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에도 뇌졸중이 오나요?

YJS 조회수 : 3,189
작성일 : 2014-09-23 22:04:11
신랑친구가 뇌졸중으로 심각한가봐요
가수 방실이씨가 앓은 병 맞죠? 후유증이 무섭던데...
곧 마흔을 바라보는 30대후반인데 이런 경우도 많은가요?
하긴..그 친구가 고기좋아하고 술좋아하고 뚱뚱했어요.육식파였거든요.먹는거랑 상관있죠?술담배도 워낙 좋아하고...
근데 50대넘어야 걸리는줄 알았는데 무섭네요. 가까운 사람이 그렇게되니 정신이 번쩍 들어요
IP : 1.231.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년전 사장님 후배가
    '14.9.23 10:07 PM (223.62.xxx.101)

    아는 사장님 후배가 서른중반인데
    소파억 앉아있다 푹 꼬꾸라져 죽었다요.
    머리 핏준터져서.
    술많이 담배많이 룸싸롱주인이라 밤에일하고.
    몸도 좀비만..

  • 2. 몇년전 사장님 후배가
    '14.9.23 10:08 PM (223.62.xxx.101)

    근데 살이랑은 아무 상관없기도해요.
    빼짝 마른 아는 마흔후반언니
    뇌졸중으로수술..

  • 3. ㅇㅇㅇ
    '14.9.23 10:10 PM (122.32.xxx.12)

    이십대에도 오는 사람은 와요

  • 4. ...
    '14.9.23 10:14 PM (112.155.xxx.92)

    10대에도 와요.

  • 5. 20대도 봤어요.
    '14.9.23 10:17 PM (59.86.xxx.47)

    타고난 덩치가 좋아보이는 20대 젊은 남자가 뇌졸증 특유의 반신불수의 몸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걸 봤어요.
    6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영감님이 건너편에서 몇 걸음 오다가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못박힌듯 서서는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
    충격을 많이 받은 표정이던데요.
    충격이라기 보다는 공포에 가까워 보였어요.
    무서우셨겠죠.

  • 6. ---
    '14.9.23 10:24 PM (121.152.xxx.137)

    저 9년전인 34에 뇌졸중-뇌경색 왔었어요.
    전혀 뚱뚱하지 않았고, 나이 어리고, 가족력 없고, 술,담배 안하고, 혈압도 정상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쓰러졌어요.
    결혼해서 임신 18주였었는데 가족들은 쓰러지기 하루전에 양수검사 받은게 잘못됐나 했고, 병원에선 많은 검사를 했음에도 원인을 못찾아 이상타하면서 연구대상이었는데 재활의학과 선생 1명이 임신하면 피가 탁하고 걸쭉해져서 임산부에게 뇌졸중이 희박하게 오기도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아마 임심때문인것 같다고 했었어요.
    저는 아주 심하게 왔는데 예후 또한 아주 좋은 케이스여서 경미한 장애는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을 정도에요.

  • 7. 제 동생도
    '14.9.23 10:25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이번에 피 검사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엄청 높다고
    뇌졸증 올 수 있다 해서, 매일 운동하고 식이조절 하고 있어요.
    정말 조심해야해요.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젊은 사람들도 위험한 것 같아요.
    제 동생도 기름지고 달고 맵고 칼로리 높은 음식 엄청 좋아했어요.

  • 8. 살찐 거
    '14.9.23 10:42 PM (106.146.xxx.16)

    별로 상관없는듯..
    울아버지 빼빼 마르고 입짧고 고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 담배도 안하고 술도 별로..
    근데 가벼운 뇌졸중 후 치매 오셨어요.

  • 9.
    '14.9.24 2:10 AM (211.36.xxx.147)

    무섭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582 척추측만증은 어느병원가야해요? 2 질문 2014/09/25 1,393
420581 감자짐떡 아시는분 있으세요? 조치미조약돌.. 2014/09/25 452
420580 유가족..수사,기소권 포기하는거죠? 14 ㄴㄴㄴ 2014/09/25 1,982
420579 나이 드니 국 없으면 밥을 못 먹겠네요. 25 맨밥 잘 먹.. 2014/09/25 4,584
420578 낮은 백혈구 수치관련 5 걱정 2014/09/25 9,434
420577 비염있는 4살 아이,, 소아과? 이비인후과? 9 서하 2014/09/25 3,537
420576 제주도에서는 20대 , 30대 초반 핫플레이스는 어디인가요? 3 심심해 2014/09/25 2,568
420575 헬스장에서 personal training 받으면 살이 많이 빠.. 8 00 2014/09/25 2,150
420574 명품백 팔수있는 매장 알려주세요 1 태현사랑 2014/09/25 725
420573 운동효과~ 2014/09/25 1,039
420572 오늘은 참.. 2 .. 2014/09/25 379
420571 근력운동 잘못하는 체질도있나요? 4 ㅠㅠ 2014/09/25 1,569
420570 병원가야 할까요? 1 가슴 답답하.. 2014/09/25 503
420569 미씨usa 국정원이 관리하는가 보네요 7 미씨 2014/09/25 2,629
420568 70년대 영화 '소나기' 기억하시는 분.. 6 아련 2014/09/25 2,414
420567 시청에서 시민 대상 건축 강좌가 열려요 느티나무 2014/09/25 440
420566 아이가 다쳤다는데 친구 만나러 간다는 남편 21 ㅜㅜ 2014/09/25 2,855
420565 고등학교관련 82글중 댓글에서 봤는데 알려주세요 2014/09/25 519
420564 아들 키가 160대면 어떻게 25 아들 2014/09/25 6,819
420563 커트 잘하는 미용실 알려주세요~~~ 16 딸기줌마 2014/09/25 6,422
420562 이 행동이 예의없는 행동인가요? 32 미치겠네 2014/09/25 13,702
420561 한식대첩2 4 ㅇㅇ 2014/09/25 2,579
420560 엉치뼈부터 발끝까지 저릿하면서 잘 걷지 못할때.. 4 가을하늘 2014/09/25 1,322
420559 상하이 홍차오 공항 4 빵빵부 2014/09/25 1,284
420558 상부 칸막이 없는 냉장고 써보신분들 조언 좀... 7 대박나 2014/09/25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