 오나요?

YJS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14-09-23 22:04:11
신랑친구가 뇌졸중으로 심각한가봐요
가수 방실이씨가 앓은 병 맞죠? 후유증이 무섭던데...
곧 마흔을 바라보는 30대후반인데 이런 경우도 많은가요?
하긴..그 친구가 고기좋아하고 술좋아하고 뚱뚱했어요.육식파였거든요.먹는거랑 상관있죠?술담배도 워낙 좋아하고...
근데 50대넘어야 걸리는줄 알았는데 무섭네요. 가까운 사람이 그렇게되니 정신이 번쩍 들어요
IP : 1.231.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년전 사장님 후배가
    '14.9.23 10:07 PM (223.62.xxx.101)

    아는 사장님 후배가 서른중반인데
    소파억 앉아있다 푹 꼬꾸라져 죽었다요.
    머리 핏준터져서.
    술많이 담배많이 룸싸롱주인이라 밤에일하고.
    몸도 좀비만..

  • 2. 몇년전 사장님 후배가
    '14.9.23 10:08 PM (223.62.xxx.101)

    근데 살이랑은 아무 상관없기도해요.
    빼짝 마른 아는 마흔후반언니
    뇌졸중으로수술..

  • 3. ㅇㅇㅇ
    '14.9.23 10:10 PM (122.32.xxx.12)

    이십대에도 오는 사람은 와요

  • 4. ...
    '14.9.23 10:14 PM (112.155.xxx.92)

    10대에도 와요.

  • 5. 20대도 봤어요.
    '14.9.23 10:17 PM (59.86.xxx.47)

    타고난 덩치가 좋아보이는 20대 젊은 남자가 뇌졸증 특유의 반신불수의 몸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걸 봤어요.
    6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영감님이 건너편에서 몇 걸음 오다가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못박힌듯 서서는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
    충격을 많이 받은 표정이던데요.
    충격이라기 보다는 공포에 가까워 보였어요.
    무서우셨겠죠.

  • 6. ---
    '14.9.23 10:24 PM (121.152.xxx.137)

    저 9년전인 34에 뇌졸중-뇌경색 왔었어요.
    전혀 뚱뚱하지 않았고, 나이 어리고, 가족력 없고, 술,담배 안하고, 혈압도 정상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쓰러졌어요.
    결혼해서 임신 18주였었는데 가족들은 쓰러지기 하루전에 양수검사 받은게 잘못됐나 했고, 병원에선 많은 검사를 했음에도 원인을 못찾아 이상타하면서 연구대상이었는데 재활의학과 선생 1명이 임신하면 피가 탁하고 걸쭉해져서 임산부에게 뇌졸중이 희박하게 오기도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아마 임심때문인것 같다고 했었어요.
    저는 아주 심하게 왔는데 예후 또한 아주 좋은 케이스여서 경미한 장애는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을 정도에요.

  • 7. 제 동생도
    '14.9.23 10:25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이번에 피 검사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엄청 높다고
    뇌졸증 올 수 있다 해서, 매일 운동하고 식이조절 하고 있어요.
    정말 조심해야해요.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젊은 사람들도 위험한 것 같아요.
    제 동생도 기름지고 달고 맵고 칼로리 높은 음식 엄청 좋아했어요.

  • 8. 살찐 거
    '14.9.23 10:42 PM (106.146.xxx.16)

    별로 상관없는듯..
    울아버지 빼빼 마르고 입짧고 고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 담배도 안하고 술도 별로..
    근데 가벼운 뇌졸중 후 치매 오셨어요.

  • 9.
    '14.9.24 2:10 AM (211.36.xxx.147)

    무섭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981 대치동 초등 논술학원 여쭤요~ 3 초등 2015/06/25 4,390
458980 사주에 관이 많으면.. 4 사주 좋은 .. 2015/06/25 18,085
458979 의회와 전면전 선포한 정부 3 국민과대결 2015/06/25 984
458978 연상인 여자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12 방방 2015/06/25 14,389
458977 사과 반품도 진상일까요? 4 . . 2015/06/25 1,509
458976 매실청, 오디청,복분자청등등 만들때 설탕대신 올리고당만 넣으신분.. 4 ... 2015/06/25 1,487
458975 빚내는 청춘 : 1983년生 대한민국 서른셋 1 88만원 2015/06/25 1,297
458974 화장 진하게 한 남자 6 qqq 2015/06/25 2,171
458973 한윤형 데이트 폭력보다 충격적인 강명석 양다리 2 나래 2015/06/25 3,558
458972 저는 더러운 여자이지만 엄마입니다 12 김꼬꾸 2015/06/25 5,882
458971 이가방 어떤가요? 4 .. 2015/06/25 1,088
458970 매실이 엄청 많은데요..ㅜ 5 난몰러 2015/06/25 1,309
458969 40평생에 처음 알게된것 ㅋ제가 영어에 소질이 있나봐요~ 18 쇼핑 2015/06/25 6,682
458968 민상토론 결방이었나요? ... 2015/06/25 1,000
458967 셰프인지 뭔지들 유명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10 ..... 2015/06/25 2,028
458966 사주에서 용신? 이라는게.. ... 2015/06/25 2,980
458965 샤브샤브 집에서 해먹을껀데 야채 뭐 준비할까요? 8 처음해보는샤.. 2015/06/25 1,696
458964 전기 밥솥에 밥과 동시에 할 수 있는 반찬 뭐뭐 있나요? 2 반찬 2015/06/25 1,110
458963 캠핑장비 하나씩 구하고 있는데요. 뉴킴 2015/06/25 989
458962 또 표준어 됐으면 하는 말 뭐있나요? 11 ㅇㅇ 2015/06/25 1,025
458961 BCC캐나다 보내시는 분 계세요? 고민중 2015/06/25 4,077
458960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나는 가끔 우두커니가 된다-천양.. 2 은빛여울에 2015/06/25 1,182
458959 어룬이 왔으면 좀 일어나지... 10 새옹 2015/06/25 2,794
458958 뉴스타파가 드디어 론스타 이길 증거를 찾았다 4 ISD소송 2015/06/25 1,053
458957 진중권 "나라가 망조 들었어요. 큰일입니다" 4 샬랄라 2015/06/25 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