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뭐가 씌었었나봐요.
해외디자인스쿨 출신이라는 주인장의 말빨과 센스있는 사진에, 색감과 디자인만 보고 혹해서 20만원 조금 안되는 스틸레토를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입했는데 막상 받아서 신어보니 세상에.
열발자국도 걸을수없을만큼 아프고, 불편하고 밑창은 어찌나 얇은지 콘크리트 바닥의 울림이 발바닥에 그대로 전해질정도...
와... 신발 좋아해서 싼거 비싼거 두루두루 참 많이도 사모았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블로그 자체제작이런건 정말 믿을게 못되나봐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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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자체제작 신발을 샀는데
짜증 조회수 : 3,082
작성일 : 2014-09-23 20:48:01
IP : 27.1.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샤랄
'14.9.23 9:45 PM (223.62.xxx.80)물주하셨네요ㅠ
다음부턴 사지마세요2. ...
'14.9.23 10:03 PM (39.118.xxx.246)저랑 같은 블로그에서 구입하셨나봐요
특이한 디자인이라 전 두 가지 구입했는데 다 실패예요
밑창이 어찌나 얇은지 받자마자 구두방가서 밑창 댔는데도 아파요.
앞코도 불편하고 옆도 불편하고...
이젠 해외유명 디자인스쿨 출신이고 뭐고 다 필요 없어요. 다신 안살꺼예요3. ...
'14.9.23 10:25 PM (27.1.xxx.172)속상하고 화나고 짜증나고 그러네요 ㅠ
...님 정말 저랑 같은데서 구입하셨나봐요! 맞아요 밑창이 어찌나 얇은지... 이거 신고 편하다고 난리치던 블로거와 그 친구들 다 사기같아요. 저도 다신 안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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